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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단체의 예배현장 난동과 경찰의 직무유기를 규탄한다8.15평화통일 예배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책임 지고 사과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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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8월 17일 (화) 13:21:28
최종편집 : 2010년 08월 18일 (수) 01:55:16 [조회수 : 3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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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오전 임진강역 광장에서 열린 8.15 평화통일예배에 사단이 일어났다. 예수살기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기도회로 모여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치고 함께 싸온 도시락을 나누고 있던 오후 한 시 즈음이었다. 대부분이 노인들인 어버이연합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이라는 극우단체 회원들 200여명이 들이닥쳐 평화로운 예배의 자리 한 가운데서 난동을 부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폭력, 절도, 폭언, 기물파손 등의 범죄행위가 벌어졌으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욕설과 어린이에 대한 폭력 등 인륜을 저버린 행패도 서슴없이 자행되었다. 특히 십자가를 내동댕이치고 성직자를 폭행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중차대한 도전이다. 일개 무속인에게도 이리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서일진대 고등종교의 종교행사 한 가운데로 난입하여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모자라 성물을 부수고 성직자를 폭행한 것은 기독교 전체에 대한 테러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들이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할 범죄를 저지른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자리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경찰의 처신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일이다. 극우단체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 스스로 결정하여 한 행위이기 때문에 개인들이 처벌 받으면 되지만 경찰의 직무유기 혹은 폭력 조장의 행태는 심각한 민주주의 제도 자체에 대한 의문을 남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극우단체의 폭력이 바로 눈앞에서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절도, 폭력 행위에 대한 현행범으로 체포할 것을 요구하는 기독인들의 요구도 묵살하였다. 이에 8.15 평화통일 예배 참석자 일동은 17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단체의 폭력행위와 경찰의 직무유기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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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평화 통일 기도회' 행사장에 보수 단체 회원들이 난입해 단상을 점거하고 현수막을 찢었다. (사진 제공 예수살기) |
당일 극우단체 회원이 대형 십자가를 파괴하려 하자 십자가를 감싸다가 폭행을 당한 변경수 목사가 경위를 설명하였다.
- 2010년 8월 15일 오전 11시, 광복 65년을 맞아 이땅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그리스도인들 250여명이 임진강역 광장에 모여 ‘8.15 평화통일예배’를 드렸습니다.
- 예배 말미에 고엽제 전우회 차량 수십 대가 도로에 주차하여 경음을 울리면서 예배를 방해하였고, 그 모습은 모두를 긴장시켰습니다.
- 예배를 마친 후 교회별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있을 때 신원을 알 수 없는 수백 명의 할아버지들이 고함을 치며 우리 쪽으로 몰려왔습니다.
- 이에 경찰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해주는 듯 했지만, 그들은 광장에 있는 예배 단상을 점거해서 단상을 부수며 철거를 자행했고 음향장비를 쓰러뜨리고 예배에 사용되었던 십자가를 부수고, 성찬 자기를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준비한 커터칼로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난동을 자행했습니다.
- 그도 모자라 식사를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하였고 심지어 어린아이에게까지 발길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짓을 자행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어린아이들은 무서운 공포에 떨어야 했고, 영문도 없이 우리의 평화로운 예배 시간과 공간이 훼손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예배물품인 스톨 등을 갈취 절도해 갔습니다.
