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노정선 교수 특강 '지속가능한 평화' 를 위하여
수도권 월례 모임에서, 김경호 목사 성서연구 '아모스'와 함께

	▲ 노정선교수 특강 full 동영상 70분 분량

이 날도 먼저 김경호 목사가 4번째 성서연구 '아모스'를 인도했으며, 연세대 노정선 교수가 '지속가능한 평화'-오늘 현정부의 통일정책과 기독교의 대안- 이라는 제목으로 시종 웃음이 그치지 않는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재치있는 열강으로 70분간 특강을 했다.

이날 노정선교수의 70여분 특강을 full 동영상으로 담았다.  함께 성서연구 자료와 특강 자료를 게재한다. 모임을 마친 후 순천향병원 영안실에 있다가 최근 경찰 수배를 피해 인근 명동성당으로 옮겨 농성중인 용산범대위 실무자들을 격려 방문하였다.  

■ 제4강 ■  예수살기 성서연구                                                        강사 : 김경호 목사(전국총무) “아모스-하나님의 정의가 확립되는 날, 야훼의 날의 선포” 야훼의 날 이스라엘이 바라던 야훼의 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적들을 물리치시는 영광스러운 날이었다. 그들에게 현재의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의 표시였다. 그 당시 왕, 제사장, 예언자, 민중은 모두 입을 모아 “야훼의 날”을 기다렸다. 그날은 가까운 장래에 있을 민족적인 승리의 날이었다. 그들에게 ‘지금’은 ‘그날’을 기다리는 시간이며 자신들에게 풍요를 가져올 미래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그러한 앞날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의 고통을 감수하고 인내해야한다는 것을 민중에게 설득하였다. 그러나 국가의 지배자들이 제시하는 장밋빛 청사진과 같이 부의 총량은 늘어갔으나 민중의 삶은 그렇지 못했다. 부가 늘어나면 모두가 잘 살게 된다는 논리는 허구였다. 물질과 부는 넘치게 되었고 풍요로 넘쳤다. 그러나 그것은 소수에게 집중되었고 오히려 가진 자들은 더욱 탐욕스럽게 되어갔다. 그들이 펼치는 술수와 억압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악질적이 되어 상상을 초월하게 되었다. 정신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물질이라는 것은 독과 같은 것이었다. 아모스 예언의 두드러진 점은 그들이 바라던 장밋빛 미래, 야훼의 날이 오히려 무서운 심판의 날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암 2:13-16, 3:11-15, 5:18-20, 8:9-14). 너희는 망한다. 주님의 날이 오기를 바라는 자들아 왜 주님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둡고 빛이라고는 없다. 사자를 피하여 도망가다가 곰을 만나거나 집안으로 들어가서 벽에 손을 대었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과 같다. 주님의 날은 어둡고 빛이라고는 없다. 캄캄해서 한 줄기 불빛도 없다(5,18-20). 종교지도자들의 하나님은 풍요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하나님이고, 오늘의 고통을 참으면 내일의 축복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이었다. 이들은 자판기 같이 복과 물질을 내어 놓는 하나님을 외쳤다. 이에 대해 아모스는 그날은 축복의 날이 아니고 심판의 날이라고 외친다. 야훼 하나님은 탐욕에 대해 분노하는 신이다. 그의 혹독하게 보이는 심판의 선언과 정의에 대한 외침은 국가 예언자인 아마지야를 통해 고발되고 마침내 그는 추방되게 된다. 아모스는 “반란을 꾀하는 자, 나라를 망치려는 자”(7,10)로 내몰린다. 그러나 아모스의 예언대로 그 후 한 세대가 채 지나기도 전에 이스라엘은 탐욕으로 무너졌다. 화려한 청사진 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고 그 말씀을 따르지 않은 불의가 마침내 국가의 멸망을 가져오게 된다. 이방에 대한 심판 예언 아모스는 “이방을 향한 선고”로 자신의 말문을 연다. 주변 나라의 죄악상을 들추어내고 그 이유 때문에 너희가 망할 것이라고 외친다. 여기서 아모스가 각 나라들에게 선포하는, 그들의 죄상이 무엇인지 보자. 다마스쿠스(아람)는 “그들이 쇠도리깨로 타작하듯이 길르앗을 타작하였기 때문”(1,3)에 망한다고 한다. 아람족이 이스라엘의 한 지파인 길르앗 사람들에게 쳐들어와 그들을 혹독하게 한 죄를 이유로 들었다. 아마 이를 듣는 이스라엘 군중들은 환호했을 것이다. 아람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아모스 곁으로 모여들었을 것이다. 아모스는 계속해서 가사(블레셋의 도시)에 대해 외친다. 그들이 사로잡은 사람들을 모두 끌어다가 에돔에 넘겨주었기 때문(1,6)이며, 두로(페니키아)도 마찬가지로 형제의 언약을 기억치 않고, 사로잡은 사람들을 끌어다가 에돔에 넘겨주었기 때문(1,9)에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고대사회에서 노예제도가 존재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면 사람들을 사로잡아 와서 노예로 부린다. 그런데 여기서는 자신들이 부리는 정도가 아니라, 패전국의 사람들이라 하여, 마치 그물로 물고기 낚듯이 닥치는 대로 사람을 잡아다가 자기들이 노예로 필요한 수를 훨씬 넘겨서 남의 나라에 집단으로 팔아버렸다. 아무리 전쟁이고 패전국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들이 지켜지지 않았다. 에돔은 칼을 들고 형제를 뒤 쫒으며 형제사이에 정마저 끊고서 늘 화를 내고, 끊임없이 분노를 품고있기 때문(1,11)이라고 하며, 암몬은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기 때문(1,13)이며, 모압은 에돔을 정복한 후에, 에돔왕의 뼈를 불태워 재로 만들었다(2,1)는 것이다. 모압 사람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과시하고 점령국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위해 사로잡힌 에돔 왕을 불태워 그 재를 성 벽에 회벽 칠한 것을 말한다. 유다는 율법을 업신여기며 지키지 않았기 때문(2,4)에 망하게 될 것이라 한다. 