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학교 신청하기]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회장 남기업)과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공동대표: 현재인, 이대용, 이해학, 방인성, 김경호, 허문영)이 통합하여 오는 7월 13일 출범하는 ‘희년함께(공동대표: 현재인, 이대용, 이해학, 방인성, 김경호, 김영철, 전강수, 허문영)’가 주최하는 제20회 희년학교(구 토지학교)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동안 강원도 태백 예수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희년학교의 주제는 “희년을 선포하라!”이다. 희년함께는 지금의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희년 선포’라는 뜻을 담은 주제를 선정했다. 희년학교에서는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의 개회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첫 강의로는 희년사회를 꿈꾸는 사람들 연구위원인 박창수 위원(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이 ‘성경의 희년법’이라는 강의를 하며,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전임강사)은 ‘희년의 국가모델: 공정국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인 김근주 교수는 ‘구약에 나타난 공평과 정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김윤상 교수는 ‘지공주의로 진정한 사회보장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게 된다. 중국 북경대에서 토지정책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한 조성찬 박사는 ‘중국의 경험으로 본 북한 경제특구 토지제도 개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교수인 전강수 교수는 ‘한국교회와 희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게 된다. 마지막 폐회예배는 성공회 신부인 예수원의 안애단 신부가 맡는다.

희년학교 참가 회비는 직장인은 8만원이며 비직장인(학생)은 6만원, 중고생과 장애인은 4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성토모 홈페이지(www.landliberty.org)에서 하면 되며, 참가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문의는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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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년학교 문의: 성토모 사무실(02-736-4907, 김종민 간사)

홈페이지: www.landliberty.org / 이메일: hgakor@hanmail.net

참가회비 입금계좌: 771301-01-443363(국민은행/예금주: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