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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목사시간과 돈이 많으 들고, 교인들에게 위화감을 주게 됨으로 주께 죄송한 일이다.
정기호  |  texas.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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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2월 14일 (수) 00:00:00 [조회수 : 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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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6학년으로 가는 50대 종반에 이르면서 육체의 건강은 피괴되어 문화 병의 하나인 “당뇨병” 의 포로가 되었다. 자연히 의사의 권고대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강제적으로 형당을 강하 시키는 약물도 복용하게 되었다. 육체는 신비하여 식이요법과 운동과 약물요법을 지키면 혈당이 정상화 되고 몸의 컨디션도 좋아 행복하다.
목사들은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하고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며 업무의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진단”을 한다면 걸어다니는 종합 병원의 입원실이다. 건강한 육체로 교회를 섬기려면 목사 자신이 건강을 유지해야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의 종목을 생각해 보았을 때 , 테니스, 탁구, 수영, 근력 운동(체육관) 빠르게 걷기, 골프 등을 생각해 보았다. 이 중에 가장 돈이 적게들고 시간이 절약되고 명상과 기도를 할 수 있는 빠르게 걷기가 가장 적절한 운동으로 결정했다. 물론 골프를 생각하여 보았으나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골프는 목사에게 적당하지 않은 운동으로 규정했다.
우선, 골프는 시간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휠드에 나가는 날은 목사의 공식적 휴무일인 월요일에 나간다고 치자. 그러나 “신선놀음에 집안의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는 속담이 있듯이 신선놀음에 빠지면 목회고 뭐고 시도 때도 없이 휠드로 달려갈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섬기는 교회가 대도시에 있음로 휠드까지 가려면 승용차를 이용하여도 18홀을 돌면 해가 저물어 귀가하게 된다. 이런 일이 일주일에 2-3회 된다면 촌음을 아끼라고 하신 주님께 죄송한 일이다. 대 도시의 모 목사는 해외로 골프원정을 자주 다니시는 데, 그 지역의 한인교회 부흥회 인도를 간곡히 부탁하여 자칭 부흥사로 대락 대략 설교하고 낮에는 골프 삼매경에 빠지는 것을 보았다. 필자는 미국에 거주할 때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텍사스 주의 모 도시에 있는 목사에게 제발 부흥회를 인도하게 해 달라고 매달리는 추태를 목격했다. 복음을 피말리게 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 유명하다는 골프장의 휠드에서 짜릿함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시간이 많이 드는 골프라는 운동은 주님께 죄송한 일이요, 세월을 아끼라고 설교하는 목사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다음으로 골프는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금은 보석,고급 승용차, 골프채는 고급소비재로 정부에서 “특별 소비세” 를 받는다. 운동기구가 특별 소비재가 된다 함은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서구의 보편화되고 널리 보급되었고 서민들도 즐기는 것이 골프라는 운동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골프가 특수계층(정부의 고관, 사업체의 임원 등이 운동이 아니라 비지니스 상의 교제)만을 위한 운동이라는 인 식이 강하다.
골프를 하려면 준비하여야 할 것이 있다. 골프채와 운동복과 신발이다. 서민들은 감히 꿈도 못꿀 어마어마한 액수다. 다음으로 승용차다. 티코나 모닝이나 1톤 트럭을 타고 골프장에는 들어가다가는 입구에서 출입금지를 명 받게 된다. 다음으로 골프회원권이다. 이 회원권은 수억이다. 개척교회를 하고도 남을 돈이다. 회원권을 가지신 교인들의 신세를 진다하여도 하루 이틀이며, 교인의 신세를 지는 것도 부작용이 심각할 것이다. 모 목사는 골프 회원권이 있는지 몰라도 목사들의 골프 세계에서는 명망이 높은데, 아마도 회원권이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여러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전대를 가지지 말고, 두 벌 옷도 가지지 말 고, 물 병 하나만 들고 복음을 전하하는 주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있다. 그 목사님은 해외로 골프 원정(이름은 해외 선교다) 가시면 여러명의 수행원(보디가드)과 동행한다는데 비행기 값이며, 그 비용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혹자가 물었다. 목사님은 왜 보디가드를 동행합니까? 복음 전하다가 죽기가 그리도 겁이납니까? 하였다. 목사의 대답이 걸작이다. “예수님은 12명의 보디가드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골프가 돈이 많이든다. 요즈음 스키장은 함박웃음이다. 눈이 많이 내려, 손님이 많아졌고, 인공 눈을 만드는 비용이 절감되어, 도랑치고 가제 잡는 격이라고 한다. 반면에 골프장은 울상이다. 골프장에 가려면 고급승용차를 차고 길에다가 휘발유를 뿌리며 다니지, 도로가 트래픽이 일어나면 여러시간을 낭비하지, 골프장에 들어서면 케디가 따라 붙는다. 게다가 골프장에 회원권이 있어도 입장료를 동행인들이 내는 데 여하튼 골프장 가려면 비회원권자는 2-30만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를 하므로 서민 교인들은 위화감을 가지니 주께 죄송한 일이다. 대개는 회원권이 없으므로 교인들의 신세를 지는 데 서울의 모 목사는 그 교회 수석 장로(성경에도 없는 이름이지만 사람들이 부르니 한 번 불러 보았다) 와 기백 차례 휠드에 나가, 처음에은 은혜롭게 지내다가, 친해지자(운동은 형제애를 낳게 하는 특성이 있다.) 있는 소리 없는 소리, 속 마음이 드러났다. 좋을 때는 좋았고 행복했으나, 사이가 나빠지자 이것이 꼬투리가 되어 사회법에 소송이 걸려 법정에 드나드는 죄송한 목사가 된 것이다.
