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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연회 홍천동지방 청량교회(담임목사:지동흠-농목회원)는 지난 11월 3일(목)-4일(금)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3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된 청량교회 국화전시회는 농삿일에 치여 사느라 문화적 누림이 부족한 농촌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약20여 가정이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는 청량교회의 교우들은
해마다 바쁜 농삿일 가운데서도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과 사랑을 삶의 현장에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거의 일년내내 국화
재배에 힘쓰며 전시회를 준비해 왔고 올해도 이 지역의 각 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학생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귀한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교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민예품, 수석, 도자기, 문화재 등도 함께 전시되었고, 2층 예배당에는 임시로 카페를 마련하여 찾아 온
손님들에게 떡과 차를 대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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