- 이후 그 사실을 경찰에 알려 경찰이 그들이 타고 있는 버스에 가서 물품을 회수해 왔지만, 일부 물품들이 없어졌습니다. 현재 부서진 십자가와 회수해온 파주경찰서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어 발언한 김경호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부위원장)는 ‘경찰은 용산사태와 촛불교회에서 이미 수차례 예배를 막겠다는 협박을 일삼아왔다. 정치적인 발언이 나오면 예배를 중지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장로 대통령 정권하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헌법에는 제정분리에 대한 원칙이 나오는데 이는 종교의 정치 비판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할 말을 하는 것을 보장한 것이다. 경찰이 재단하고 경찰이 규정,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폭력이다. 이런 경찰은 민주주의의 경찰이 아니라 일제의 순사와 다름 없다. 국민 기본권도 모르는 무식한 경찰이 국민을 지킨다는 말인가. 정치경찰은 순사의 자리에서 나와 민주경찰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양재성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도 현장증언에 나섰다. 양 목사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에게 분단현실을 보여주고 통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하고자 교육적인 목적으로 아들을 데리고 예배에 참석했었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평화롭게 예배를 마치고 평화롭게 식사를 나누는 중에 200여명에 달하는 극우단체 사람들이 단상을 점거했다. 얼굴에는 살기를 띠었고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었다. 사전에 잘 계획되고 훈련된 사람들 같았다. 평상시 동네에서 만나는 할아버지들이 아니었다. 아들은 저 사람들은 누구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경찰이 보호해주는 듯하였으나 어느새 예배공간이 점령되자 경찰은 수수방관하였다. 이번 일에 대해 폭력행위 현장범을 제재하지 않은 경찰의 책임을 규명하고 징계할 것과 평화적 예배를 짓밟는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행을 저지른 극우세력들은 당일에 있었던 예배 침탈과 폭행을 승리, 쾌거로 자신들의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를 살펴보면 치밀하게 계획된 동원이었음이 여기저기서 밝혀지고 있다. 또 어느 증언에 의하면 무료급식소에서 만난 할아버지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도 하였다. 임보라 목사(향린교회)와 최재봉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최헌국 목사가 항의서한을 경찰청장에게 전달하겠다고 하자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이기 때문에 청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입구를 막아서 한때 격한 실랑이가 벌어졌다.
사상적 자유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짓밟히는 것에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종교적 자유를 침해당하고 침탈당한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중대한 도전이다. 게다가 눈앞에서 벌어지는 폭력행위에 대해서조차 눈을 감고 모른 체하는 경찰이 과연 국민의 세금으로 연명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직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겠다.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이는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발설하여 전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경찰의 현주소이다. 경찰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폭력적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국민들의 신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기본적인 심성으로부터 발로된 종교적 요구에 대한 만행을 심각하게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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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회견문
“극우세력의 예배장소 침탈, 단상철거, 폭력을 방관한 직무유기 경찰을 규탄한다”
생명과 평화를 주시며, 화해와 통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기독교인들이 지난 15일 임진강역 앞에서 분단 65년의 아픔을 끊어내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평화통일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간절히 바라며 남녀노소가 지극정성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스러운 장소가 자유북한연합과 어버이연합 단체 회원들의 난동과 폭력, 폭언과 위협으로 짓밟히고 유린당했다.
극우단체 회원들은 통일의 염원으로 기쁘게 예배를 드리고 평화롭게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와서 갖은 욕설과 빨갱이 운운하며 폭언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예배 단상에 올라와 현수막을 커터칼로 끊어내고 주변에 있는 현수막도 갈기갈기 찢어버렸으며, 성찬을 위해 준비된 성찬 집기들을 산산조각 내는 도저히 용납할 수 있는 폭력을 자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가장 성스럽고 거룩하며 귀하게 여기는 ‘십자가’를 바닥에 내리쳐 두 동강내 버리고, 예배에 사용하는 거룩한 멍에를 상징하는 스톨을 무슨 전리품 챙기듯 강탈하는 절도행각까지 서슴지 않았다.
십자가와 스톨, 성찬 집기는 세속적 물건과 다른 종교적 성물로서 그 어떤 이유에서든 짓밟히거나 훼손되어서는 안 되는 신성한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앞뒤도 따지지 않고 떼거지로 밀고 들어와 폭력을 휘두르며 우리의 예배 현장을 혼탁하게 더럽히는 난동을 부렸다.
이들의 폭력은 도를 넘어서 현장에는 있던 두 개의 십자가 중 작은 것을 훼손하였고, 큰 십자가까지도 훼손하려고 하였으며 이를 저지하려고 십자가를 부둥켜안은 성직자의 멱살을 잡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을 서슴지 않았다. 식사를 하고 있는 성도를 우산으로 내리치며 폭행하였고 심지어는 어린아이에게까지 발질길을 하며 욕설을 퍼부었으니 이는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포기한 집단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은 무슨 권리와 배짱으로 예배 현장을 더럽히고 폭언과 폭행을 자행하였는가?
