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정웅기, 류상태, 황의갑,
이원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 지난 29일, 당당뉴스,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불거토피아가 공동주최한 ‘제1기 사회인 문화학교“가 끝이 났다.
”한국의 종교 이대로 좋은가?“라는 테마로 진행된 1기 문화학교에서 수강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신자수를 지닌 불교, 개신교에 대한 비판적인
이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원불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이슬람교의 오해를 넘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며
참종교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종교를 생각하는 폭넙은 시각의 제시
“시대의 눈으로 들여다 본 한국불교의 오늘과 내일”,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갈등진단 및 대안찾기”, “한국의 미래와
종교연합”, “오늘날의 화두 이슬람을 해부한다” 란 가각의 주제로 진행된 이 강좌는 정웅기(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 류상태(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학연구원), 이원조(원불교 구산교당 주임교무), 황의갑(한국이슬람교 사무총장) 등 각 부분에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온 내실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수강생들은 그러나 비판도 잊지 않았다.
“가톨릭교와 민족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는 점과 “비교종교 또는 종교일반의 이야기가 아쉬웠다”는 점, “일정이
충분치 않아 좀 더 깊이 들어가지 못 해서” 아쉬웠다는 것 등을 지적했다.
주최측은 마지막 날에 네번의 강의에 모두 출석한 황윤호성씨에게 감사의 사은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그로인해 다른
수강생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당당뉴스와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안문화, 삶속의 소박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인문화학교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