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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속에서도 증가하는 말레이 무슬림개종자들목숨걸고 기독교로 개종한 말레이 무슬림 6명의 신앙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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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25일 (월) 19:45:11
최종편집 : 2010년 10월 25일 (월) 20:00:16 [조회수 : 2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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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속에서도 증가하는 말레이 무슬림개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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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종해 목사 |
말레이시아는 “9.11 테러와의 전쟁“ 이래로 오히려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농촌지역에서도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들으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말레이 무슬림들의 기독교 개종자들이 30,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짐작 하고 있다. 마치 무슬림 모임처럼 보이지만 초교파 신앙을 지키고 있는 기독교인들이나, 정부와 가족, 말레이인들의 감시와 박해의 두려움 속에 있는 형편이다.
어느 말레이 개종자와 전 무슬림 종교교사(Ustaza)였던 분은 크리스챤들과 동료가 되었으나 5년 동안 회유와 박해를 피해 믿음을 간직키 위해 가족과 떨어져 있었다. 이는 가족이 그를 용서 개종을 용납한다고 하지만, 그녀와 자녀들은 친지들에 의해 박해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말레이인이기 때문에 자녀들도 무슬림으로 태어났고 무슬림 이름을 가졌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크리스챤인 것이 밝혀져 공격받고 있으며, 이슬람 공부하도록 압력 받고 시달리고 있다.
결국 그녀는 “보안특수경찰(ISA)”에 체포되어 끌려갔고 소지품을 모두 압수 당 했으며 종교 활동 금지령을 받았다. 말레이들과 다른 사람에게 기독교 신앙을 증거 하는 활동도 금지되었다. 그래도 복음은 박해 속에서도 역사하고 있다.
1. Azlina Binti Jailan(Lina Joy)-개종법정 투쟁으로 여론 확산되
Azlina Binti Jailan은 1990년 크리스챤이 된 후 Lina Joy로 개명했다. 7년 후 무슬림 이름으로 되 있는 이름을 주민등록(ID)에서 기독교 이름으로 변경해줄 것을 법원에 소송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종교간 상호 결혼을 허락지 않고 있다.)
법원은 이름 변경을 승인하여 Lina Joy의 무슬림 이름은 주민등록증에서 변경되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논쟁이 불일 듯 일어나게 되었다. 말레이인들은 먼저 Sharia법원에서 Joy의 기독교개종 승인 판결 받아만 하고, 시민법원은 이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판결 이후 폭발적으로 격열한 논쟁이 말레이시아 사회를 들 끌어 오르게 했다. 말레이시아는 오늘날 현대 세계와 대다수 이슬람 국에서 다른 신앙을 허용하는 나라로 평판이 나 있기 때문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시민법원과 Sharia법원은 국경을 넘어 관심의 촛점이 되었고 확산되어 나갔다. Lina Joy의 경우는 기독교에 대한 이슬람 문제가 아니라 차라리 다른 신앙으로 무슬림의 개종이라고 증폭되어 여론이 세계로 퍼져 나간 것이다.
샤리야 법원은 Islam을 떠난다면 배교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배교는 형벌 받고 투옥 된다. 비록 신앙고백과 실천할 권리가 말레이시아 법에 허용되는 법적 권리가 있다 해도 무슬림은 우선 샤리야 법(이슬람 법)을 따라야 한다. 이에 따라 시민법원도 7월5일 Islam은 떠날 수 없다고 했다. 이러한 경우는 말레이시아에서 흔한 경우는 아니다.
급기야는 바다위 수상은 종교논쟁을 공개적으로 논하는 것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Joy 경우는 수상의 공개논쟁 금지령에도 그 효력이 없었다. 무슬림으로써 말레이를 옹호하는 법적 논쟁이 들끌어 오르고 이슬람에서 범법한 것에 대한 포럼이 그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히려 논쟁 주제를 민감하게 하여 세계로 퍼져 나가게 했을 뿐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난 사건은 무슬림 세계로 퍼져 나갔고, 이 것이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 Nina Shea(종교자유 추진원 원장)은 Lina Joy의 경우는 “이슬람 사회에서 종교 다원주의와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종교를 신봉할 권리를 허용하느냐에 대한 실예이다”고 했다.