경찰은 이 모든 아수라장을 다 지켜보았다. 경찰은 극우세력이 예배단상을 철거하는 모습과 예배 시 사용하는 성물들을 내팽개치고 파괴하는 모습, 폭언, 폭행, 절도의 현장을 목격하였다. 그러나 경찰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엄연한 범죄행위를 외면하였으며 폭력과 기물파손, 절도에 대해 현행범으로 체포하라는 기독교인들의 요구조차 묵살하였다. 경찰은 무고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위해 권력을 위임받고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공권력이지만 15일 임진강역 앞에서는 철저하게 직무를 유기함으로써 그 존재 자체를 무의미하게 하였다.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리는 극우세력이 미리 준비해온 커터칼은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흉기이다. 생명이 위협받는 심각한 불상사라도 터져야 정신을 차리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극우세력들과 사전에 조율이 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사후 극우세력들이 만들어 배포한 동영상과 사진자료를 보면 이번 일이 단순우발 사건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전 계획된 만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 역시 이번 일이 우발적인 일이 아니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조치에 미비하였고 폭력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오히려 만행이 조장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극우단체의 난동과 폭력, 폭언과 위협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여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을 당하고 심각한 공포를 당하게 한 현장 책임자와 파주경찰서장의 문책을 요구한다.
하나, 예배 단상을 철거·훼손하고 성물을 파괴·절취한 극우세력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법집행을 요구한다.
하나, 이런 불법적인 행동을 자행한 단체에 대한 경찰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여, 다시는 이같은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만행이 재현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한다.
하나, 거룩한 예배 현장과 성물을 파괴하고,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경찰청장은 한국교회 앞에 엎드려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010년 8월 17일
8.15 평화통일 예배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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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183.103.2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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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뉴스엔조이에서의 이 기사에 대한 한 댓글을 옮깁니다.
꼴보수들의 상식과 정상인들의 상식이 어떻게 다른지, 바로 이 기사의 댓글들에서만 몇 개 뽑았습니다.
『경찰이 (합법적인 기도회를) 저지안하니 믿는자들이나서야죠. 잘했읍니다.』
=>경찰이 합법적인 기도회를 저지해야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런데 그걸 하지 않아서, 믿는 자들이 나서서 부수고 찢고, 깡패 짓을 한 것을 두고 잘했답니다. 정상인들의 상식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제대로 좀 하라고 (찢고 부수면서) 말린 것 같은데! 그걸 그냥 못 넘기(고 경찰에 항의)냐』
=> 차~암, 상식적이죠?
『정권에 위배되는 모임을 해놓고서 안지켜줬다고 경찰을 질책한다...참 이상한 나라다.』
=> 정권에 위배되는 모임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죄행위가 벌어져도, 경찰은 가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경찰이 하는 일이 무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를 대적하는 태도는 맞아 죽어 마땅합니다.』
=> 이분 주장대로라면 한국교회 목사 대부분 지난정권에서 맞아죽었겠죠? 성조기 들고 시청에 나갔을 때 무더기로 맞아죽어 지금 목회할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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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특이한 상식(이라고 할 것도 없는 몰상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정상인들과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십니까?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교회 내 똑같은 사람들 몇 명하고만 교제하면서 살아가는, 늙은 오타쿠의 모습이 눈에 선하지 않습니까?
자신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여러분, 자신의 상식을 점검해 보십시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꼴보수가 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꼴보수 그거 심각한 겁니다.
혹시나 해서 추가합니다.
이 글을 송목사님을 염두에 두고 적은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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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목사
(76.127.25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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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기사는 오늘자 조선일보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조선일보' 기사라고, 현 정권은 믿지 못하겠다고...그래서 검찰의 수사는 짜맞추기라고 한다면
대한민국에 살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닐까요?
