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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산재 이주노동자 후원
김봉구  |  bgkim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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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01일 (목) 17:07:37
최종편집 : 2009년 10월 01일 (목) 17:11:25 [조회수 :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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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산재 이주노동자 후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한주동 위원장)에서 한가위를 맞아 산업재해로 고생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산업재해를 당한 외국인노동자는 스리랑카에서 온 힘마리(여/36세), 베트남에서 온 투안(남/29세)씨로
스리랑카 노동자 힘마리씨는 지난 2006년 사다리 위에서 작업 중 떨어져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에 총 5회의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목발을 짚고 통원치료중이었습니다.
산재보험으로 일반 치료비용은 처리되고 있지만 비급여 부분에 대한 치료비 120여만원이 아직 미납 상태여서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너무나 감사해 하였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투안씨는 지난 2007년 퇴근 중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정강이 뼈와 발목뼈가 3조각이 나면서 3차례 수술 후  현재 재활 치료중이나 퇴근중 사고라 산재처리로 인정되지 않아 자비 또는 후원을 통해 치료중이었습니다.

힘마리씨는 서투른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를 연신 되풀이 하였으며,
ETRI 노동조합 한주동 위원장은 한가위 추석에 고향에 갈수 없고 더욱이 산업재해를 당해 고통당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도울 수 있어서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이 된 것 같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에 ETRI 노조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주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위원장(왼쪽)과 전달받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힘마리씨(오른쪽)

왼쪽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김두식 사무국장, 한주동 위원장,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 김봉구 소장, 가운데는 스리랑카 산업재해 노동자 힘마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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