Joy의 결혼은 불확정이 되었고 그녀는 배교자로 죽음의 위협에 쌓였다. 정글 숲 속으로 피신했으나 박해를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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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무슬림들-무하마드 생일축하 무슬림 찬양 |
2. 로가야의 고백- 예수님은 구세주, 모하메드는 전달자
나는 말레이시아 여성으로 어렸을 때부터 오전에는 공립학교, 오후에는 이슬람 종교학교를 다니면서 이슬람을 공부했다. 종교학교에서 나는 쿠란의 구절들을 읽고, 암송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웠으며, 결국 이슬람 종교 여 교사(Ustazah) 자격까지 얻게 되었다.
종교 수업을 통해 기도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유일한 방법으로,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한다고 배웠고 늘 쿠란의 Al-Faithah 장을 암송해야 했다. 쿠란의 첫 장, 6절에 '우리에게 곧은 길을 보이리라'(Show us the Straight Path) 는 구절을 외우고 또 외워도 나는 그 '곧은 길'(Straight Way)을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나의 종교 선생은 내가 질문할 때마다 항상 가르침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결코 묻지 말라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나는 쿠란의 구절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마다 항상 선생들에게 질문하곤 했는데, 선생들은 너무 많은 질문을 하는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구체적이고 만족스러운 답을 주지 못했고, 나는 매우 불행했다. 그래서 나는 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 했다.
나의 조상은 무당이었다. 그래서 나에게도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영적인 힘'으로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전수되었다. 놀랍게도 나는 이성을 유혹할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을 괴롭게 할 수도 있는 쿠란의 한 구절이 떠올랐고, 이것은 이슬람의 덕목에 대해 더 많은 의문만을 일으켰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힌두교인 친구를 따라 힌두 사원에 갔다. 그렇지만 많은 부자연스러운 우상들에 심한 거부감을 느낀 데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타밀어는 힌두교 사원에 가는 것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그 후 나는 몇몇의 기독교인 친구들과 주일날 교회에 예배드리러 갔다. 교회에는 어떤 우상(형상)도 없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사용했다. 나는 영어선생 집에서 갖는 기도 모임에 계속 참석했고, 나의 가정에서 결코 경험하지 못 했던 사랑과 존중을 누렸다. 어느 주일 오후, 예수님 그림을 집에 가지고 왔을 때, 이것을 가족들이 알게 되었다. 나는 수없이 맞았고, 집밖으로 내 쫓겼으며, 학교를 그만두게 되는 등 두렵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야 했다. 그래서 나는 우리 부모님이 기뻐하는 무슬림으로 종교적 의무들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내가 쿠란을 계속 공부하는 중에 쿠란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을 발견했다. 나는 이러한 구절들을 쿠란 교사에게 물었지만 그의 대답은 늘 동떨어진 것들이었다. 때때로 나는 스스로 주일날 교회에 나갔고, 거기서 남편도 만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병원에도 가고, 약도 사용했지만 남편은 날로 더 병약해졌다. 남편이 마실 물에 대고 쿠란을 암송하고 마시도록 했지만 모두 다 허사였다.
결국 남편 친구의 소개로 우리는 기독교 목사님을 만났고, 목사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어떻게 병든 이들을 고치셨는지, 또한 우리가 그 분을 믿고 낫기를 구한다면, 오늘에도 여전히 그렇게 행하고 계신 분이심을 알려 주셨다. 우리 부부는 성경을 붙들고 열심히 읽고, 기도했다. 그렇게 몇 주간 기도했을 때, 남편의 건강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복음과 구원을 깨닫게 된 후에,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주신 이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우리 부부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로 교회에 나갔고, 감격적인 예배와 경배의 찬양, 목사님의 설교를 경청하는 것은 즐겁기 그지없었다.
