농촌선교훈련원 제2회 영성세미나



일시 : 2010년 12월 7일(화) 낮 12시
장소 : 서울 아현감리교회
강사 : 오성주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제목 : ‘같이 바라봄과 들음’

- 파커 팔머의 신뢰모임을 중심으로



농촌선교훈련원에서 제2회 영성세미나를 엽니다. 훈련원의 영성세미나는 ‘영성가들에게 듣는다’라는 주제 아래 기독교 역사 속에서 신앙인들의 모본이 되는 영성가들의 가르침을 들으며 오늘의 교회와 스스로의 모습을 조명 ․ 성찰하고 새 길을 모색하려는 자리입니다.

제1회 영성세미나에서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영성과 가르침을 나누었습니다. 제2회 영성세미나에서는 [같이 바라봄과 들음]이라는 제목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오성주 교수를 통해 ‘파커 팔머의 신뢰모임을 중심으로’ 배움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파커팔머는 퀘이커의 영적 지도자이며 ‘교사의 교사’ ‘미국 고등 교육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로 불리는 금세기 대표적인 영성가 중 하나입니다.

세미나는 파커팔머의 ‘신뢰 모임(Circle of Trust)'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2:00 - 1:00 점심식사
1:00 - 2:30 강의 및 질의응답
2:30 - 2:40 휴식
2:40 - 4:00 워크샵


* 참가신청은 농촌선교훈련원 전화(043-873-0053, 010-6312-1109) 또는 홈페이지(hunn.or.kr)로 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미리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도의 회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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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오성주 교수는 감신대에서 "영성지도와 교육"을 오래 전부터 가르쳐 왔으며 특히 파커 팔머의 영성과 교육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2008년에 Mercy Center 에서 전문과정으로 Spiritual Direction 인턴쉽 자격과정을 마친 후부터 Spiritual Director로 영성지도를 돕고 있다.

Mercy Center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위치한 영성수련센터이다. 가톨릭 수녀회(SRM)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가톨릭 뿐 아니라 개신교 지도자들이 다수 스텦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영성훈련 및 피정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고 특히 현대적 영성지도(spiritual direction) 훈련 프로그램이 유명한 곳이다. Spiritual Directors International(SDI)의 모태이기도 하다. 대표는 매리 앤 스코필드 (Mary Ann Scofield) 수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