대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가늠하는 요소가 무엇인가? 당연히 그 나라의 경제력, 군사력, 인구 등의 국력을 계산해서 그 나라가 망하든가 흥하든가를 셈할 것이 아닌가? 이런 상식은 지금뿐만이 아니라 아모스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여기 아모스가 죄를 들추어내는 나라들은 모두 승전국이다. 국력이 충천해서 남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야기들이다. 상식적인 눈으로 보면 이들은 망할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잘 나갈 나라들이다. 남의 왕 뼈를 갈아 무슨 짓을 하던, 사람을 잡아서 노예로 파는 것이 그들이 전쟁에서 일어나는 흔해 빠진 일들이며,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던, 어쨌던, 그것이 엽기적인 뉴우스에나 잠시 나올 일이지 나라가 망할 이유로 본단 말인가? 과연 그것으로 나라가 망할 일이라고 생각되는가? 그 때의 위정자들이나, 오늘의 사람들도 그것들은 나라가 망할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냥 정복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긴 해프닝’정도로 치부할 일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예언자의 눈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그런 일을 행하거나 간과한 정권, 그런 나라는 망해야 한다고 본다. 몇몇 중요하지도 않은 가난뱅이들이 불의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영광의 도시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온 민족이 포로로 끌려간다는 것은 아무래도 터무니없는 소리이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웃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예언자들의 역사관이었고, 세상을 보는 눈이었다. 예언자는 전혀 다른 곳을 본다. “사람에 대한 존엄성, 인간의 가치가 얼마나 지켜지는가”하는 것을 본다. 아모스 이전에는 자기 민족에게만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나라의 신은 자기 민족을 위해 일하는 민족 신일뿐이다. 그러나 이제 야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토를 넘어 모든 사람, 모든 백성의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존엄성을 지키시는 분이시라고 아모스는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은 이제 아모스를 통해 그가 제시하는 참된 야훼신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모스가 보는 세계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이다. 그 세계는 한 인간의 존엄성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가늠하는 세계이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 없다면 야훼신앙은 우리에게 문을 열지 않는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예언 이제까지는 남의 나라에 대한 심판이라 이스라엘의 청중은 기분 좋게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모스는 이내 그 화살을 듣고 있는 청중에게 돌린다. “나 주가 선고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서너가지 죄를 내가 용서치 않겠다.”(암2,6) 아모스가 이스라엘의 죄 몫을 낱낱이 지목한다. “그들이 돈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고”(암2,6) 이것은 사람을 노예로 사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받고 의를 파는 것을 말한다. 의라는 것은 참 지키기 힘든 것이다. 그것을 지켜나가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인데, 그렇다고 하여 그것 스스로 어떤 댓가를 생산하지도 못한다. 경제적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고비용, 저효율의 골치 덩어리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그것을 던져버리거나 잠깐 접어둔다. 그러면 어떤 댓가가 손에 쥐어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잠깐 눈감음으로써 의를 파는 것이다. 우리는 수없는 순간에 이런 갈등에 접하게 된다. “의인”, 의로운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 의를 지켜나가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 우리들은 그들을 격려하고 지켜줄 필요가 있다. 만약 아무도 그러지 않는다면, 모두가 의를 포기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들이 애를 쓰다가, 하다하다가 안되서 자기 스스로 의를 팔도록 만드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리저리 우리 사이에 의가 팔려나가면 결국 하나님도 팔려나가게 되고, 하나님은 아무 필요도 없게 된다. 하나님께서 자리붙일 곳을 잃어버리시는 것이다. 의로움을 지켜가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 나가야하며, 그것이 우리가 의로운 사람을 팔지 않는 길이다. “신 한 켤레 값에 빈민을 팔았기 때문이다(암2,6).” 사람을 노예로 사들이는 자들은 “안식일이 언제 지났는가? 초하루 축제가 언제 끝났는가?”를 계산한다. 그 때는 곡식을 가장 비싼 값으로 팔 수 있으며 사람을 가장 싼 값에 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왜그런가? 이런 날들에는 종교적 축제가 열리고, 희생제사가 있어서 가난한 사람들도 실컷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날이다. 