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의 옥쇄파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저 달이 차기 전에>(감독 서세진)가 1월 10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홍대 앞 커피밀 홍대점에서 소규모 상영회를 연다.

이 영화는 <민중의 소리> 촬영팀이 공장에 잠입하여 2주간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을 서세진 감독이 작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2009년 11월 시사회와 상영회를 열고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상영회는 월간 <복음과상황>과 커피밀 홍대점이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 '와와클럽'이 주관하며 서세진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영 공간에 제한이 있어 선착순 3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7000원(커피 음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