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을 통한 새로운 선교 모델이 발표된다. 성경적 토지정의를 위한 모임(이하 성토모, www.landliberty.org)과 성토모 청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희년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시사회와 캄보디아 토지원정대 보고회가 바로 그것이다.

성토모 영상팀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희년이 무엇인지, 그리고 희년의 말씀을 이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인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희년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시사회는 희년을 통한 새로운 사회선교 모델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성토모 청년부가 주축이 되어 지난해 말 캄보디아에서 희년의 복음을 전했던 해외 선교에 대한 보고회도 함께 열린다. 성토모 청년부가 주관하는 캄보디아 토지원정대 보고회에서는 희년을 통한 새로운 해외 선교 모델 및 전략과 함께 캄보디아 현장의 생생한 증언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와 발표회는, 대형 교회들의 천문학적인 예배당 건축과 공격적이고 무리한 해외 선교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작금의 한국교회 현실 가운데, 희년을 통한 새로운 사회 선교 및 해외 선교의 모델과 돌파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며 새로운 신선함을 던져준다.

구약 레위기에서 선포된 성부 하나님의 희년의 말씀과 신약 누가복음에서 선포된 성자 예수님의 희년의 말씀이 물신숭배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실에서도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적용 가능하고 실천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도전이 제기될 예정이다.

‘희년을 찾아서’ 다큐 시사회와 캄보디아 토지원정대 보고회는 오는 2월 22일 저녁 7시30분에 명동 청어람 3실에서 열린다. 시사회와 보고회에 관련된 문의는 성토모 사무실(02-736-4907, hgakor@hanmail.net, www.landliberty.org)이나 성토모 청년부(blessedyouth.cyworld.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