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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궁동에 새로 지은 예배당의 위용,50 가까운 나이에 교회를 개척 10년 안에
1만명의 교회로 부흥하고 목회자,사모 세미나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모델을 제시한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를 인터넷으로
만나다!!!
500일 매일 10시간의 기도의 기적으로 이룩한 교회
기자는 1995년 태국 선교사로 출발하기 전 수원에
있는 흰돌산 기도원에 갔었다. 그 때 흰돌산 기도원은 공사중이었고 아직 완성되지 않아 천막에서 자면서 집회에 참석했었다. 윤석전 목사의 목회
철학은 "영혼의 때를 위하여"(For the time of the soul)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의 강하고 애절한 영혼의 외침은
내가 가기 위한 그 나라를 향해 힘과 용기를 주었다.
5가지 장기가 썩어가던 사람
윤석전 목사는 여의도교회에서
집사로서 신앙생활하며 남다른 열심으로 전도에 임했던 분인데 그가 결정적으로 변화된 것은 그에게 알 수없는 병이 찾아와 해결할 수 없는 가운데
동굴로 들어가 기도하던 중 치유를 경험하면서부터다. 그에게 찾아온 질병으로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마저 버림받고 모처에서 기도하던 중 강한 성령의
체험으로 전신의 암을 고치고 나서 늦깍이 신학생(침례신학교)으로 입학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진다. 졸업 후 그는 개척교회를 설립하고 얼마되지 않아
가락동 수산시장 근처에 있는 "연세중앙교회"로 옮긴다. 거기서 그는 하루 8시간 이상 기도하고 목회자 세미나(현 실천목회연구원)를 개최한다.
매주 화요일 불을 토하는 그의 설교에 감동받은 목회자들로 인해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그의 사랑
'사모세미나'
윤석전 목사는 목회에서 사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경험하고 그의 목회자로서의 삶 속에서 실천한 사람이다.
처음에는 100여명에서 시작해서 3~4천명의 사모 집회를 통해 그는 목회자의 동역자로서의 사모의 위치를 참가자들에 각인시키며 때때로 깨어있지
않은 목회자의 비판자로서의 사모,영적 지도력을 공유하는 사모의 권능을 회복시킨 사역자이기도 하다. 목회자들을 가장 최근 거리에서 보조하는 사모를
깨우는 일이 그에게는 한국교회를 잠에서 깨우는 것이라고 믿어졌다. 그는 교회를 주일에 비울 때 장로나 교회 안의 사역자(부목등)보다 자신의
아내(사모)를 세움으로 사모의 위치를 단순한 아내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교회의 동역자로 강고히 세워 주었다.
이단 시비도 끊이지
않아
올 해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을 맡은 윤석전 목사에 대한 이단 시비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가 한 때 김기동류의 신학에
영향을 받았고 그의 메세지에서 때때로 김기동의 신학이 배어 나온다는 주장이다. 그의 설교가 강력한 예수 중심의 메세지가 되다 보니 그에게는
아직도 이단성이 있다는 시비가 있지만 기침측에서도 그를 인정하고 있고 기독교(CBS) 방송등에서도 MC(윤석전의 성지 탐사)등을 맡는 등 그의
공적 활동은 그가 이단이라고 하기엔 긍정적인 면이 강하다. 한 때 기자 역시 그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도 했지만 그의 목회와 신학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는 어렵고 오히려 그의 설교를 들어 보면 예수 사랑에 대한 절절한 간청으로 점철되어 있다.
부흥사로서의 순수성을 가진
사람
언젠가 한 기도원 원장이 그에게 돈 얼마를 드릴테니 집회를 인도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단다. 그 때 그는 단호히 거절하면서
"그 돈을 당신의 입에나 넣으시오"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윤석전 목사를 부르면 헌금이 많이 나온다고 하니 그를 초청하려던 원장은 한 방 크게
먹은 것이다. 우리가 부흥사들의 타락을 말할 때 그는 그런 돈의 유혹과 기타 유혹에 빠지 않기 위해 목회자의 양심을 지키려고 한 점을 봐도 그가
이룬 큰 일들이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선물임을 알아야 한다.
구로구 궁동 시대
10여년간 비좁은 예배당,청년들의 부흥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한 연세중앙교회는 이미 2003년 구로구의 궁동에 교회를 준비하고 새 예배당을 건축하여 입당하고 봉헌까지 하게 된다.
구로구의 예배당은 국제적인 회의나 음향 시스템과 인터넷 시대에 맞는 시스템을 다 갗추고 21세기 세계교회를 이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성장했다.기자는 이번 인터넷 탐방에서 교회 구석에 배여진 그의 국제 감각을 읽고 인터넷에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짧은 목회역정 그러나
눈부신 성장, 예수 중심,성령 중심의 교회 부흥의 열정은 우리가 새삼 기억하고 타산의 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교회주소
:서울시 구로구 궁동 189-1 기독교 한국 침례회 연세중앙교회 (☎ 02-2680-0001~3)
인터넷 홈:
(http://www.yonsei.or.kr/)
이상 정리: 김바울 기자 * 포토뉴스에 가면 더많은 관련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