민감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펌>
지난 2005년 좌파단체들의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 등 일련의 반미투쟁은 북한의 지령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공안당국의 수사에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북한 공작원들을 만나 지령을 받고 맥아더 동상 철거집회 등 반미투쟁을 벌인 혐의(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회합 등)로 한충목(53·사진)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04~2007년 중국 베이징과 북한 개성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북한 통일전선부 소속 공작원들을 만나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을 전개하라"는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좌파단체들과 연계해 2005년 9월 인천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를 열어 한미동맹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반미집회를 주최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북한 공작원들은 한씨에게 '북한 김일성 수령님을 본받아 대중사업을 강화하고 대중 속에 들어가 대중을 발동해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에 나설 것' '김영삼·황장엽 역적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 '미군철수공대위를 결성할 것' '미국의 북한인권법안 채택에 심각하게 대처할 것' 등의 지령을 내린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공작원들은 "통일운동은 올바른 전략·전술 구사가 중요하고 구호가 특히 중요하다"며 "FTA, 평택 미군기지 등 공감을 같이하는 투쟁, 대중이 참가할 수 있는 투쟁을 통해 각계각층을 반미투쟁으로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공작원들은 또 "시민·환경단체 등 새롭게 합류하는 단체들과 적극 연대해야 한다"며 "투쟁 현장에는 없지만 마음만은 같이 있다는 것을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한씨 외에도 북한에 두 달째 불법 체류하면서 북한체제를 찬양하고 있는 한상렬 진보연대 상임고문과 통일연대·범민련·실천연대 등 간부들도 공작원들과 접촉한 사실을 밝혀내고, 조만간 이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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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섭
(121.160.86.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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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뵌 적도 없는 분이신 송목사님과 본의아니게 자꾸 부딪히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댓글로 답니다.
조선일보 기사가 왜 믿지 못할 기사라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
는지요. 맞으면 맞고 틀리면 말고 식의 기사라서 문제입니다. 또 정권에 따라서 어떤 때는 죽어라고 반대하다가 또 어떤 때는 죽어라고 찬성하지요. 검찰의 수사는 다 맞던가요? 그렇지 않죠? 검찰의 기소내용이 엉터리였던 적 많습니다. 한국사회에서요. 그렇지만 한국에 살아야지요. 갈 데도 없으니까요... 그리 멀지 않은 역사만 조금 살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엉터리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지요.
조선일보 기사를 퍼오셨으니 저도 한 기사를 퍼오겠습니다.
조선일보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허약한 독자틍을 가진 인터넷 언론이지만 조선일보보다는 훨씬 진실성있는 기사를 책임적으로 싣고 있습니다
좌파성향의 언론이라고 믿지 못하겠다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통일뉴스 펌]
"북 '공작원' 나도 만났다"..불붙은 '자수 경쟁'
'한충목 후원의 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쳐
12일 저녁,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는 뒤늦은 '공개 자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 자리는 북측 민화협 소속 공작원들과 회합을 하고 이들로부터 지령을 받아 진보연대와 6.15공동위 결성 등에 관여하는 등 대남활동을 펼쳤다는 혐의를 받고 구속 중인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의 석방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주최로 진행되고 있었다.
백낙청 6.15남측위 명예대표가 먼저 '폭탄선언'을 했다.
"한충목 대표가 북의 공작원, 김지선.리창덕.양철식과 접촉했다고 구속됐는데, 전부 제가 아는 이름이고, 저도 접촉을 많이 했다. 공개적으로 자수한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박수 소리가 환호와 섞여 일제히 터져 나왔다. 순간 '멈칫' 했던 장내 분위기는 금세 누그러졌다.
"자진해서 혐의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상위에 있는 무서운 공작원이 안경호 (6.15북측위) 위원장 같다. 저는 그분도 여러 번 만났다. 그분한테 '이래라저래라' 주문도 많이 들었다. 물론 제가 다 따른 것은 아니지만, 검찰 표현대로라면 지령이 될 수도 있겠다."
