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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방콕에서 있었던 일방콕한인교회와 한마음교회로 갈리던 날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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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7월 08일 (목) 16:35:36
최종편집 : 2010년 07월 08일 (목) 23:27:56 [조회수 : 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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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영하고 바란다

   
    오늘 홍천에서 전국장로회 연합회가 수련회를 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다..그리고 이 참에 감리교회는 장로님들이 주축이 되어 바꾸어지고 개혁되었으면 바란다...또 한 편에서는 7월11일 모여서 시국대책기도회를 한다고 광고를 하는 것 같다...이제는 그만큼 했으면 수용하고 서로 자숙할 때라고 보는데...

2. 돈을 가진 사람들이 나갔다...

   자세한 교회 분열이야기는 여러분에게 어쩌면 또 다른 의문을 일으킬 지 모른다...옛이야기는 짧게 할 수록 좋으니...간단히 말하자면 당시 나는 감리교 태국 주재 선교사로 일하면서 한인교회(당시 감리교회는 하나밖에 없었다)에 출석하면서 영적인 자양분을 얻었다...그런데 이 교회를 최초에 설립한 신모목사는 당시 담임목사였던 조모목사를 내리고 자신이 담임목사가 되고 싶어했다...그 때나 지금이나 욕심이 화근이다...그런 욕심이 잉태하여 결국 교회는 신파-조파로 나누어진다...

   나는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 영문도 모르고 임시담임목사의 직을 맡았다...실은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었는데 내가 그 짐을 지게 되었다..당시 10여명의 제직들이 선교부 사무실에 모였다...그 중에 절반은 신모목사님을 나머지는 조모목사를 지지했다....나는 중간에 서서 임시당회 겸 제직회를 주관했는데 전혀 그런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일이라서 간절히 나누면 안된다고 하고서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했지만 그 다음 날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골프팀(그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사람들이어서 골프를 하며 여가를 즐겼는데)들은 교회를 나갔다....

   그리고 당시 전임목사인 조목사의 퇴직금을 내게 결재하게 하고서 돈을 가지고 나가버렸다...교회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노인들과 몇몇 신실한 일꾼들만 남았다...다행히 그 중에 김모집사님 가정이 남아서 우리를 지켰는데 나중에 현재는 합쳐진 윤광섭목사-방콕큰빛교회 공동담임-를 후임으로 세웠다...선교사출신인 나는 4개월여 기도한 끝에 몇 명을 선을 보고 결국 구역회에서 3/2표로 필리핀 선교사였던 윤목사를 선임했다..

3. 그 후 십년 지금은 하나로

  당시에 나갔던 사람들은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었다..나는 그들에게 한 푼도 돌려달라고 하지 않았다...지금도 그렇지만 하나님만 바라볼 뿐이다...만약 내가 법적으로 그들과 다투어 어떻게 했다면 그들은 나를 목사로도 존경하지 않았을 것이고 남겨진 교인들도 나를 믿지 않았을 것이지만 나는 끝까지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했고 결국 10년이 지난 지금 방콕한인교회와 나갔던 한마음(명장성목사시무)교회는 하나가 되었다...10년의 기도가 이루어졌고 들으니 당시 맴버는 많이 죽고 떠났지만 잘 부흥하고 있고, 또 신학교도 운영하는 훌륭한 교회가 되어 있다니 기쁘기 그지 없다..

4. 결국은 하나로 돌아갈 것

   그 때를 추억하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 보이지 않지만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요 이것을 우리가 때때로 어쩌지 못할 땐 기도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하나가 될 것이다...장로교가 연합하여 한교단이 된다는 데 그들은 지난 60년간 분열의 역사를 이어왔다...순복음도 지금 네 교단으로 갈라졌다...침례교도 두 회장문제로 시끄럽고 한국교회는 WCC총회로 예장합동과 통합이 의견 충돌하고 있고 계획했던 8.15성회는 어려워졌다...우리나라는 지금 남한 정부수립이후 6.25가 나고 60년간 이상을 분단되어 있다..우리는 지금까지 기도했다..결국은 하나가 되야 하고 될 것이다...

  모든 것을 통일하시는 하나님, 십자가로 우리의 갈등과 분열을 하나로 만드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람을 기대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감리교인, 감리교회 성도,평신도 지도자들,목회자들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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