그런데 고기 맛을 본 다음에 겪는 배고픔이 가장 참기 힘든 것이기에 부자들에게는 오히려 그때가 기회이다. 얼마나 영악한 계산인가? “그들은 힘없는 사람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 처넣어서 짓밟고 힘 약한 사람들의 길을 굽게 하였다(암2,7).” 그들의 길이 굽어진 것은 어쩌면 그들 스스로의 선택일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책임이 전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를 지킨다는 것은 세상적인 힘, 세상의 지위나 경제력으로부터 자유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들이 의를 지키는 댓가로 주어지는 쓴 잔이며 고통이다. 그래서 의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은 악과 불의와 편법과의 싸움뿐만이 아니라 내적으로는 가난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의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그들을 자기 손아귀에 두려고 하고, 결국은 그들이 스스로 굽힐 수밖에 없는 상황 속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적인 필요성은 아주 어처구니없이, 그들의 거창한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투리 한 켤레 값’이 될 수도 있다. 영악한 인간들이 함정을 파놓고 의인들이 자신을 팔고, ‘의’마저도 팔아먹도록 유도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양심에 거리끼는 것들을 제거해버리게 되지만 그것은 결코 승리의 축포를 올려야 할 일은 아니다. 결국은 모두가 망하는 길로 가게되는 길을 재촉하는 것이며, 의인의 길을 굽게 만드는 것은 결국은 모두의 책임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여자에게 드나들며”(암2,7) 창녀를 이야기 하는 것 일 수도 있고 이스라엘 내에 있는 바알 신전에서 벌어지는 종교적 매춘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참여함으로 생기는 현상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경제적 이유로 약자가 된 여인을 마구대하는 경우를 말한다. 출애굽기 21장에 여자노예를 들일 경우, 이미 몸으로 그들과 관계가 엮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럴 때라도 아버지에게 속하여 아내처럼 대우하거나 아니면 아들에게 주어 며느리처럼 대하거나 해야 한다. 그녀를 가족 중에 하나로 맞이하고 그들에게 마땅히 해야 할 의무사항을 해야 한다(출 21,10-11).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들에게도 아니고 아버지에게도 아니고, 아들도 넘보고 아버지도 넘보며 부자가 공유하는 상황이 있음을 말한다. “그들은 전당으로 잡은 옷을 모든 제단 옆에 펴놓고는 그 위에 눕고”(암2,8) 여기서 옷은 일종의 채무증서이다. 하나님을 만나야 할 성전은 이제 채무증서를 가장 안전하게 집단으로 관리하는 곳이 되었다. 고대근동의 경우 성전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빚을 내어주는 요즈음 은행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성전 자체가 채권자일 수도 있다. 또는 부자들이 자신의 재물을 회수하기 위해 수확기에 성소에서 머물러 지내는 것이다. 성소는 자신들이 가진 채권의 권리를 가장 안전하게 지키고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성소는 자신들이 별도로 치안 유지를 위해 돈을 들일 필요도 없는 곳이며, 또한 자신들이 받아야 할 채권에 종교적 의무감을 더하여 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제 성전은 가난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대신 부자들에게 빚 문제로 호출당해 가는 곳이 되었다. 그들 중 혹 신앙심이 돈독하여 적은 양의 제사라도 드리고 싶은 경우라도 거기 자리보전하고 지키는 채권자들의 눈이 무서워 엄두를 낼 수도 없다. 전당으로 잡은 옷을 입고 잘 수밖에 없는 사람의 경우, 담보로 잡은 옷을 그날 해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다. 옷을 전당잡힌 사람들은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아님에 분명하다. 가난한 사람들의 모든 제단 옆에 펴놓고 그 위에 누워 자는 것은 부자들이 법을 어기고 돌려주지 않은 것이다. “저희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벌금으로 거두어들인 포도주를 마시곤 하였다.”(2,8) 이것은 벌금으로 거두어들인 농산물로 포도주를 빚은 것을 말한다. 고대 사회에서 농산물은 갈무리가 어려우니 술을 빚어 보관하였다. 그러니 포도주를 담글만한 여유를 가진 농민들이 벌금을 체납해 압수당할 리 없다. 이것은 아마 농산물을 압수한 부자들이 갈무리용으로 담근 술을 말할 것이다. 옷을 전당으로 잡거나 벌금으로 포도주를 빚은 사람들은 매우 신앙심이 돈독한 사람들로 보인다. 그들은 전당 잡은 옷을 “모든 제단 옆에 펴놓고” 잘 만큼 성전과 가까운 사람들이요, “저희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포도주를 먹고 지낼 만큼 열심히 있는 사람들이다. 아마 그들은 분명히 남 보다 많은 재물을 바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들이 가진 종교적 열심의 허울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낸다. 그들이 위장하고 있는 열심의 밑바닥에는 자신들의 소유를 지키려는 욕심이 있다. 그들이 성전에서 먹고 지내는 그 속에는 자신의 소유를 견고하게하고 빌려준 것들을 한푼이라도 빠짐없이 받아내기 위한 것이다. 그들에게 겉으로 보이는 종교적 열심은 있으나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은 없다. 