공안 당국이 대남 공작원으로 지목한 북측 민화협 리창덕 부회장(6.15북측위 부위원장), 김지선 중앙위원(6.15북측위 위원), 양철식 사무소장(6.15북측위 사무국장)은 남북 공동행사 논의를 위해서는 남측 인사들이 접촉해야만 하는 대표적인 '대남일꾼'들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6.15남측위 상임대표를 지낸 백 명예대표가 이들과 만났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공안 당국이 주장하는 '회합.지령수수'라는 혐의의 억지스러움을 '뼈 있게' 꼬집은 것이다.
당국은 이들 북측 인사들과 더불어 남측 단체들이 북측과 팩스를 주고받는 통로인 6.15해외측위의 박용 사무국장 역시 북측 공작원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압수수색을 받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의 간부들에게 적용된 '회합.지령수수' 혐의도 박 사무국장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에 질세라, 이석태 6.15남측위 공동대표(6.15남측위 사법사건 대책위원장)는 '법률가' 신분을 강조하며 백 대표의 '자수 요건'을 문제 삼았다.
"법률가인 제가 보기에는 백 대표의 자수 요건은 좀 부족하다. 영장 피의사실을 보면, 백 대표의 상대인 안경호 위원장은 없고, 그 안의 실무책임자들이 있는데,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자수를 해야 할 사람은 저다."
"제가 백 대표께서 (6.15남측위) 상임대표를 할 때 실무단장으로 북쪽 분들 만난 분들이 있는데, 이번에 거론되는 분들이고, 최근 북측과 만났던 사람도 리창덕 씨, 시효의 관점에서 보나 직접 영장 피의사실을 보나 문제가 되는 것은 저인 것 같다."
행사 사회를 맡은 김정환 씨도 "저도 북측 세 사람과 회의를 같이 하기도 했다. 다들 보니까 지령수수를 한 것이다. (이것을 문제 삼는 것을 보면) 세상이 이상해졌다"며 '자수 경쟁'에 동참했다.
"북이 술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지령을? 몰상식적"
한 공동대표의 변론을 맡은 심재환 변호사는 "국정원과 검찰은 북측의 공작방법이 매우 진화해서 술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지령을 내리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봐도 가소롭다"며 "그 자리는 지령 수수의 장이 될 수 없다. 두 주체가 대등한 위치에서 상호 논의를 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장이지, 이것을 스파이들이 만나는 장이라는 그분들(공안 당국)의 상상력에 탄복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심 변호사는 "진보연대 결성이 북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진보연대 강령이 북의 주장과 동일 내지 유사하기 때문에 진보연대가 이적단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것"이라며 "진보연대의 강령은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 대중단체들의 강령을 참작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강령이 우리 사회의 질서에 포함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되는데, 북측의 주장과 유사하다고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서 한 공동대표와 한솥밥을 먹는 최병모 이사장도 "한충목 운영위원장을 구속한 것은 한국진보연대를 이적단체로 만들고 싶고, 6.15선언을 무효화하고, 겨레하나의 대북사업을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이 실수하는 것이다. 구속됐다고 해서 정부에 굴복하거나 괴로워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막내딸 지수 양 "아빠가 해주는 닭볶음탕 먹고 싶어"
이날 행사에서는 한 공동대표의 두 딸 희수(15)와 지수(13) 양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해, 지켜보는 이들을 숙연케 했다.
지난 6월 29일, 한 공동대표의 연행 당시 수십여 명의 경찰과 국정원 직원들을 보고 느꼈던 무서움과 두려움 등의 느낌도 솔직하게 표현했다.