케디에게 비용과 팁을 주어야 하는데 목사의 경제적 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설교 할 때 목사는 저금 통장이 없다고 하면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하우스 지날 때 마다 비싼 음식과 음료를 먹어대는 캐디의 비용을 물면서, 목사는 시장거리의 찬 바람과 얼음 위에서 손이 발이 얼어 터지면서도 찬송하고 기도하며 십일조 바치며 천국을 사모하는 그 진실한 눈동자가 눈에 밟히지 않을까? 물론 외국에는 케디가 프로 선수에게는 붙어 다니지만 대부분은 걸어 다니거나 카트를 타고 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치겠다고 주장하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라 예수를 이용하는 비지니스맨일 뿐이다. 이를 두고 주님은 삯을 위하여 일하는 자라고 했다던가?
오늘도 걷는다. 빠른 걸음으로, 등에땀이 나고 숨이 차도 걷는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하루에 12-14시간씩 서서 일하던 후유증인가? 무릎 관절이 저려온다. 아프다. 사진을 찍어 본다. “연골이 거의다 닳아 뼈와 뼈가 거의 맞 닿았습니다.” 수영장에서 걷기 하거나, 부드러운 땅을 밟고 다니라고 의사가 충고한다. 수영장 이라니... 시에서 세운 수영장에 가 보았다. 비용이 한달에 만만치 않다. 과부 빛이라도 얻어 등록할까? 그냥 돌아 왔다. 그래도 걸어야 몸이 유지될 것으로 결론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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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민장로 (203.90.52.3)
2005-12-18 16:18:03
골프는 하느님의 동산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장 문제는(특히 한국의 경우) 여러가지 논의가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한국의 지형상 산을 어마어마 하게 파괴 하고 오직 잔디만을 살리는 것으로, 생태적 파괴가 심한 것입니다. 그 많은 피해를 일일이 열거 하기도 힘들지만,골프 인구는 게속 늘어나고, 정부의 골프장 건설 계획을 보면 기가막힐 지경 입니다, 목회자 들에게도 골프가 운동으로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하느님이 관리하라 맏기신 창조 동산을 파괴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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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3
나일 (211.219.252.72)
2005-12-15 06:25:14
그냥 걷는게ㅡ맨손에 두 다리 주신 분 뜻일것입니다.
이유는 중년의 건강때문에-, 지키고 다스리려고!?
골프를 해봤더니, 이건 아주 재미있고 "빠져볼까요"라. 신(?)났는데-.
교인들이 숙덕거려서 유감이던 목사님(미국 산호세)은
어느날 "기도해 봤더니 하나님이 골프치라고 하셨다!"는 습관성 명언(?)을 강단에서 외쳤습니다.
그런데 연습장에서 맞부디친 그 목사님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날 못본체하려 외면을 했습니다.
이건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에서도 그 지경(떳떳지못해서 당당하지 못한)인데-. 한국 ? 모르겠습니다, 철판깔고 하나님보다 잘났다는 목사님들 많고, 다 성령충만이라 "자기가 한 짓을 하나님이 책임질 것"이라 떵떵 거리는 분 많으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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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3
김현철 (59.9.84.236)
2005-12-14 12:42:27
이글을 읽으면서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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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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