그들에게 전혀 정의가 없기 때문이다. (김경호, 『시대의 아픔을 넘어서』-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보는 성서 3권(평화나무, 2008 중에서) 제2부 : 특별강연회 지속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 오늘의 현정부의 통일정책과 기독교의 대안:                                            노정선(연세대교수) nohjong@chol.com noh3@yonsei.kr 모세의 노예해방운동과 한반도의 평화 제재냐, 공동이 번영을 위한 협력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소작인들이 시작한 해방운동이 있었다. 그들은 이미 오랜세월 억압을 당해 왔고, 착취를 당해 왔었다. 노예들, 농업노예들 종살이 하던 사람들이, 모세의 노예해방을 따라서, 해방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흑인들의 노예 해방운동, 여성들의 해방운동이 있었다, 한반도에서는 만적의 난, 동학혁명등등이 계속되는 노예해방운동이 있었다. 그 해방운동을 진압하는 폭력적이고 전쟁적인 대응이 있었으며, 다시 진압에 대한아여 봉기가 이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약자들의 저항과 진압이라는 악순환의 계속으로 이어 졌다. 이 악순환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착취가 종식되고, 억압이 종식되고, 약자를 존중해주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모세의 해방운동이다. 한반도에서 종살이하고, 농업노예였고, 소작이 었던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어야 한다. 그들의 저항에 대해서, 제재와 진압으로 대량살상의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 1 장 평화의 대 행진 이제 세계는 또 하나의 생명 행진을 해야 한다. 이라크 전쟁의 양민학살, 월남 전쟁의 양민학살,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저항전쟁과 양민학살, 끊임이 없는 약자들에 대한 폭력, 학살, 전쟁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전쟁이후에 코리아에서의 전쟁이 옮아 와서는 안된다. 이라크전쟁 다음은 코리아 라고 하는 다음전쟁에 대한 예언들이 실제로 있다. 이것을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신식민지세력들의 학살전쟁, 세계 시장경제가 노예 경제가 되어 있다. 자유시장경제에 자유는 없고, 노예가 있다. 노예시장경제만 있는 것이다. 이 현대의 경제 노예 제도에 대한 저항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메이도프(Madoff) 사기 수법을 기초로 한 거짓말 경제가 우리의 목을 조르고 있다. 수십억의 세계인구들은 오늘도 하루 일 불이 없이 생명을 지켜나가는 힘든 전쟁 행진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폭력세력들과 국가폭력 아래서 힘없는 사람들의 단결된 평화행진이 필요하다. 인간을 지키고, 인간 생명을 지키는 대 평화행진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2장. 핵보다 더 무서운 것: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 핵문제를 풀어야 한다. 핵문제는 핵보다 더 큰 것이 풀어 준다. 핵보다 더 무서운 것이 풀어준다. 핵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 핵문제를 풀려고 하다가 민족생존을 위한 경제가 다 망하면 안된다. 핵보다 더 무서운 것인 민중이다. 핵보더 더 무서운 것은 경제이다. 핵문제를 잘못 풀면, 한반도 전 민족의 경제가 망할 수 있다. 2009년 한반도에는 전쟁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위험의 근본 뿌리의 문제가 깊은 차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야 하는 엄중한 위치에 있다. 그 뿌리에는 일본의 최첨단 군사무장이 도사리고 있으며, 미국은 일본을 연대하고 지지하면서, 미국 일본 동맹의 구조로서 한반도 생존에 위험한 게임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군사최대강국으로 성장되어 있으며,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사과와 배상과 보상을 하지 않고서, 또 하나의 한반도에 새로운 욕망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이 일본의 핵 재처리를 레이건 행정부 시절에 인정하고 지지하고, 물 밑으로 지원한 결과로서 일본은 세계 최첨단의 핵 재처리국가가 되었다. 평화적인 핵에너지를 일본은 충분하게 재처리를 통해서 확보하고 있으나, 한반도는 평화적인 핵 재처리를 봉쇄당하고 있으며, 에너지의 종속적인 불리한 위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핵재리리 공장확보가 한반도이 에너지 확보에 결정적인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결국 국력에 있어서의 위험한 불균형상태를 초래하고 있다. 한국의 외교력은 이 문제를 미국과 해결을 하지 못해왔으며, 청와대는 이 핵 재처리공장확보에 대해서 포기하고 있었고, 에너지 확보를 자주적으로 하려고 하는 데 대해서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시하였다. 앞으로의 시민의 안보와 인간안보와 민중안보는 <에너지 안보>이다. 에너지의 안보를 지키지 못하면서 국가 안보와 인간안보는 지키기 어렵다, 더군다나 시민의 최소한의 경제적인 생존권과 인간안보를, 무자비한 세계의 침략적인 상황 속에서 지킬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핵 에너지의 불균형(不均衡) 상황을 해결하여야 하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아래의 제안을 할 수 밖에 없다. 일본이 43톤 수준의 풀루토니움을 축적하고 있으며, 미국으로부터 핵처리, 대륙간 탄도수준의 로켓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핵협정(1974)은 새롭게 협상을 하여 다시 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 만료 시간 2014 이전에 하여야 한다. 2010년 정도에 다시 협정을 맺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의 핵물질보유, 재처리공장 보유의 수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남한의 핵처리공장 정책을 수립하여 야 한다. 