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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춥스가 참이슬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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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11일 (수) 16:55:40
최종편집 : 2009년 11월 12일 (목) 01:17:57 [조회수 : 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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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200원짜리 츄파춥스가 편의점 판매량에서 한때 1위였던 '참이슬'을 제쳤다. 막걸리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소주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츄파춥스는 올해 판매량 순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참이슬(4위)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보광훼미리마트와 GS25에서 츄파춥스의 이달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지난해 판매량 3위였던 진로 참이슬(360ml)을 각각 4위와 5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라섰다. 츄파춥스는 지난해 양사 판매량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진로 참이슬은 2006년 GS25와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업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인기상품.
 
경기불황 속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저렴한 가격에 도수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추세속에 웰빙 건강주로 인식된 막걸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주의 판매가 부진했다고 편의점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츄파춥스가 화이트데이의 DIY 기획상품으로 나와 전년에 비해 크게 매출을 늘린 점 역시 참이슬의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전언이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편의점 판매량 순위에서 3년째 1위로 수성을 굳건히 했다. GS25,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세 곳 모두에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저가형 캔커피인 롯데 '레쓰비마일드'가 뒤를 이었다.
 
최근 막걸리의 강세 역시 돋보인다. GS25에 따르면 지난 2월 이래 막걸리의 매출신장률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매출성장률은 133%에 달했다.
 
훼미리마트도 지난 9월 출시한 막걸리 PB상품의 인기와 더불어 현재까지의 누적매출이 전년에 비해 147% 증가했다.
 

훼미리마트 홍보팀의 이석춘 주임은 "막걸리가 단맛이 강해 여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 불황속에 저렴한 가격인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연도별 판매수량 베스트 10>
 
훼미리마트 판매순위


 
 
GS25 판매순위

 
 
세븐일레븐 판매순위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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