어느 집회가 끝난 후 목사님은 사람들을 불러서 문제들과 필요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셨다. 목사님은 특별히 남편을 부르셨고, 남편은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했을 때 남편은 바닥에 쓰러졌다. 남편은 결코 거기에 있는 다른 이들을 흉내 낸 것이 아니었고, 기도하는 동안 밝은 빛을 보았다고 했다. 그렇게 그는 자연스럽게 그러한 은혜를 체험한 것이다! 나 또한 그 다음주에 목사님의 기도를 받을 때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십자가 모양의 밝은 빛을 보았다. 그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다만 그 다음 순간 나는 교회 바닥에 누워 있었고, 사람들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나와 우리 가정에는 항상 주님이 주시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충만했다.
성경 공부를 계속 하면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는 성경의 말씀은 "우리에게 곧은 길을 보이시리라"(수라 1장 6절)고 쿠란 al-Zukhruf 장 61-63절에 기록되어 있는 바로 그 말씀이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이루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이 나의 구원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나의 구주(my Saviour)시며, 나의 주님(my Lord)이십니다.
일년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아들을 주셨다. 아들의 출생신고를 했을 때 한밤중인 11시경 종교부 경찰들이 우리 집에 찾아 왔다. 그들은 왜 내가 기독교인으로 개종했는지 알고 심문했고, 나는 쿠란에 기록된 구세주는 예수님이며, 모하메드는 그 소식을 전하는 전달자에 불과하다고 증언하였다. 나는 또 그들에게 나의 개종은 나 한사람의 책임이며, 심판 날에 크신 하나님 앞에서 나 홀로 설 것이며,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는 때때로 무슬림 종교부 관리들이 다른 무슬림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영향을 끼치려 하는 것을 느끼는데 아마도 이것이 개종에 위협을 느끼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 나의 설명을 듣고 그 사람들은 떠났다. 나는 확실하고 담대히 증언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3. 아이샤-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이슬람 국가에서 무슬림으로 자란 내게 종교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첫 번째 학위를 마친 후 나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미국에 왔다.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한 미국인 친구와 가깝게 지내게 됐다. 1학기 중에 내 생일이 있었는데, 그 때 그 친구는 내게 작은 신약 성서를 생일선물로 주었다. 처음에 나는 무척 당혹스럽고 두려워서 성경책을 만져 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는 성경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그 책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친구는 내게 가장 짧은 마가복음을 권해주었고, 나는 마가복음을 읽기 시작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내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중에서도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말씀은 마태복음 23장 25,26절의 말씀이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 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나에게 이 말씀은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다. 부모님은 내가 성장하는 동안 계속해서 이러한 말씀을 가르치셨다. 부모님은 종교적인 외식을 정말 싫어하셨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종교인들, 그러나 속은 이기심과 교만으로 가득 찬 그런 사람들을 정말 싫어하셨다. 그리고 부모님은 내게 진정한 무슬림은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가르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부모님의 가르침과 동일한 것을 보면서 나는 그 분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 그리고 내 삶에 있어서 그 분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나서부터인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가족들에게 말했을 때 가족들의 분노는 내게 너무 큰 고통이었으나 나는 믿음으로 그것을 견디어냈다. 나는 가족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다. 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머니께는 어머님과 나의 관계 속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삶으로 증거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몇 날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직접적으로 증거 할 순 없으나 나는 결코 예수님을 의심하지 않으며, 감사드릴 따름이다.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그 분께 말이다.
4. 야흐야 - 구원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물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으로 태어나고 성장하였다. 아버지는 나로 하여금 이슬람 길을 가게 하기 위해 어려서 부터 이슬람의 5대 기둥(신앙고백, 기도, 금식, 자카트(십일조),메카순례)에 복종케 하였고, 아랍어로 코란을 암송케 하였다.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를 종교학교(이슬람)에서 공부하도록 하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슬람 교육을 받은 무슬림들에게 특별히 직업의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무슬림으로 알라 신께 충성하고 율법에 복종하여 의무를 다하며 성장하였다. 그러나 영적으로 만족치 못함을 느꼈다. 선행하고 있다고 여기지 못하였고, 알라를 기쁘게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었다. 나는 고난과 시련 중에서 알라께 부르짖으나 신은 너무 먼 곳에 계시며 인격적으로 교통함을 느낄 수 없었다.
