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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고집 버려야 교회다워질 수 있다말씀과 교회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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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1월 25일 (목) 14:44:01
최종편집 : 2010년 11월 26일 (금) 02:20:29 [조회수 :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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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교회는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그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마치 그 맛을 잃어버려서 밖에 버려졌고 사람들에게 밟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중병이 걸린 어머니와 같은 교회이다.
그 원인이 여러 가지임은 분명하다. 그 원인들의 비중에 있어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원인 진단 자체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잘 살펴서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중에 있어서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대립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스러운 교회를 의도하시고 그 교회에게 한 말씀을 주셨다. 교회는 하나님의 한 말씀을 받았다.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말씀이 아니라 같은 말씀이다. 같은 주제에 대해 정반대의 말씀이 아니라 한 말씀이다.
같은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그것이 교회에서 가르쳐지고 있다면 어느 한쪽이 틀렸다는 뜻이다. 양자가 다 틀렸을 수도 있다. 곧 제 3의 이해이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같은 주제에 대해 정반대로 이해하고 가르쳐지고 있다면 어느 한쪽이 틀렸다. 이 경우에는 양자가 다 틀릴 가능성은 없다.
하나님의 한 말씀을 하나님께서 전하시고자 하신 바대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가? 현실적으로 그렇게 생각되기도 한다. 한 말씀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 다른 것이 교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자 자신의 이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진실로 불가능한가? 결코 그렇지 않다.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이시며 주님이신 예수님께 그 생각을 복종시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고집을 앞세워 분명한 성경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회의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이시며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다. 그 의미가 1+1+1=3=1인지 아니면 1*1*1=1인지 아니면 수적으로는 3이지만 그 관계에 의해서 한분이라고 진술된 것인지는 구분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 웬만큼 상식적인 글 읽기만 충분히 성경적인 진술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 이해가 하나로 수렴되지 않는 이유는 인간적인 고집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신론과 기독론 방에 있다.
예수님은 성자가 사람이 되신 분이다. 그분은 부활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되찾으셨다. 성자의 자리로 되돌아가셨다는 말이다.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에 그분이 신인지 아니면 신인인지 아니면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성경의 진술을 구약에서부터 차분하게 읽으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도 바른 이해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적인 고집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신론과 기독론 방에 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을 창세전부터 사랑하셔서 구원의 백성들을 예정하시고 그들을 선택하셨다. 그렇지만 우주의 모든 것을 예정하시지는 않았다. 하나님의 예정으로 인간의 범죄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하루 몇 번, 몇 시에 어떤 방식으로 씻는가나 돌 하나가 어떤 곳에 어떤 모양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가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다. 그런데도 우주의 모든 것이 예정되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인간적인 고집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신론과 기독론 방에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거듭난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거듭나면 중심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세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구도자나 가라지는 교회일 수 없다. 그런데도 칼뱅의 이중선택 사상을 교회에 적용시키는 잘못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인간적인 고집을 내세우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선택 방에 있다.
성경은 인간이 아담의 범죄 이후로 전적으로 부패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다. 인간 이성의 기능 자체가 없다거나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도덕적인 삶이 불가능하다는 뜻도 아니다. 도덕률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 다만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찾을 수도 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신론과기독론 방에 있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타락 방에 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고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 관계가 회복되는 이들에 대해 예정을 말씀하고 있다. 예지예정이다. 그런데 그 예지는 당사자가 믿을 것을 미리 아신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미리 사랑하셔서 예정하셨다는 뜻이다. 당사자 편에서 예정의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의 주권적인 사랑의 결과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선택 방에 있다.
성경은 예수님이 예정되어 선택된 사람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십자가에서 그 피를 쏟으셨다고 말씀한다. 그 피는 죄 자체에 대한 대가 지불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죄로 인해 타락한 모든 것 곧 우주 만물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든 사람, 사람을 넘어서서 피조물, 그것을 넘어서 만물을 위한 피 흘리심이다. 그 토대 위에서 선택된 사람들이 믿음으로 피의 효력을 누린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속죄 방에 있다.
