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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1월 07일 (일) 09:38:28
최종편집 : 2010년 11월 07일 (일) 15:41:05 [조회수 :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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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기000 시리즈>의 글을 구상했을 때는 제일 먼저 <사기 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선 듯 내키지 않아 이제야 한번 쓰 보려고 합니다. <사기 치시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문자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욕되게, 망언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다른 관점으로 보면 인간세계의 역사가 하나님의 의지와는 상반되게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 한다면 인간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 역시 전적타락의 죄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내는 생활을 원천적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허지만 많은 목사들은 착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홀로 들어내는 것 처럼, 홀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처럼, 축복권과 저주권을 전세낸 것 처럼, 하나님과 성도사이에 중재자로 로비스트로 행세하는 것이 제사장의 전유물처럼 말입니다.
한국교회 안팎에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내포된 전적 타락의 죄성의 메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을 사기 치시는 하나님으로 오인할 수 있는 요소들이 무한히도 많다는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왜 이세상이 이처럼 악하게 돌아가고 악인이 형통하고, 악인이 잘 먹고 잘사는 것인지 말입니다.
보기에 좋으시고 심히 만족하실 정도로 창조하신 피조세계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는 상반되는 죄의 질서로 가기를 좋아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침내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 교회의 일부 목사가 성도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거와 별반 다름없습니다.
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상대로 사기를 치시는 그런 저급한 신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전제합니다.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야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를 하지 않으시겠지요. 십계명 제3계명에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율법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육신의 아버지조차도 함부로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못하는데 감히 하나님을 망령되이 부를 수가 없겠지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제3계명을 “너는 너의 하나님, 너의 주의 이름을 오용, 남용하지 말라”고 번역했습니다. 사기치시는 하나님 글의 제목은 결코 망령되이 부를 의도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망령되이 부르거나 오남용의 실제적사례는 더 많습니다. 현재 한국교회 안팎에 벌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 오남용 사례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단, 사이비는 말할 것도 없고 정통교단이라 자처하는 기성교회안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잘 못 된 이해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도 관찰됩니다.
사회적으로 말하면 하나님 이름의 오용과 남용은 많습니다. 예컨대 상대에 모욕감을 안겨줄 목적으로 욕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물 비유나, 부모의 성적인 모욕과 관련된 욕이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들 영화 자막에 번역되는 것을 보면 서로 이야기 하다가 화나는 일이 있으면 <Oh, My God!> 혹은 <Jesus Christ!>라고 하는데 자막에는 <제기랄>, <씨발> 등의 욕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바로 하나님 이름을 오남용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성도들이 생활하면서 특별한 뜻도 없이 기계적으로 , 조건반사적으로 하나님이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관용구로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것도 그렇고 길을 가다가 넘어질 경우 <아이쿠 주여>라고 말하는 경우와 무슨 행동의 변화에도 아무 상황에도 운전부주의로 교통사고 날 뻔 한 상황에도 <주여>, <하나님> 이란 말을 갖다 붙이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상황을 수습하려고 하는 본능적 신앙행위는 하나님의 이름을 오남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자비하심, 선하심, 은혜로우심, 긍휼히 여기심 등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이런 분이 어떻게 우리 인간을 상대로 사기를 치겠습니까? 단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빌미로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지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이지만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자유의지라는 속성을 주어졌습니다. 인간의 자유 의지의 범위가 물론 100% 하나님의 의지에 속할 수 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가 않다는 것은 인간의 역사가 말 해 주고 있습니다. 항상100% 하나님의 의지가 작용하였다면 인간의 세상은 천국이어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인간의 자유의지 안에 20% 정도는 하나님의 의지가 나머지 80% 정도가 전적타락 죄성의 의지가 작용하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목사들조차도 하나님의 의지대로 목회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확연히 증명됩니다. 브랜드 목사조차도 그들의 성질대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유물로 여겨 세습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목사의 중보로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다고, 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간접적인 교황 노릇을 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주권과 상반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다가 나중에는 전적타락 죄성에 포로가 된 자유의지가 하나님의 주권과 상반되게 하는 것이 인간세계의 보편적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로 창조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면서도 인간의 죄성에 포로가 된 인간의 주권을 더 강조하며 목회를 하는 것이 한국교회 현실입니다. 신학대학에서 하나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 목사들이 전적타락 죄성의 의지를 성경적 가치로 위장하며 목회를 하면서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사기를 치신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령 자식이 행실이 바르지 못할 때 보모가 욕을 얻어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직자들이 하나님께 드려질 온갖 영광은 다 가로채면서 하나님 이름을 빙자하며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질 예물을 중간에 횡령하고 있습니다. 마치 엘리 제사장과 두 아들의 죄악과 같은 사기가 한국교회안에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실로에 있는 전에서 제사장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관습적으로, 의례적으로, 세습적 라이센스를 받았을 뿐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의식적으로 거룩한 척 하며 연출하며 드렸습니다. 더군다나 회막문에서 서빙하고 여자들을 유혹하여 동침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성경적 상황은 곧 현실적 상황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목사들은 교회 성도수가 80%가 여자입니다. 따라서 스캔들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청년목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 목사의 현재적 모습이 떠 올려지게 됩니다. 잘 나가다가 000로 빠진 셈이지요. 필자가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해졌다면 목사직을 내 던지고 일반 사회인으로 살아가거나 아예 은둔생활을 천명하는 것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해명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들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얻어먹게 되는 것이고 아들이 사기를 치면 결국 무모가 사기를 가르친셈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목사들이 사기를 치게 되면 결국 하나님께서 사기를 친 셈이 됩니다. 한국사회가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눈은 마치 그런 하나님을 사기치시는 분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기 치시는 분으로 보게 하지 않으려면 한국교회가 자본주의 논리로 세워지기보다 복음의 가치로 바로 세워지고, 목사들이 교회경영자가 아니라 진실한 하나님의 종으로 회복되어야 한가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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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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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늘 같으니 말이다....그대가 하나님 사기 치는거 봤나....꼭 장돌뱅이 같으 선정적인 제목으로 사람에게 관심 을 끌려구 된장 제목부터 선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써대는 그 못된 습성...참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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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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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교회 전 목사 스토리로 결론을 맺는군요...어이구 불쌍한 ㅈ 목사님 어쩌다가 음란마귀의 희생물이 되어...아마 우리도 그런 상황에 있었다면 ㅈ 목사 보다 더 했을 걸...누가 돌을 던질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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