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는데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당뇨

시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 약을 먹는데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인술린 주사를 맞아야 될까요 " 당뇨로 인해 당뇨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은지 20년이 지난 목사님이 혈당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인슐린을 맞아야 할지 고민중이십니다.
“ 목사님, 스트레스도 많고 식사 조절도 안되고 운동을 하시라고 했건만 안 하시니 그러지 않습니까? 인슐린주사를 맞다가 혈당치가 좋아지면 다시 약만 드셔도 되니 고민하지 마시고 제가 말씀드린대로 당분간은 맞도록 하십시요 ”

사람이 육체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육체를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러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 포도당이 혈액속에 필요한 만큼 있으면서 적절한 시기에 태워져서 신체를 움직이는데 너무 적게 있다면 저혈당이 되고, 너무 많이 혈액 속에 있는 상태를 고혈당이라고 부르며 고혈당이 만성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당뇨라는 질병을 갖게 된다.
정상인이라면 포도당은 공복시 60 - 115 mg/dl이고 식후 2시간에 120 mg/dl을 초과하지 않는게 보통이나 당뇨가 있게 되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120 mg/dl을 넘는 상태가 계속되며 음식섭취 시간과 관계없이 혈당치가 200 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며 당뇨병이란 인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하여 혈중 당분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소변으로 당분이 배출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불필요하게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량이 많으며, 체중감소가 일어나며 피로감 및 당뇨가 진행되면 눈이 침침하게 된다.
대체로 당뇨는 뚱뚱한 사람에게서 생기는 질환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빠져서 수척한 모습으로 바뀌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부모님이 당뇨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유전적인 질환이며 문화수준 및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과식, 운동부족, 비만, 감염증, 외상, 스트레스 등 환경적 원인이다.
당뇨병은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나 40대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체로 비만했던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국내의 경우 전인구의 최소한 3%이상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의 증상
- 초기에 혈당이 별로 높지 않은 상태에서는 특이한 증상이 없다.
- 3 多 증상 : 고혈당이 심할 경우
1) 밥맛이 좋아 뭐든지 맛있게 되면서 식사량이 많아지고
2) 항상 목이 마르고 물을 찾으며, 차가운 물이나 당분이든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고
3)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소변량이 많아진다.
- 체중감소와 피로감 및 눈이 침침해고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40대의 연령층으로서 비만한 사람이 쉽게 피로를 느끼며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되는 현상이 있으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한다.
-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아무런 이유없이 피로가 오래 간다는 것이다.
- 당뇨병의 증상은 당뇨병이 걸린 기간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검사상에만 고혈당이 있으나 고혈당이 심해지면 이로 인하여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당뇨의 합병증
당뇨병은 체내의 당분을 조절하는 능력에 이상이 생기고 전신적인 혈액 순환 장애와 혈관 손상으로 마지막에는 우리 몸의 장기들이 파괴되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당뇨가 무서운 것은 당뇨 자체보다는 당뇨로 인해 합병증이 나올 때에 그 병이 잘 낫지 않는 것이다. 중풍, 고혈압, 동맥 경화, 협심증, 심근 경색, 안 질환, 신장병, 말초 신경증, 자율 신경 장애, 손·발의 병 등 우리가 흔히 보는 질환이 당뇨의 합병증일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서 갑자기 쓰러질 수 있기에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당뇨가 있다는 증명서를 휴대하고 사탕을 갖고 있다가 저혈당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응급 조치해야 한다.
30대가 넘어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당뇨는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니기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혈당을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1. 급성합병증
구갈, 체중감소,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당뇨병성 고삼투압성 혼수, 2. 만성 합병증은 당뇨로 인한 혈액 장애와 고혈당으로 인한 대사 장애로 인해 혈관계, 신경계등 각종 기관에 기능장애를 초래한다.
대표적인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1) 당뇨병성 눈의 장애
당뇨병성 망막증, 수정체의 변화, 홍채염, 안근마비, 시신경염
2) 당뇨병성 신증 - 신부전
3) 당뇨병성 신경증 - 말초신경염
4) 당뇨병에서 면역계 기능저하
5)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감염

당뇨병의 치료
당뇨는 현대의학으로도 완치되기 어려운 질환이다.
당뇨를 일으키는 식사 습관을 바꾸고, 운동으로 관리해야 하며 체중 조절, 금연, 그리고 약물 복용을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는 치료되는 병이 아니므로 병을 알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1. 경구혈당 강하제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의 생성,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로 1일 1 ~ 2회 투여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을 잘 나오게 하여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따라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에서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쓸 수 없고, 인슐린의 작용이 부족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에서만 사용된다.

2. 인슐린 주사제
인슐린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혈액 속의 당분인 포도당을 몸 속의 여러 장기에서 이용하도록 해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면서 영양소인 지질과 단백질의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경우
(1) 제1형 당뇨병
몸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아서 인슐린을 안 맞으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인해 사망하기에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서 인슐린 주사가 필수이다.
(2) 제2형 당뇨병인 경우
-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 경구혈당강하제에 대한 심한 부작용 있는 경우
-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만성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 심한 감염증, 외상, 큰 수술, 다른 질환과 함께 있어서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 간장, 신장 기능 이상으로 경구혈당강하제를 먹을 수 없는 경우
- 임신 또는 수유중인 경우
(3) 영양실조성 당뇨병인 경우
(4) 임신성 당뇨병

인슐린의 종류
1. 속효성 인슐린 - 주사 후 2∼3 시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6 ∼ 8 시간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된다.
2. 중간형 인슐린 - 주사 후 8∼12 시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는 18 ∼ 24 시간 동안 지속된다.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크게 혈당 조절과 합병증의 예방이라 할 수 있다.
=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 인슐린 + 식사 조절 + 적절한 운동의 병행이 필수.
=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 주로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며 식사 조절, 운동을 병행.

4000분의 목회자, 사모 임상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목회자 건강사전 목회자 건강상식과 의료선교 펴낸날 2009년 12월 24일 초판 1쇄 지은이 서광수 (훼밀리척추스포츠크리닉 원장) 펴낸이 고려출판사 / 값 14,000원 작가 소개 : 多漢 徐光秀 원장은 1999년 운동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훼밀리척추스포츠크리닉을 개설하여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팀과 국가 대표 야구팀을 관리하였고 야구, 배구, 농구, 골프, 테니스, 레슬링 선수들을 스포츠 재활로 치료하였다. 국립 발레단 단원과 무용인, 연예인축구단의 재활 치료와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해동검도 총본부 등 무술인들의 건강관리를 하였고 수년여동안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여 4000분이 넘는 목회자, 사모를 진료하였다. 저서 - 운전자 건강 상식과 교통사고 부상 태반요법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가정의학 진료와 처방, 쉽게 하는 비만 관리 과학적인 조사에 의하면 노아의 홍수 이후 인간의 수명은 12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살아가는 과정에 건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다 보니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직 주님 한분만 바라보고 주님 나라 넓히는 일만 하다보면 내 몸 하나 돌보지 못하고 병이 발병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목회자가 많습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뿐이지 실제로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기에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당뉴스는 서광수 원장의 허락으로 이 책의 내용을 정기적으로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