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감하는 2005년 연말 즈음, 12월 30일(금) 7시30분부터 9시까지, 옥수동 장기천목사님 댁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날 성실교회 이정훈목사가 아리랑 등을, 좋은교회 박효식목사네 가족들이 현악3중주와 첼로 독주 등을 , 당당뉴스 이목사 부부가 '직녀에게'  등을 부르고 '주안에 있는 나에게' 등 여러곡을 모두가 합창했다.

오랜동안 여러 아픔속에 두번의 연속적인 뇌수술을 하면서 투병을 해온 장기천목사는 연주회 내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모두를 위해 간곡한 축복기도를 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일전 장기천목사의 건강 보도를 했던 당당뉴스 이필완목사의 제안에 동참하는 이들로 연주와 방청이 이루어지고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