나는 1981년 미국 유학 중에 기독교인 여자 친구를 만나 복음에 대하여 처음 들었다.(나는 어려서 부터 기독교인들은 우상숭배자들이라 여겼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들이 복음에 대해 듣는 것도 엄금하였다.)
나의 친구는 첫째로 인간이 본성적으로 죄인이라 했으나 나는 무슬림으로서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무슬림은 인간이 죄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연약하다고 가르칠 뿐이다. 둘째로 이사 알-마시(Isa Al-Masih, 예수)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으며,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그를 나의 주님과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용서함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은 너무나 믿기 어려웠다.
나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다. 성경을 읽을 때 사랑, 자비, 동정심, 은혜로 차있는 이사 알-마시(예수)의 가르침에 만족감을 느꼈다. 복음서의 메세지는 분명하였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히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나는 이사 알-마시(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기 위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나의 무슬림 신앙과 새로운 발견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다. 이 중 하나가 진리일 것이다. 그래서 1983년에 진실한 한분 하나님을 찾기로 결심하고 "하나님, 나는 중심으로 당신을 알기 원합니다. 나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기도하기 시작하였다. 1983-1985년 동안 나는 하나님을 찾고 있었다.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1985년에 하나님을 만났다. 나는 1985년에 이따금 교회에 나갔는데 어느 날 목사님께서 기도에 대하여 설교하시며, 성경말씀에 우리 모두는 본성적으로 죄인이나, 우리가 죄를 고백하고 이사 알-마시(예수)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면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갖게 된다고 하셨다. 목사님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하면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내게 분명해졌음을 느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하나님은 나를 친밀히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내게 아랍어로 기도하라 요청치 않으시며, 언제든지 나의 기도를 들으신다. 구원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은사)이다.
그날 밤, 나는 내 죄를 회개하고 이사 알-마시(예수)를 나의 주님과 구세주로 고백하였다. 그 후 내 영혼의 평안을 느꼈으며, 오늘날 까지 나는 이사 알-마시(예수)를 내 생명으로 결단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내 여자 친구와 결혼하여 3자녀를 두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하심을 믿는다. 시편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 이라".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며, 어떠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내게 힘주신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며,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나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
5. 크리아 - 말레이 무슬림들에게 원하는 것
나는 말레이시안 무슬림으로 태어났고 말레이시아에서 이슬람 종교적, 정치적 전통으로 살아왔다. 어려서부터 아랍어를 공부하였고, 코란독경, 정결예식, 기도와 금식 등 무슬림 전통을 따라 성장하였다.
어느 날 나는 해외여행 중에 아버지가 어디에 계신지 찾을 수 없었다. 알라 신께 기도하려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큰 문제에 부딪쳤다. 아랍어 기도문과 정결예식은 알고 있으나 특별한 경우 알라 신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 지 몰랐다. 나는 알라신이 아주 멀리 계신 분임을 깨달았다. 거룩한 신은 코란과 율법, 정결예식과 아랍어로만 알 수 있다.
나는 모든 연약함과 무가치함도 용납해 주며, 사랑과 용서의 단순한 종교로써 기독교에 관심을 가졌다. 나는 어린 시절 "쿼바디스"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었다.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저들의 악행을 기꺼이 용서하였고, 굶주린 사자에게 던져졌어도 그들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였다. 그들은 약하였으나 강하였고, 죽음에 이르렀으나 영생을 확신하고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다음날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이튼 날 어떤 사람이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었을 때 아버지가 내 앞에 웃으며 서계셨다. 나는 기뻤고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응답해 주심을 알았다. 나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고, 내 마음에 이것이 올바른 길이라 믿었다.
나는 말레이시아로 돌아와서 이슬람 문화와 계율 속에 지내었다. 라마단 금식기간 동안에 나는 침조차 삼키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기도와 정결예식을 지켰고, 악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늘 코란을 암송하였다. 개는 물론 강아지 인형조차도 만지지 않았다. 그렇게 수 많은 규례와 법을 지켰지만 실수와 잘못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마음에 평안이 없었다.
