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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인환 목사님께 드리는 글더 이상 침묵을 하시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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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2월 19일 (월) 00:00:00 [조회수 : 3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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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인환 목사님께 드리는 글
박 목사님을 볼 때 마다 중용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우로도 좌로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목회자의 길을 걸으시려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가는 길에 힘이 되었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숨어있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찾으려는 목사님의 모습은 늘 보기가 좋았습니다.
묵은 장맛처럼 대할수록 깊은 맛을 더하시는 목사님을 멀리서나마
바라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데 북성교회 일 때문에 글로 대하게 됩니다.
저는 공개된 글을 통해서 북성교회의 사태를 알 뿐입니다.
깊은 내막이 무엇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용역사원들의 폭력의 힘을 빌려서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감리교 법안에서 하는 일이라 항변한다 해도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감독님들이 교인들이 분쟁으로 고통당하는 자리에서 폭력의 힘을 빌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상상하기 조차 싫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예배에 참석하셨다면 예배 참석 후 무엇을 보셨습니까?
교인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셨습니까?
주님의 교회가 무너지는 소리는 듣지 못하셨습니까?
더 이상 침묵을 하신다면 목사님도 폭력의 공범자이십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교회의 타락을 보며 외쳐대도 꿈적하지 않는 교단지도자들을 수 없이 봤기 때문입니다.
박목사님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이 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준비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모을 때입니다.
아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수없이 많은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폭포를 만들고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돌들을 들어 외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평강이 박목사님의 사역 위에 함께 하시기를 빌며...
2005년 12월 19일 프랑스를 떠나면서 허 종 목사 드림 |
|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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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203.229.54.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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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환 목사님......아직도 개념파악 못하고 있군요. |
더 이상 자기 이름을 들먹이지 말라고요?
그렇다면 목사님도 목사님 이름으로 칼럼쓰지 마세요.
'박인환'이라는 이름으로 북성교회에 관련된 칼럼이 쓰여져 있으니 박인환목사님께 글의 내용에 대해 시비를 따지지 도대체 누구에게 따지라는 겁니까?
이필완 목사님은 당당뉴스와는 관련없다고 오리발 내밀고, 박목사님은 자기에게 따지지 말라고 이야기하고......그렇다면 박인환이라는 사람이 쓴 칼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집니까?
박목사님은 신현승목사가 북성교회 담임목사라는 확신에 찬 믿음이 있었나요?
막말로 해서 당신이 북성교회 교인인가요?
그리고 신목사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북성교회에 파송되었나요?
지금 그 문제로 인해 분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중립이 아니라 한쪽편에 서서 칼럼을 쓴 것은 결과적으로 윤감독의 불법적인 일에 대해 동의하는 것이지 그것이 아니라고 발뺌한다고 그걸 누가 믿나요?
끝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죠.
내가 언제 내 생각을 말했나요?
내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이 불의한 사람이라고요?
나는 내 생각을 말한적 없습니다.
북성교회 분쟁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 했을 뿐 입니다.
도둑놈이 도적질 하는 현장을 목격해서 그것을 증언하면 그건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지, 증언인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인가요?
제발 개념파악좀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책임을 지시기 바라며 본인이 불리하니 저보고 그만하자고한다는 것은 마치, 공원에서 엉덩이 내리고 똥을 싸놓고서는 본인이 치우지 않고 그것을 따지는 사람에게 그만두자고 하는 꼴 밖에 안되는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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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환
(218.101.236.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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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
이승현님, 더 이상 제이름을 함부로 들먹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감독과 신목사의 불법적인 일을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그랬습니까?
암묵적으로 동조가 아니라 윤감독님은 최선을 다해 북성교회를 치리했다고 생각하고 또 신현승목사는 북성교회의 담임목사라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간 겁니다. 그것이 어쨋다는 겁니까?
이승현님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다 불의한 사람이고 가짜입니까?
자, 이제 그만 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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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203.229.54.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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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남님 및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
북성교회 문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좀 흥분하다보니 공격적인 글이 되어 버린 것같습니다.
일단 제 자신이 가장 크게 흥분했던 이유는 당당뉴스에 실려온 기사내용이 한쪽으로 완전히 편향되었다는 것이죠.
자유게시판에서 박인환목사님의 글을 봤다면, 그럴러니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텐데 기사로 실렸다는 것은 좀 문제가 크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로 인해 불쾌감을 가졌을 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김동준님에게 이야기한 것은 타교회에 가서 설교를 할수 있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구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윤희남님 말씀처럼 북성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야지만 상황을 잘 알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직접 참여해 보는 것이 상황판단을 위한 좋은 방편이 되겠죠.
문제는 박인환목사님은 액션을 취하긴 취했는데 북성교회 문제해결을 위한 액션이 아니라 윤감독과 신목사의 불법적인 일에 대해 인정을 하고 북성교회를 찾아왔으니 그 근본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해 제가 박목사님에게 해명을 부탁하여도 아직도 함구하고 계시니 암묵적으로 시인하고 있다고 볼수봤에 없는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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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남
(222.98.90.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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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아침에 다른교회에서 설교할 수 있는 목사님들은 |
| 기관에서 목회하는 분들, 원로목사님들, 목회를 하지 않고 있는 분들, 고국을 방문중인 목사님들, 안식년중인 선교사들, 목회를 하고 있어도 대신할 사람이 있어서 본교회를 비울 수 있는 분들...뭐 따지고 보니 상당히 많네요. 그리고 주일아침에 가보지 않는다고 상황을 전혀 모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웹상에는 거의 한쪽 사람들만의 주장이 올라와 있어서 그분들의 주장을 잘 알겠고 아쉬운건 그럴만한 분이 없는지 반대편 사람들의 논리적인 글을 거의 볼 수 없는게 좀 아쉽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들을 수는 있지만요. 또 당당뉴스에서 발빠르게 논란의 현장을 다녀와서 있는 그대로를 스케치해주신 바도 있구요, 이승현님께선 너무 공격적인 것 같습니다. 상한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자기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싸잡아 무례하게 공격하는건 옿지 않다고 봅니다. 설사 맞는 말을 한다해도 설득력이 별로 없죠. 좀 자중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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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221.148.138.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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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한가지 더 말하리다...... |
그동안 북성교회 10시 불법집회에 설교하기 위해 찾아왔던 수많은 감리교회 목사들을 한번 볼까요?