한국과 미국의 핵협정을 일본 수준으로 다시 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 남한은 평화적인 에너지 보유를 하기위하여,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처리시설(processing facilities)을 보유하여야 한다. 미국은 이를 인정하여야 한다. 미국의 핵무기 타격 팀(Nuclear Attack Force)에 대하여 1. 한반도에서 운용중인 미국의 핵무기 타격 군사 무기 체계들은 한반도 영해와 인근해에 대한 최 근접 활동을 자재하고, 원양으로 퇴각하고, 중단하여야 한다.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등의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토마호크 미사일, 무인 공격용 비행기, 등은 한반도의 남과 북의 해안선에 근접하여 위협적인 불안을 조성는 것은 오발과 우발의 위험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의도하지 않은 전쟁의 발발을 유도 할 위험부담이 너무도 크다.(Oplan 5030 등). 한반도의 안보는 오히려, 보다 더 심층적인 평화전략으로서 지속가능하게 항구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하는 안보 자신감에 바탕을 두고서, 적대적인 관계를 근본적으로 평화적인 관계로 전환하는 데에서 만이, 추구될 수 있다고 하는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대량의 핵무기를 한반도에서 그리고 그 주변에서 운용함으로서 평화를 지키는 방식보다는 근본적으로 국제적인 평화경제를 수립하고, 국가간의 빈곤의 양극화를 제거하고, 평화조약을 맺어서, 전쟁을 예방하는 외교적인 노력을 우선하여야 한다. 전쟁을 막기위한 예방적인 경제를 남과 북, 북과 미국, 북과 일본이 수립하여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쟁을 예방하는 길이다.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풀어버리는 데서 지역 평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다. 남과 북은 통일된 하나의 경제로서 상호 번영의 길을 걸어야 한다. 미국은 이러한 군사작전을 평화작전으로 명명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Operation Plan Peace 라고 명하면 좋을 것이다. 약소국을 공격, 정복, 붕괴유도, 심리적인 불안조성으로 내부 내란조성,내폭(implosion)을 하는 군사작전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그 작전에 하나 더 추가하여야 한다. 그것이 바로 평화작전이다. 전세계의 핵무기강대국들의 핵무기들을 <우선적으로> 완전히 제거하여야 한다.(Completley,Verifiably,Irreversibly Dismentle all nuclear weapons, CVID). 핵보유강대국들은 CVID를 하여야 한다. 2. 제네바 합의 위반: 죠지 W. 부시. 문제를 야기 시킨 것은 죠지 W. 부시가 제네바 합의구도를 위반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나서 4 개월후에 북의 대응이 나왔다. 그리고 4년 후에 핵시험을 한 것이다. 북한(이란, 이라크)에 대한 핵 무기 선제공격을 발언했던 조지 W. 부시의 2002년 6월 발언을 취소하여야 한다. 이는 1994년 10월 제네바 합의 구도를 위반한 것이다. 1994년 제네바합의구도는 <핵무기를 소유한 소유한 국가가 핵무기를 소유하지 않은 국가를 핵으로 선제공격하겠다고 위협하지 않는 다>고 합의문에 명시하고 있다. 미국 부시 전대통령의 이 핵선제공격발언이 있은다음, 4 개월 후에 2002년 10월 북으로 하여금 핵무기보유를 할 권리가 있다고 켈리에게 강석주와 리근이 대응함으로서(북경) 핵무기 개발 의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촉진시키는 결과에 기여했다. 바락 오바마는 부시의 북한 무시정책과 적대시정책과 제재정책이 북으로 하여금 핵을 실험하게 했다고 했다. 2006년 10월 9일, 핵선제공격발언이 나온지 4년이 경과한 후에 북은 핵실험을 하게 되었다. 부시 전 대통령의 핵선제공격발언은 2001년 9.11 테러을 당하고서, 2002년 6월에 나온 것으로서, 한반도와 북한과는 상관이 없는 9.11 테러행위가 벌어진 것에 대응하는 발언이었으며, 이 발언은 지금 한반도에서, 오히려, 커다란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북한에 대한 핵무기 선제공격 발언은 취소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 현 상황에서 대북 선제공격을 전략으로 추진하거나, 선제공격을 하려는 논의와 주장과 시도를 일부의 일본정치가들과 미국의 정치가들(위리엄 폐리, 애쉬크로후트 카아터, 스티븐 솔라즈, 맥케인상원의원등) 이 하는 것들은 이 지역을 전쟁터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고 하는 위험을 조장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땅은 우리가 관리하는 것이지 이들이 핵공격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인내하는 것이 평화를 지속시키는 데, 더 효과가 있다. 전쟁에서 이익을 얻는 특수한 사람들이 있으며, 이 특수한 극소수의 사람들과 극소수의 군사무기 생산 기업과 군산복합, 극수수의 군사 정치인 복합을 제외하고서, 그 이외의 온 코리아민족은 멸망의 길로 가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전쟁을 일으켜서 그 전쟁물자를 판매하고,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상업거래로서 돈을 멀고 이익을 얻는 사람들 이외에는 코리아반도 전체의 시민들과 민중들은 희생 제물들이 되고 말 것이다. 3.