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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16일 (토) 10:00:08
최종편집 : 2010년 10월 16일 (토) 22:59:59 [조회수 : 4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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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치는 목사들>이란 제목이 일단 불경스럽고, 매도하는 듯한,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을 예상하지만 인간 세상에 사기를 치는 집단속에 제외는 할 수 없기에 수많은 고민을 하면서 살벌한 제목을 정했습니다. 물론 댓글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필자의 글의 의미를 이해해 주시면 <사기 치는 목사들> 의 제목을 이해 하여 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문자적으로만 받아들이지 마시고 역설적으로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고장으로 길 안내를 잘 못 해주거나 엉뚱한 길로 안내를 해 주는 경우가 있다면 한국 사회는 물론이거니와 한국교회 역시 그런 유사한 구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사회를 자유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헌법을 비롯한 각종 법과 정치, 행정, 국회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 모든 국민이 이런 혜택을 골고루 받을 기회가 원천적으로 닫혀 져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서정쇄신, 정의사회구현, 지금은 공정사회를 염원하고는 있지만 공염불로 흐지부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과거의 교훈을 보면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이란 위대한 네비게이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질서를 창조의 계시로 주셨습니다. 자연의 순리적 법칙을 우리 삶의 네비게이션으로 주셨지만 우리는 역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위대한 영적 신비한 세계를 알기 위해 주셨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무지함과 지도자인 목사의 잘못된 안내로 우리 성도를 엉뚱한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목사들이 성경을 많이 알고 신학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목사란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설교기능사의 독점권을 가지고 성경해석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교회권력의 최정점에서 카리스마적 목회를 하는 마당에서 주의 종이란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성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목자의 기능은 거의 할 수 가 없는 것이 이 시대의 교회의 구조적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가치를, 성경의 가치를, 복음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가치를, 인본주의 가치를, 맘몬의 가치를, 성공의 가치를, 노후 불안을 극대화 하는 사탄의 복합적 가치를 성경으로 재포장하여 하나님의 말씀인냥 설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하나님께 안내하는 기계장치인 네비게이션이 고장이 나거나 오작동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흔히들 목사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중보자로, 주의 사자로, 심부름꾼인 종으로. 말씀의 안내자로 알고 섬기고, 존경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이런 신실한 목사들이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허지만 항상 알곡속에는 가라지가 있는 법이듯이 목사중에는 먹사가 있게 마련이어서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고 있는 것을 우리는 현재진행형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사기를 당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환경입니다. 심지어 대학교수조차도 전공과목이 있어서 자기 전공이외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사기를 쳐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공무원들 조차도 민원인이 법규를 모르기 때문에 사기를 쳐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민원인이 공부를 해서 자기가 신청한 민원을 담당공무원인 잘못 법규를 적용하였다고 이의 제기를 해서 민원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르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상품 역시 그렇습니다. 유통마진을 턱없이 남기는 것은 일종의 사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조건 깍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부동산 거품이 걷혀져 가는 것도 그렇습니다. 권력의 사기, 경제의 사기, 목회의 사기, 학문의 사기 등등 모든 위장되고 정당화된 사기 수법들이 걷혀져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자훈련이란 성경공부 프로그램도 일조하였다고 봅니다. 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한쪽으로 치우친 성경공부의 프로그램인 걸 알게 됩니다. 즉 교회와 목사를 섬기기 위한 제자훈련이란 걸 알게 됩니다. 두 날개를 비롯한 교회 성장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이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성경의 통전적이고 우주적이고 생태적인 제자훈련의 항목은 거의가 없고 조직의 틀속에 예속하기 위한 일종의 세뇌 훈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목사들은 이런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환영하였고 성공하였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균형된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영적 불균형으로 자라게 되어 한국사회를 생태적으로 창조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와 복음의 진실은 감추어지고 그 대신 인간의 성공욕구, 노후에 대한 불안 염려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들이 천국을 향한 네비게이션으로 자처하고 있다면 제대로 천국으로 가는 길 안내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멸망의 구렁텅이로 뒤따르는 성도들도 뒤를 따르게 할 것입니다.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네비게이션이 기계적 프로그램 결함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라면 목사는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목회의 인격적 결함으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사기 당했다는 표현은 일상생활속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기를 당했다는 표현은 잘 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형법상 사기죄의 구성요건이 타인을 기망하여 착오에 빠뜨리게 하고 그 착오에 기인하여 재산적 처분행위를 하게 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재산적 이득을 취함으로써 성립하는 것이라면 한국교회 역시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과 복음을 잘 못 해석하여 성도들을 기망하여 착오에 빠뜨리게 하고 그 착오에 기인하여 헌금, 십일조, 특별 헌금을 하게 하여 교회를 살찌게 하고 목사의 부유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재산적 이득을 취하게 함이었다면 사기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흥사들의 경우 이런 영적 사기를 전문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약장사들이 약을 사기로 파는 것 과 같습니다. 분위기를 띄워 놓고 안사면 안 될 결정적 시기에 약을 파는 것처럼 부흥회 열기가 고조되었을 때 특별헌금을 하게 하지요.