얼마전에 고인이 된 전생수 목사를 비롯하여 여러 목사님들은 제가 알기에도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교회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북성교회 10시 집회에 설교하러 올수 있다는 말인가요?
불법집회에 와서 설교한번 해주고, 돈 몇십만원 받는 일은 할수는 있어도, 북성교회문제해결을 위해 정확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한 공짜의 노력은 전혀 할수 없다는 것인가요?
자기 교회 놔두고 북성교회 10시 불법집회에 설교하러 온 감리교 목사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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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221.148.138.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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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씨...양의 탈을 쓰는 척좀 하지 말자는 겁니다. |
자기 교회 목회가 있는 분이어서 오후에 있는 북성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는 올수 있었나 보죠?
그렇다면 당당하게 북성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 간다고 말하면 그만 입니다.
"나는 윤감독을 지지한다."
"나는 신현승목사가 북성교회담임목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라 이겁니다.
겉으로는 북성교회 분쟁에 아픈 척을 하는등 양의 탈을 쓰고 그 진내는 제가 바라보는 시각과 전혀 틀리지 않으니 그게 문제인 것이죠.
얼마전에 북성교회에 큰 소동이 벌어졌던 것이 무슨 일로 인함인가요?
바로 신목사의 담임취임예배에 관한 일때문입니다.
그러한 핵심사건에서 펙트에 입각한 논쟁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신목사를 북성교회 담임목사로 인정하고 나서 쓴 박목사의 글이 정상적인 기사라고 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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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
(222.98.9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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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씨! |
| 거 말이 되는 말을 하쇼. 자기 교회에서 목회하는 사람이 어떻게 주일 아침에 북성교회를 와 본단 말이요. 자기편이 아니면 무조건 격앙되어 무례하게 몰아세우는 횡포, 옆에서 보기가 참 거시기하구만요. 좀 진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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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61.102.133.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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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님 의견에 대해 총론적으로는 동의 각론족으로는 부동의 |
현장을 직접참여해보고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하자는 의견에는 동의 합니다.
그러나 박목사님의 글에 대해 상당히 오해하고 있는 것같아 몇가지 지적합니다.
박인환 목사님의 글에는 제가 댓글을 달았지만 그 분은 신현승목사를 이미 북성교회 담임자로 인정하였다는 사실을 과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박인환 목사님이 북성교회에 다녀간 이유도 김진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북성교회의 아픔을 겪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북성교회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그저 신현승목사 취임예배에 얼굴도장이나 찍어서 친분을 다질려는 것일 겁니다.
만약 김진수님의 의견대로 박인환 목사님이 진정 북성교회를 위한다면 9시 30분 쯤에 교회에 와서 10시 집회와 11시 예배를 직접 목격하는 것이 타당하고 바른 행동일 것입니다.
신현승목사를 북성교회 담임자로 인정하였다는 것은 윤감독의 불법적인 일에 대해 암묵적으로 합의 했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액션보다는 차라리 진정으로 북성교회를 위하는 마음의 기도가 훨씬더 큰 힘이 될때도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제일 빨리 죽는 사람이 무식하고 용감한 사람입니다.
무식하면 시키면 시키는 것만 하면 안죽을수도 있습니다.
자기 멋에 빠져 자기가 무식하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은체 용감하게 뛰쳐나가는 병사게 전장에서 제일 빨리 죽는 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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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58.142.2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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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 목사님 이제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일일랑 그만 두시고 |
허종 목사님,
제발 개새끼? 라는 소리도 들어가면서라도 현장 현실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무엇이 교회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뿌리 깊은 다툼의 근원이 무엇인지 현장에 가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글로 알뿐 현장에 직접 가 본적도 없고 깊이 살펴 알지도 못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지나친 자기 견해의 일방적인 주장은 곤란합니다.
[박 목사님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이 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준비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우상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모을 때입니다.
아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수없이 많은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박 목사가 이미 기도를 끝내고 침묵할 수 없어 마지못해 북성교회에 다녀온 소감을 있는 그대로 적은 것에 대한 허 목사님의 말씀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에 지나칩니다. 혼자 의로운 척하는 말 폭력일랑 이제 그만두시고 1월에 서울에 오겠다니 서울 오면 서울 연회 감독님도 직접 만나보시고 왜 그랬는지 알아 보시고 협상하고 합의한 내용을 지키지 않는 딴 짓들은 대체 어떤 것일까 알아 보시고 한 3달만 묵묵히 북성교회에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북성교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뒤에 글을 써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박 목사는 가기 싫은 마음을 기도로 다스리고 억지로 현장에 직접 가 본 목사이고 허 목사님은 현장과 전혀 상관없는 먼 이역만리 프랑스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기도할 때라는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정말 무엇이 문제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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