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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살려!!!옛말에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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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1월 07일 (월) 00:00:00 [조회수 : 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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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는 부부목회자 한교회 금지법을 철폐하라]는 구호에 쓰인 감리교회는 너무 억울합니다. [감리교회]는 아무나 차고 패는 그런 구박덩이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부부 목회자 금지법안은 감리교회가 통과시킨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왜들 생각은 하지 않고 애매한 감리교회라는 글자를 욕보입니까? 감리교회는 법안을 만드는 기능도 없고 법안을 통과시킬 권한도 없습니다.
금지법안은 장정개정위원회에서 만들어 상정하고 입법의회가 통과시켰습니다. 금지 법안 철폐안을 만드는 권한도 1차로 장정개정위원회에만 있습니다. 입법의회에서만 그 철폐안이 통과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 1인시위 구호에 적힌 감리교회는 애꿎게도 무지한(?) 사람에게 끌려나와 광화문 네거리에서 개망신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낮에 그 앞을 지날때 그 구호 속의 적힌 [감리교회] 글자가 날보며 살려달라고, 소리쳐 구해달라고 해서 이곳에 몇자 적습니다.
아무런 권한도 없고 기능도 갖지 못한 우리에게 소중한 얼굴뿐인 감리교회라는 글자를 제발 구박하지 말고 살려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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