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과도한 추가 제재 전략을 자제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인도적이며, 개발목적의 비군사적인 목적의 협력을 하도록 규정한 유엔 결의 1874호”의 부분을 실천하여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점을 인지하고, 북에 대한 경제협력, 인도적 협력을 추진하여야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평화가 이루어 질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오바마의 대북정책은 결국 부시 보다도 더 뒤떨어진 전쟁도발의 정책이 될 우려가 있다. 오바마가 <오바마-부시>가 됬다는 말을 불식시켜야 한다. 북에 대한 경제협력과 경제공생정책을 펴면, 미국이 경제난에서 벗어나는 데에 근본적인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국이 경제난에서 벗어나는 데도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오바마는 북미평화협정을 신속히 조건없이 체결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미국이 이익이 되고, 미국경제가 살아나는 것이다. 4. 미국과 일본이 북에 대한 제재의 수위를 하향조정하고, 근본적으로 평화협정과 외교관계, 경제협력관계를 수립을 하여야 한다. 북한과의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을 먼저 하지 않고서, 평화정착을 한다고 하는 것은 허구이다. 개성공단을 적극적이고도, 파격적으로 살려야 한다. 경제논리로서 개성의 문제를 풀려고 하면, 확실하게 시장경제의 토지 문제로서 접근해야 하며, 국가가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살리겠다고 하는 의지를 가져야 하며, 북한과의 토지계약도 시장경제논리로서 파격을 해야 할 것이다. 홍콩과 중국이 일국 양제로서 문제를 풀어서 중국경제가 번영하고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6.15의 틀로서 만약, 개성을 풀려고 하면, 6.15와 10.4 선언의 경제공동체방식으로 문제를 확실하게 접근하고, 민족경제 살리기의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엉거주춤하는 동안에 경제파탄이 올수 있고, 평화가 파괴 될 수 있다. 확실한 정책으로서 택하여야 한다. 만약 6.15 와 10.4 선언을 주축으로하면, 북한은 5억불을 개성에서 요구하는 것이 취소될 수도 있다. 6.15와 10.4를 파기하려고 하면서 문제를 풀려고 한다고 하며, 말하자면, 노무현정책은 무엇이든지 거부하겠다고 하면(All but Roh) 노무현과 김대중정책보다 더 파격적이고, 더 큰 틀에서의 한반도 경제 협력을 해나가는 선언을 하면 된다. 북에 퍼주기 했다고 하는 29억불중에서 11억불은 정주영(현대)과 정몽헌이 개성과 금강산사용권으로 준 것이라고 하며, 18억불은 상업거래로 지불한 것이라고 이종석 전장관이 증언하고 있다. 11억불을 제공한 현대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다수가 현재의 정부에서도 요직을 가지고 있다. 노무현의 10.4 선언과 김대중의 6.15 선언을 더 큰 틀로서 포괄하면서, 동시에 초극하여야 민족이 산다. 그것은 이제 모든 전쟁행위를 평화경쟁으로 전환해서 나가는 것이며, 남이 북의 경제를 적극적으로 살리도록 一心同體 동포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북을 압박하고, 제재하는 것은 영원한 가치가 아니다. 남북이 조건이 없이 동포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영원한 가치인 것이다. 북한과 일본도 역시 조건없이 평화조약을 하고 평화선언(평양선언)들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지속가능한 평화전략이다. 굶주리는 북한 민중들에게 조건없는 사랑(unconditional love)의 식량과 식량 생산 체계를 선물하는 것에 인색하면 안된다. 4-1 핵무기보다 더 큰 틀로서 나가야한다 그 더 큰 틀은 남북 경제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조건없이,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핵이 장애가 될 수 가 없는 높은 차원으로 넘어가야 한다.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남과 북이 동포사랑으로 단결하는 것이다. 그 더 높은 차원은 남과 북의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가 우선이 되는 것이며, 수많은 무기 중에서 한 종류의 무기에 불과한 핵무기에 의해서 묶일 수 없는 높은 차원이어야 한다. 핵무기를 대량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 영국 불란서 중국 러시아 미국들이 공동의 경제 번영과 공생을 위해서 상호 엄청난 평화 정착들을 하고 있으며, 경제협력들, 과학협력들, 우주협력들, 핵에너지 협력들을 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핵무기보다도 더 큰 틀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핵무기 몇 개 때문에 칠천만을 죽이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고, 핵무기 몇 개 때문에 모든 인간의 자유를 포기하는 공포테러정치를 해서도 안되며, <핵무기 몇 개 때문에>, 민족이 원수가 되고 전쟁을 해서도 안되며, 새로운 노예경제로 전락해서도 안되며, 한반도에서 초토화 전쟁을 일으켜서, 이익을 얻어내려고 하는 특정인물들의 음모에 말려들어가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려서도 안된다. 5. 북도 이에 대응하는 평화협정을 조건없이 체결하고, 군사적인 과도한 판단을 인내로서, 자제하고, 모든 평화적인 관계를 미국, 일본, 남한과 수립하여야 한다. 북한은 미국이 경제적인 난관에서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노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제적인 공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 북한은 미국과의 경제공생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공리를 위해서, 미국과의 적대관계를 영구적으로 청산하도록 하여야 한다. 