"아빠가 나오면 지리산 종주도 하고, 제주 올레길도 가고, 여름에 못 놀았던 물놀이, 아빠가 해주는 닭볶음탕도 먹고 싶다"는 지수 양의 바람에, 객석에는 손수건이 등장했다. 고사리손으로 편지를 들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아이들에게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행사 진행.. "6.15가 진 빚 돌려드리고 싶다"
2시간여 내내 진행된 행사의 분위기는 어둡지 않았다. 오히려 발언자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노래패 우리나라와 6.15합창단의 노래 공연 등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한 공동대표를 접견하고 온 최병모 이사장은 "교도소 체질이라서 잘 지내고 있다"는 말로, 한 공동대표의 안부를 대신했다. 한 공동대표도 지난 7월 말에 김상근 상임대표 앞으로 보낸 편지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한충목 석방을 위한 후원의 밤' 개최 이유에 대해, 이석태 공동대표는 "한충목 대표는 6.15(남측위) 산파에서 중심적인 분이다. 실무진의 중요한 책임자로서 가장 진보적인 입장을 대변해 6.15남측위를 끌고 왔다. 그가 구속된 것은 사실은 6.15(남측위)가 구속된 것이다. 6.15(남측위)가 바로 이 정부의 재판을 받고 있다"며 "후원의 밤을 연 것은 한 대표에게 진, 6.15(남측위)가 진 빚을 작게나마 돌려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 공동대표의 가족들을 비롯해 백낙청 6.15남측위 명예대표, 김상근 6.15남측위 상임대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최병모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배우 권해효 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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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공감대가 있었다”
<미니인터뷰> 이승환 민화협 집행위원장
한충목 진보연대 공동대표의 석방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해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탰지만 이승환 민화협 집행위원장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한 공동대표와 함께 쌍두마차로 6.15공동선언 이후의 수많은 남북해외 공동행사의 실무를 책임지고 이끌어 왔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둘이 머리를 맞대고서야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곤 했다.
□ 통일뉴스 :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한충목 공동대표와 오래 전부터 인연이 깊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이승환 집행위원장 : 한충목 위원장과 청년운동부터 같이 오랫동안 일을 했다. 제가 민청련 활동을 시작한 게 84년이고, 한충목 동지와 같이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아마 88,89년 무렵인 것 같다. 그 시절 한충목 동지는 민애청이라는 단체에 소속돼 있었고 저는 민청련에 있었고, 돌아가신 이범영 동지와 함께 전국청년단체협의회를 조직해서 활동하면서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남북해외 공동행사가 가능해지면서 두 분이 실무 책임자로서 쌍두마차로 모든 행사를 이끌어왔다.
■ 한충목 동지가 굉장히 지혜가 있는 사람이다. 복잡하고 어렵고 사람들 사이에 이견이 많을 때, 그것을 조정하고 어려운 것을 단순화시켜 지혜를 내서 일을 처리하고 어려움을 푸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런 점들과 저와 한충목 동지와의 오랜 인연, 통일운동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점 때문에 서로 생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뭔가 잘 되겠다고 판단했고, 통일운동을 큰 틀에서 하나로 모으는 의기투합을 시작할 수 있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2001년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가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충목 동지하고 저하고 실무적으로 여러 어른들을 모시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두 분은 민화협과 통일연대.진보연대라는 서로 다른 입각점에 서 있었다. 입장차나 마찰도 많았을 텐데 어떻게 해결해 왔나?
■ 한충목 위원장이나 저나 서로 생각이 어떻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상대 생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상대가 받을 수 없는 것은 하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어쨌든 차이를 가능하면 좁히고 우회하고, 같은 점을 더 많이 드러내고,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일하는, 소위 이야기하는 ‘구동존이(求同存異)’랄까, 서구적으로 이야기하면 ‘신기능주의’랄까 이런 측면에서 한 위원장하고 저하고 둘이 공감대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함께 일을 할 수 있었고, 생각의 차이보다는 목표의식의 공통성이 훨씬 더 중요했다. 생각의 차이 때문에 서로 언쟁도 하고 적지 않게 경쟁도 했지만 지금까지 어쨌든 서로의 영역에서 일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그리고 서로를 지원하는 측면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
□ 두 분 사이에 남모르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나 들려 달라.
■ 참 어려웠을 때가 2007년 평양에서의 6.15민족공동행사였다.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충목 동지가 자신의 생각이 조금 다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앞장서서 북에 여러 가지 적극적인 요구를 민화협이나 종단, 시민단체 동지들을 대신해서 적극적으로 제기했었다.
