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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VS '슬러거'..'선수초상권'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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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05일 (목) 16:29:50
최종편집 : 2009년 11월 06일 (금) 02:54:35 [조회수 : 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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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CJ인터넷이 온라인 프로야구게임 '마구마구'에 사용되는 프로야구선수 초상권을 독점으로 사용하기로 KBO(한국야구위원회)와 계약하면서, 경쟁작인 '슬러거'를 보유한 네오위즈게임즈와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네오위즈는 아직 공식 대응을 않고 있지만, 이번 계약을 취소시키기 위해 CJ인터넷과 KBO 양쪽 모두를 상대로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J인터넷은 "계약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태도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마구마구'와 KBO간) 독점계약이 돼있다는 것을 가정해 내년에 문제없이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 독점계약이 확정되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 측은 "프로야구선수의 초상권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서비스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실적발표 때 그런 설명을 한 것"이라며 "현재로선 올해 말까지만 계약돼 있는 '슬러거'를 현행대로 운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 '슬러거' 유저들은 KBO 게시판에 "유저들의 게임 선택권을 막는 계약", "KBO의 이윤추구에 피해보는 게임유저들" 등의 제목으로 CJ인터넷과의 독점계약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CJ인터넷은 이번 계약에 대해 "정당한 방법으로 스폰서 마케팅의 이점을 이용한 계약일 뿐"이라며 "독점계약 사실은 네오위즈 측도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 상도에 어긋난다는 비판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또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장기계약을 하는데 네오위즈만 1년 단위로 계약을 해 당장 내년부터 선수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다른 업체들을 고려해 기존 계약을 인정하는 형태로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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