미국은 대북 경제제재를 동시에 취소하여야 한다. 3 장 남북 일본의 지속 가능한 평화 전략 유엔의 제재결정 1874호 이후의 오늘의 남북관계는 쌍방의 갈등이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전투의 발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바람직하지 아니한 남북관계를 전환시키는 것은 국민전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이며, 행복을 추구할 자유를 지키기위한 헌법적인 권리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행복을 추구하며, 국민전체의 불안을 해소시키키 위한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가? 전쟁방지 남과 북이 상호 상멸 할 것인가? 북이 원자력발전소를 자체로 건설하겠다고 하는 데 이것을 막거나, 지원하거나, 그대로 두거나 하는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현실적으로 북이 4~5기의 핵무기 이상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서, 묶어 놓고, 북에 대해서 경수로 공사를 완료시키고, 경제공동체를 만들고, 서로 번영하는 상태로 갈 것인가?(Selig Harrison의 제안) 북에 대한 금융제재, 군사압박, 선박검색 압류(PSI), 등으로서 북이 핵무기를 파기 하도록 유도가 될 것인가? 개성폐쇄, 금융제재, 군사압박, 무기확산금지 작전(PSI)등으로 로 북의 경제에 약 8%에 손실을 줄수 있다고 할 경우에, 북을 붕괴시키는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답은 부정적이다. 중강도(中强度 middle intensity)남북 군사충돌시에 남한 경제에 대한 타격은 지대할 것이다. 금리상승, 평가 B 로 내려가고 投資不適格국가가 될 것이다. 高强度(high intensity)의 핵 전쟁 勃發時에는 남은 焦土化되고, 북도 초토화될 수 있다. 일본군과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가능해지고, 일본을 앞세운 한반도 통치가 미군통치(美軍統治)형태로 들어 올 수있다. 1945년의 형태가 될 수 있으며, 통일은 이루지 못할 수 도 있다. 천만명이상의 사상자가 발생될 수 있다. 1. 남과 북은 상호 적대적인 관계를 즉시 淸算하여야 한다. 상호 誹謗을 중지하고, 상호 군사적인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행동을 중단하여야 한다. 2. 현재의 핵갈등상황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전략), 북의 식량부족에 의한 고통을 중단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협력을 즉시 과감하게 추진 하여야 한다. 북에 비료를 40만톤 제공하고, 식량 100만톤을 지원하여, 당장 당하고 있는 식량란에 의한 고통을 종식시키는 것이 남한이 북에 대해서 보여줄수 있는 최선의 행동 중에 하나다. 굶주리는 북한동포들을 사랑으로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총체적인 식량생산기지를 북에 건설하여야 하며, 남은 그 필요한 장비와 묘목, 씨앗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북의 산지에 나무가 전연 없는 160만 핵터(hectre)의 척박한 산지 에 밤나무를 6억 그루 심어, 200만톤의 밤 생산기지를 조성하여야 한다. 비용은 5년간 약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인도적인 지원과 개발지원을 하는 것은 유엔(1874호)이 허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도적인 지원을 <현재의 상황에도 북구하고> 추진 할 경우에 만이 지금의 전쟁적인 적대관계를 반전시키고, 평화를 정착 시킬 수 있다.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 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을 생각해야 한다. 새옹지마(塞翁之馬) 을 생각해야 한다. 3. 현 정부는 1조5천억원의 남북협력 기금을 즉시 사용하여야 한다. 작년 예산중에 약 1조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은 것 까지 다시 북의 지원에 사용하여야 한다. 정부는 이 기금을 적대적인 활동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적대적인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 4. 정치적인 언론 플레이로서, 북을 자극하는 것을 자제하고, 조용히 실용적으로 북과 남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건설하여야 한다. 북의 심리를 극도로 모욕을 주거나, 인신공격을 하거나, 비하하는 표현을 자제하고, 군사적인 행동을 깊이 생각하는 용어로 순화할 필요가 있다. 악의 축(惡의 軸)(axis of evil)이라든가, 부도덕한 국가라든가 하는 표현보다는 함께 사는 평화공동체로 나아 갈수 있도록 안내하는 용어가 적절할 것이다. 5.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즉시 실천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가능한 프로그램을 현재의 예산으로서 가능한 수준에서 시작하여야 한다. 현재의 통일부 예산만 해도 1조 5천 억원정도며, 이를 적극 사용하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북이 요구하는 개성에 기숙사, 탁아시시설 건설은 지금 시작해도 좋다. 6. 서로 인내하는 모습을 실천해야 한다. 인내가 전쟁을 막고, 평화의 기초가 된다. 7. 일본의 풀루토니움 43톤 축적등 재처리공장가동과 대륙간 탄도로켓트 H2A 보유와 과도한 군사화를 UN을 동원하고 전세계를 동원해서 중단시키고, 적절한 제재와 압박을 가 하여야 한다. 그러나 유엔은 이런 일을 할 가능성이 없는 조직이다. 일본의 핵능력에 대해서 남한은 대응 준비를 해야 국방이 된다. 유비무환이다. 일본의 핵능력보유를 유엔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IAEA와 미국이 묵인하는 것에 대해서, 그대로 있으면, 안된다. 재난이 올 것이다. 