나는 성경을 받는 기회가 생겨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다. 신약성경 4복음서를 읽는 중 내 마음에 들려오는 한마디가 있었다. 즉 하나님 앞에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이다. 율법으로 온전한 이 없으며, 죄로 인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나는 죄인임을 깨달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하였고, 용서를 간구하였다. 나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희생을 받아들였다. 나는 의사도 포기하고 아무 희망이 없다는 중한 병에서도 고침을 받았다. 선교사가 계속 방문하여 기도하며 예배 드렸다. 나와 가족도 모두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오늘날 나는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고 하나님도 나와 함께 계신다. 나는 사랑하는 무슬림 형제들에게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성경의 진실하시고 유일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따를 때 당신과 함께 계신다는 것이다.
6. 히쌈 -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이다
말레이인인 내가 처음으로 크리스챤을 만난 건 90년대 초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크리스챤 친구는 기도를 통해 어머니의 병이 고침 받았던 간증을 내게 나누어주었다.
그 친구를 통해 처음으로 복음서(Injil)을 접하게 되었다. 성경에도 ‘알라’가 있는 것을 보고, 무슬림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성경에도 “알라”라는 단어가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성경(the Al-Kitab)에서는 “알라”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만일 그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이라면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카톨릭 신자인 한 친구가 내게 성경을 건네 줬다. 그것도 화장실에서. 내 생각에 이 친구는 성경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됐다. 이슬람에서는 쿠란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데 화장실에서 성경을 건네는 그의 태도에서 성경이 별 의미 없는 책이라 여겨졌다.
그 이후 나는 이슬람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안에는 수 많은 의문이 있었다. 이슬람에 의하면 쿠란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기에 거룩하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역시 거룩하다. "예수는 진정한 하나님의 영이다.“라고 하디스에 기록돼 있다. 알라가 그 영에 대해서는 무하마드에게 언급하지 않았기에 선지자 무하마드조차도 하나님의 영에 대해 잘 모른다고 쿠란에 기록되어 있다. 반면에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영에 대해서 많은 진리를 알고 있었다.
그 날 이후 나는 신비주의(Tasawuf)를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진리를 알고 싶었다. 나는 정말로 알라와 가까워지길 원했다. 당시에 나도 기독교의 가르침을 비판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벽에 걸린 이슬람 가르침을 보면서 이것이 진리일까, 이슬람과 기독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날 밤 잠을 자는데, 누군가 내 손과 가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어나려고 했지만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나는 다시 잠들었고 그는 다시 나타났다. 이번엔 그의 하얀 옷을 보았다. 그렇지만 그의 얼굴은 보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종교 선생을 찾아가서 지난밤의 경험을 설명했다. 하얀 옷을 입고 내 손을 잡았던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일 거라 말했다. 그는 사탄의 짓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해주었다.
밤 기도시간(the isyak) 기도 후에 나는 한 목소리를 들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라.” 기도하다 잠이 들었던 나는 잠에서 깨자마자 집으로 가 잠이 들 때까지 쿠란을 읽기 시작했다. 그 날 밤 예수님은 다시 나를 찾아 오셔서 내 손을 잡으셨다. 나는 그 옷자락에서 피 흘리신 상처를 보았다. 내가 그 분께 왜 가슴에 출혈이 있는지 물었을 때 갑자기 내 가슴이 따뜻해졌다. 그 순간 나는 장미향을 느꼈고, 잠에서 꺠어 났다.
세 번째 밤, 예수님은 다시 내게 오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길이다”. 그 경험 이후, 나는 교회에 내 경험을 나누었다. 어떤 교회에서는 내 경험은 사탄이나 하나님께로 온 것 둘 중의 하나라고 했고 또 다른 교회에서는 세례를 받으라고 권했다. 나는 또 다른 교회에 연락했고, 교회 지도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은 나를 위해 기도해줬다. 그 때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다. 나는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이 바로 쿠란 수라에 기록된 하나님의 영인 것을 믿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기도할 때마다 장미향 같은 것을 느꼈다. 예수님은 또한 나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다. 나는 그 분의 능력을 보았다. 내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한 이후 내 삶은 달라졌다. 근본적으로 나는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으나 지금 나는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전에 나는 줄담배를 피우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담배 중독에서도 자유이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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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과 사역의 동역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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