일반 사회 사람들이 법과 제도를 몰라 사기를 당한다면 한국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설교의 사기는 성도들이 성경과 신학, 복음을 몰라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눈뜨고 코 베는 살벌한 도시사회속에서 수많은 사기꾼들이 울며 삼킬 자를 찾아 헤메는 사자들처럼 사기를 칠 먹이를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기, 카드 사기, 가짜 꿀 사기 등등의 사기를 상대방의 무지와 순진함을 이용해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성경에 무지하고 신학과 복음을 모르는 성도들을 은밀하게 은혜롭게 사기를 친 결과 세계속에 성장의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형교회로 성장 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기였다면 그래도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가만히 보면 거의가 목사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성경을 빙자해 사기를 쳤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즉 자신의 목회성공 출세를 위해 사기를 쳤다는 것이지요.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죄인의 괴수라고 고백하는 사도바울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위대한 종, 목회에 성공한 유능한 목사, 교계 총회장 등등의 명함을 내걸기에 바쁘게 된 목사들이 거들먹거리고 있는 한국교회는 사기꾼들의 무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 무지한 성도들은 그런 사기에 넘어가 복음과는 다르게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단의 특징이 한국교회안에서 얼마든지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기에 넘어 가지 않으려면 성도들이 주체적으로 성경을 알아야 하고 신학 등 교회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모르면 속아 넘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기를 치는 많은 목사들이 성도들이 너무 알면 목회하기 힘들다 하고 은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지요.
반면에 사기를 치지 않는 목사들은 성도들이 주체적으로 성경을 잘 알도록 하기 위해 성경공부와 복음의 원리를 많이 가르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목사란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다 즉 섬김을 받는 존재가 이나라 가르치는 장로로서의 직분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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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은 목사님들을 존경하고, 그분들이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선포할 때에 들어야 합니다만, 목사님들도 사람이고, 피곤해질 때도
많으니까,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사랑으로 품어줘야 합니다.
다만,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님들의 말투나 손짓, 또는 그 교회에서
잘 부르는 찬송가, 박수치는 모양새 등을 모방하여서,
잘 모르는 평신도들을 현혹하여서, 교회성장을 꾀하려는
목사님이 있을 때는, 다른 목사님들이나 평신도들이 그러지 말 것을
간곡히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중의 하나는 창조성입니다. 남의 것을 모방하기만 하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복음 전파의 일꾼이 아닙니다. 진정한 목사님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목사님들은 교회의 교사역할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할 때, 정직해야 합니다.
자신도 완전히 믿지 못하는 것을 당당히 말한다든지,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을 다른 교회의 영향력 있는
목사님의 것을 흉내내서 동일한 인기를 얻을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복음을 공부를 해서 간신히 알게 되었을 뿐,
진정으로 성령이 충만하지 않아서, 복음의 내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면, 스스로 목회의 길을 계속해야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용퇴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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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06.129.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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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도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것이라고 신약성경은 가르치는데 현대판 기독교는 물신숭배와 성공지상주의 축복론이 대세이다. 이슬람권에서 힌두권에서 유대교에서 공산세계에서 예수믿으면 잘되고 성공한다고 설교할수있는가 목숨이 경각간에 달렸는데도 말이다 미국판 자본주의가 도입되어 한국교회도 천민자본주의가되고 목사님들이 너무 배가부르고 욕망의 전차를 타고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미국식 자본주의가 흔들려 미국교회도 흔들리고 있다.원래의 예수교회로 돌아가자. 진짜 성도들을 축복의 값싼복음으로 사기치지말고 빛과소금 정의와 사랑등이 주제가되고 희생봉사정신을 앞세우자. 치부한 대교회목사들이여 다 내어놓고 비우고 십자가도를 다르게 선도자가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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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으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 서운한 마음도 듭니다. 왜 평신도들은 그러한 사기치는 목사들에게 더 많이 몰려가는 것이지요? 사기라는 것이 밝혀지고 난 후에도 거기에 남아서 그것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지요? 그것 마저도 다 사기치는 목사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신도들은 진실로 성경에 입각한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붙들어 앉히는 데 뛰어난 사람인지 판단하고 있는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면 그러한 참된 교사를 찾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에는 대형교회의 사기치는 목사들만 있는 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는 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것과는 무관하게 진실한 진리의 말씀을 전파하는 데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알아주지 않을 뿐이지요. 그러면 누가 알아주어야 그 빛이 세상에 드러나겠습니까? 세상에 명예를 얻어야한다는 말이 아니라....진실로 교회 전체를 걱정하는 거라면, 행동하는 지성이 아쉽습니다. 말로는 그런 사람들을 존경한다고 저런 ㅅ람들을 비난한다고 하지만 결국 자리를 털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떠날 줄을 모르는 평신도들이야말로 어떤 의미에서는 사기꾼 목사들을 길러주는 더 나쁜 위선자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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