그 때문에 사실은 한충목 동지가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이후의 평가과정에서 겪었다. 그 때 한충목 동지가 사람들을 배려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 여러 측면에서 노력했던 점에 대해서 늘 고마워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한충목 위원장과 여러 고비고비를 만나게 되겠지만 그 시기를 같이 겪어왔던 게 우리 두 사람이 앞으로 일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한충목 공동대표가 지금 사법처리 대상이 돼 있다. 진보연대 활동이라든지 심지어 6.15남측위 활동까지도 북측 지령을 받고 수행했다는 죄목인 것 같다. 같이 활동해온 입장에서 어떻게 보나?
■ 사실 검찰측 기소가 제가 볼 때는 무리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처음 수사를 시작할 때 기세등등한 것에 비해서 지금은 사실상 용두사미가 돼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검찰측 주장 중 제일 핵심적인 사안이 북한의 대남공작원으로부터 지령을 수수했다는 건데 북한의 대남공작원을 만난 사람이 한충목 외에도 수천명이 넘을 것이다. 북측 인사들이 한충목 위원장한테 했던 이야기들은 안 들은 사람들이 없을 거다.
또 만약에 그 사람들을 피해서 대북접촉을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정부가 우리한테 알려줘야 할 문제다. 정부가 접촉을 다 승인해 허용하고,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을 북한 공작원이라고 해서 기소하고, 이건 정말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다.
또 만약에 검찰 논리대로 한다면 사실 정부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어떤 의미에서 훨씬 더 북한의 대남사업 핵심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법적 잣대의 모순과 불합리성은 심각한 문제이므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법률적으로도 확실하게 풀어내야 될 문제인 것 같다.
이하 기사는 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307 참조해보세요.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겠네요.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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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목사
(76.127.25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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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자꾸 부딛히네요. 그러나 우리의 이러한 부딛힘과 고민들이 더 나은 (북한을 포함한)우리나라의 내일을 설계하는 과정들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린다고 하여 목사님의 생각이 바뀌시지 않으실테고, 목사님이 말씀하신다하여 제 생각 역시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목사님도 아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딛힘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이런들...'하는 생각이 있었지만...그래도 그것을 나타냄이 더욱 좋다고 생각하여 저와 다른 생각의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니...
바라기는 감정적 대림은 지양하고 서로의 견해와 의견을 나누는 관계이길 원합니다.^^
p.s>저는 개인적으로 목사님을 감신에서부터 뵈었었습니다. 목사님도 저를 보시면....아마 아실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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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록
(211.204.3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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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한거 아닌가...?....극우단체(?)가 난동(?)을 부렸다면...머...그 집회도....종교의 탈을 쓴 사상적 집회였음이 머....100프로 틀림없것구먼....걍 그 거짓의 탈을 벗어버리고....솔직하게 이념적 집회로 당당하게 나서던지...김정일 찬양주의자 한상열이 상임대표로 있는 예수살기면...살기가 아니라 죽이기구먼...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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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섭
(121.160.86.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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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단체가 난동을 부렸다면 그 집회가 종교의 탈을 쓴 사상적 집회였다니 무슨 그런 섭섭하고 논리도 않되는 말씀을 하시는지요. ㅋㅋㅋ
이 글을 쓰신 분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사시는 분인지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하긴 종교와 정치는 별개라는 생각으로 굳어지신 분이라면 그렇게 함부로 누군가를 김정일 찬양주의자라고 말씀하실 배짱이 있겠지요. 그런데 만약에 한 목사 측에서 이 글로 명예훼손 고소라도 하면 영락없이 걸려든다는 것은 아시고 글 쓰세요.
한상렬 목사가 기도했다는 허위사실 내용글 올린 인터넷 사이트 지금 고소되었습니다. 잘 생각해서 거침 없는 표현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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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용
(119.201.138.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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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 정권이 예배까지 방해하는군요. 정권의 마지막이 다가오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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