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6: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막6: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요사이는 건강 검진을 하게 되면 골다공증 검사는 여성들에게는 필수적인 검사가 되었고 폐경기가 된 여성이라면 누구나 골다공증 검사를 해야 합니다.
" 사모님, 저수지의 둑이 무너져 물이 빠져 나가듯 뼈속의 칼슘이 다 빠져 나가 버렸습니다. 더이상 뼈가 약해지면 뼈가 쉽게 부러지고 회복할 수가 없으니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
골다공증이 있어서 방문하시는 나이든 사모님, 여자 목사님, 전도사님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감소하여 뼈의 무게가 줄어들면서 뼈를 이루는 구성 성분인 칼슘과 인 등이 점차적으로 빠져나가서 전체적인 뼈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확실히 모르나 현재 알려진 바로는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인자들은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 과다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과다한 나트륨, 카페인, 섬유질 섭취와 과다한 음주 등이 포함되며 식품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음주와 흡연도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여성에게서 폐경이 지나서 운명적으로 경험하는 골다공증은 여성이 갱년기가 되면 매년 1 ~ 5%의 뼈가 줄어들게 되어 뼈가 무르게 되는데 골다공증이 있으면 교통 사고나 일반 사고로 인해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골다공증이 생긴 뼈는 치료하는데 무척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골다공증은 뼈가 허약해져 생기는 질환이며 전신의 뼈 어느 곳에서나 발생하지만 팔목이나 발목, 척추에 잘 나타나며 약간의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잘 일어나게 된다.

골다공증은 노인 특히 여성에게서 나타나고 있지만 고령화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다. 폐경 이후의 여성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가 골세포의 흡수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 호르몬은 골 흡수를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여성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30% 이상 뼈의 칼슘을 잃게 되는 아주 심한 경우에는 단순 방사선 촬영에도 나타나나 미세한 골 손실에서는 컴퓨터의 도움이 필요하며 여러 종류의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장치가 있어서 수치화해서 또는 골량을 %로서 나타내 보일 수 있다. 골다공증은 사전에 검사하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뼈의 강도를 검사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여야 한다.

골다공증 검사를 특히 해야 하는 대상자

갱년기, 폐경 전후, 골절 경력자, 뼈가 약해서 자주 골절되거나 허리가 휘는 노인성 질환자, 척추 질환, 퇴행성 관절 질환자
방사선 촬영에서는 30% 이상의 골밀도가 감소되어야 나타나나 컴퓨터로 검사하면 정밀하면서도 간단하게 진찰할 수 있다.

골밀도 검사 수치와 골다공증

정상 : -1보다 위↑, 골다공증 : -2. 5보다 밑↓
골감소증 : -1 ~ -2.5 정상도 아니고 골다공증도 아님
(언젠가는 골다공증으로 발전하니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

골다공증에 사용하는 주사와 약물

1. 칼시토닌 주사
뼈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며 골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로 5개월 정도 치료해야 하며 통증을 줄여 주는 작용이 있어 통증 감소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효과적인 약물이며 먹는 치료로는 안 되고 반드시 주사를 투여해야 한다. 열 명 중 한 명 정도는 위장 자극을 해서 드물게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수가 있기도 하지만 다른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다.

2. 비타민 D와 칼슘
골다공증의 예방은 미리 젊어서부터 하는 것이 좋은데 항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에 자극을 주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동시에 충분한 양의 칼슘 섭취로 뼈에서 빠져나가는 칼슘을 계속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장에서 칼슘의 원활한 흡수를 촉진하게 만드는 활성 비타민 D가 포함된 복합 제제의 3개월 이상의 장기 복용이 필요하며 인체 내 필요한 칼슘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1.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골다공증의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뼈의 칼슘량을 증가시켜서 치료 효과를 높이며 약간은 척추나 기타 뼈에 힘이 들어가도록 걷기, 아령운동과 같은 운동을 해야 한다.

2.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안 좋은 것은 피한다.
1) 좋은 것으로는 우유, 분유, 두유, 청국장, 요구르트, 두부, 멸치, 미꾸라지, 뼈 국물, 시금치 등 야채, 과일, 콩나물, 새우, 조개 등
2) 안 좋은 것으로는 너무 짠 음식, 지나친 흡연과 음주,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신경통 약(부신 피질 호르몬이 들어 있는)과 뼈 주사, 콜라, 사이다 등 합성 음료, 편식과 너무 적게 먹는 경우

3. 약물, 주사 요법을 실시.
1)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칼슘 영양제
2) 칼시토닌 주사 제제
3) 여성 호르몬제

목회자와 골다공증

목회자, 사모님이라고 해서 골다공증의 관리와 치료가 일반인과 다를 것은 없습니다만 특징적으로 주의할 것이 있다면 금식을 지나치게 반복하는 목회자인 경우에는 여자는 물론 골다공증에 대해 자유로운 남자에게서도 칼슘의 섭취도 제한되어서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하 또는 반지하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시는 경우에 일조량의 부족으로 칼슘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D의 섭취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가 한참을 지났는데도 골밀도검사를 한번도 시행하지 않아서 본인의 골밀도의 상태를 전혀 모르는 수가 많고, 일반인들에 비해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기보다는 폐경이 지난지 10년이 넘도록 한번도 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수년만에 처음 검사를 하는 등 골다공증 관리에 무관심한 여자 목사님, 사모님들을 상당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