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진로를 위해서는 발로 뛰고 열심히 공부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신앙을 위한 공부는 자꾸 미루게 된다. 자꾸 미루다 보니 때에 맞는 배움에 대해서는 더욱 막막해져 버렸다. 이제 망설이지 말고 신앙을 위해 때에 맞는 배움의 여정을 함께 떠나 보자. 

기독청년아카데미에서는 여름 학기를 6월 7일부터 개강한다. 여름 학기에는 총 10개의 강좌가 개설되고 '백두산 통일 기행'과 '한일 생명 평화 역사 기행'이 진행된다.

'신나는 연극 교실'도 3개월 과정(상설강좌)으로 열린다. <욥기>를 함께 묵상하고 대본도 함께 써 보며 직접 연극도 해 보는 강좌다. 유영길(극단 신명나게) 대표는 대학교 때부터 연기를 하거나 연출을 해 온 베테랑 연극인이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하나님나라 운동에 보탬이 되는 연극을 해 보자는 바람에서 신나는 연극 교실을 개설하게 되었다.

'기독교 세계관 학교'는 6개월 과정(상설강좌)으로 열린다. 안기홍(기독청년아카데미) 국장은 이번 학교를 통해 신앙의 입문을 검토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일상의 문제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 강좌는 특히 연애와 진로 문제를 다루고 있어 대학 새내기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대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획 강좌의 경우, '4대강을 지키는 소셜 미디어 학교'(통일시대 평화누리와 공동 기획)에서는 낙동강 상주 일대로 현장 실습을 떠나고 블러그, 트위터 실습도 이루어진다. '우리 노래 놀이 배우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한희정 선생님이 진행한다. 우리 장단과 우리말이 살아 있는 아이들 노래, 놀이에 관심 있는 부모, 교사에게 유익한 시간이다.

정규 강좌의 경우, 성경 강좌로는 '예언서 연구'(양진일)와 '예수와 그를 만난 사람들'(양진일)이 열리고, 역사 강좌로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산책'(정인곤)이 준비되어 있다. 철학 강좌로는 '하나님나라 운동을 위한 철학적 탐색'(안기홍), '직장 선교사를 위한 직업과 소명'(최태식)이 각각 열린다.

관련 문의는 02-764-4116, 강좌 신청은 http://lordyear.cyworld.com로 하면 된다. 

▲ @기독청년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