성경은 선택하신 이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생애 안에서 부르신다고 증거하고 있다. 효력 있는 부르심이다. 그 생애 중에 당사자가 자신의 의사로 그 부르심을 끝까지 거부하는 일은 없다는 의미에서 불가항력적이다. 그 은혜로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가 회복된다. 당사자가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함으로 가능하다. 여기에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던 삶에서 돌이키는 것 곧 회개가 필수이다. 성경에서는 구원 얻었다는 과거형으로 표현된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효력있는 부르심 방에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 신자들이 죽음 이후의 영원한 구원을 이르도록 지속적으로 역사하신다고 진술하고 있다. 견인의 은혜이다. 그 은혜는 앞의 은혜와 같이 불가항력이지 않다.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은혜에 대한 바른 수여는 믿음으로 가능하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한 상태에서 그분을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분이 주님이기에 그분과 인격적인 연합 가운데 그분을 따르는 것이다. 그분의 행하심과 말씀을 따르는 것이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순종이다. 믿음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순종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은혜를 헛되이 받으면 영원한 구원을 얻지 못한다. 배교하는 경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저버리는 경우, 하나님께서 죄로 규정하신 것에서 벗어나지 않고 지속하는 경우이다. 성령을 위하여 심지 않고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어 자기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은 고집을 앞세워서 성경의 진술을 거부하는 모습에 교회에 만연하다. 인간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하나님을 만들어 그것을 성경의 하나님으로 대치한다. 그 자식을 절대 버리지 않는 아버지라고 이야기되는 하나님은 대표적이다.
성경의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시라면 율법에서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9)는 내용은 있을 수가 없다. 그 자식을 끝까지 품고 사랑하여 반드시 돌이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셔야 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는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견인 방에 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서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여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그 아기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고백하기 전에 그 부모의 신앙 안에서 이루어졌다. 언약의 한 특성이다. 부모와 자녀가 한 생명으로 연합된 운명공동체로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유아세례는 동일한 성격이다. 빌립보의 간수는 그 집 사람들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유아는 예외라고 볼 여지는 없다.
초대교회에서 유아세례를 행해졌음은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그런데도 유아세례를 거부한다. 교회역사에서 유아세례가 악용되어 형성된 관행 때문이다. 잘못된 관행은 거부하더라도 유아세례는 보존되어야 했는데, 유아세례까지 거부하였다. 지금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 성경적으로 인지하고 바로잡아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인간적인 고집을 앞세우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성경적 교회론 방에 있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다. 그 정체성은 그에 맞는 역할을 요구한다. 소금으로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고 빛으로서 어둠을 밝히는 역할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유독 정치에 있어서는 교회적 역할 감당을 거부한다. 과거에 잘못된 방식의 정치 참여가 있었고 나쁜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바른 정치 참여가 그 대안임에도 정치 참여 자체를 거부하는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잘못이다. 인간적인 고집을 따르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의식개혁 방에 있다. ‘바른 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신앙’이다.
교회의 세속화는 심각하다. 여러 부분에서 세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사고를 말씀 이해와 교회 현실에 끌어들이는 잘못이다. 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면 충분히 분별할 수 있다. 그런데도 각자 자신의 인간적인 입장을 앞세워 돌이키지 않는다. 자신에게 있는 세속화는 용인하고 다른 이에게 나타나는 세속화는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적인 고집을 추구하는 것이다. 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BCRestoration의 의식개혁 방에 있다. ‘양 진영의 심각한 세속화’이다.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시는 바이다. 그분이 직접 개입하셔서 그분의 뜻대로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도 있지만 그분은 그렇게 행하시지 않는다. 그분의 한 말씀을 받은 교회가 그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한 말씀에 복종하는 방식을 정하셨기 때문이다. 교회가 인간적인 고집을 부리는 한에는 영광스러운 교회는 요원하다. 영원히 불가능하다. 교회다움, 영광스러운 교회는 인간적인 고집을 버릴 때에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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