한국은 재처리시설을 소유하고, 일정한 풀루토니움을 축적하여, 장기적인 에너지 확보를 하여야 한다. 일본에 대응하는 에너지 준비를 해야 한다. 현재 남한이 핵무기를 만들 필요는 없다. 일본은 레이건 전 대통령 때에 로비를해서 허용을 받아서, 핵처리의 모든 환상적인 작업을 완성했다. 7.1 미국과 일본의 군사동맹을 틀로서 사용하면서, 한반도전체를 대리(代理)전쟁터(proxy war field)로 사용하면서, 국지전(局地戰)을 하겠다고 하는 결정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8. 일본은 북에 대한 식민지 지배와 대량살상(大量殺傷), 일본군성노예(sex slavery)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금, 100억 유로(euro)를 지불하여야 한다. 조건없이 일본과 북한은 평화협정과 국교수립을 해야 하며, 모든 대북 제재를 취소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를 만드는 길이다. 9. 미국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국교를 정상화하고, 북미 평화경제 협력을 하여야 한다. 10 전 세계 모든 국가는 동시에 핵무기를 감축하고, 생산하지 아니하는 활동을 추진하여야 한다. 특히 핵무장 5대 강국들과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을 즉시 핵무기를 폐기하도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일본은 핵물질보유를 파기하여야 한다. 이러한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북에게 핵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위의 국가들이 핵을 폐기할 가능성을 보이지 않는다. 11.개성공단 2천만평을 발전시키기로 한 합의에 따라서 2천만평을 산업화하는 작업을 조건없이 즉시 적극 추진하여 남과 북의 경제를 살려야 하며, 일시적인 정치 상황으로서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북과의 대화를 할 경우에 이런 안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좋다. 12. 금강산 관광을 즉시 조건없이 재개하야야 한다. 13. 북과 식량지원 및 농업지원등의 협력 사업, 문화 사업을 하는 민간활동을 조건없이 지원하여야 한다. 14. 미국은 북경합의(2005년 9.19), 1조에 있는 대로 북한에 경수로 준비에 대하여 협의를 시작하여야 한다. 15. 미국은 북한과의 정상급 방문, 장관급의 방문 및 회담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북과의 적대적인 발언을 자제하고, 상호 경제협력을 하며, 제네바 합의 구도(1994)을 실천하여야 한다. 미국은 대북 적대관계를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우호 친선관계로 전환해야 한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등에 대해서, 미국은 친선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북에 대해서고 친선관계를 가지는 것이 근번적으로 평화를 지키는 길이다. 16. PSI에 전면가입 보다는 보다 더 높은 평화정책적인 결정을 하여야 한다. 전쟁촉발의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나가는 것 보다는 더 높은 차원에서 남북이 평화적인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북의 핵시험에도 불구하고, 남이 인내로서, 북의 핵무장보다 더 높은 평화의 수단을 제시하여야 한다. 노자은 말했다. “훌륭한 장군은 적이 일보 전진할 때, 3보 후퇴함으로서, 승리하는 전략을 쓴다. 왜 냐하면, 이 전략은 적이 상상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라고 했다. 북이 핵시험을 하고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일보 우리에게 전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면, 우리는 3보 후퇴하여야 한다. 그것이 오히려 적과의 대결에서 더 큰 승리를 하는 길이다. 그것은 적이 예상하지 못하는 전략인 까닭이다.(각주 2) 북의 핵능력에 대응하는 MAD(상호상멸,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있는 핵무기 능력을 보유한 상태, mutually assuared destruction)의 미국핵우산(nuclear umbrella)이 있다. 북의 핵무장에 대해서 미국의 핵 무력은 수 십 만 배에 해당한다. 미국의 핵무력은 63억의 전 인류를 여러번 사상시킬 수 있다. 북의 50Kg 수준의 풀루토니움 폭발력에 대해서, 불필요하게 과잉 대응하는 것이 오히려, 더 평화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PSI (대량살상무기확산금지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를 북한 뿐 아니라, 모든 핵무장국가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여야 한다. 북한 이외, 이스라엘, 파키스탄, 인도,영국,불란서,미국, 중국, 러시아등의 모든 핵무장국가들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검색과 제재를 가해야 공정한 것이다. 핵무기를 확산시켜온 가장 큰 나라들은 바로 핵무장 5개국가들이었다. 북을 적으로 대하여 적대관계로 대응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전략이다. 적대관계를 우호관계로 대해야 한다. 17. 남과 북을 전쟁으로 유도하려는 제삼의 세력(The Third Force)이 있다. 이 세력을 남과 북을 분단시키고, 전쟁으로 하도록 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제 삼의 세력이다. 분열시키고 정복하는 전략을 사용하면서, 영구 분단을 강화하고 있다. 18. 6.25 전쟁 발발시, 일본은 만세를 불렀다. 일본 경제가 완전히 호황으로 전환되게 된 것이다. 현재의 경제난을 구하기 위해서 코리아반도를 전쟁터로 삼아서 희생양(scape goat)으로 삼으려는 극 소수의 숨어 있는 세력의 부도덕한 기획을 경계하고, 말려들지 말아야 하며, 그 악한 음모를 제재해야 한다. 19 한반도 전체의 경제적인 번영과 공생, 공리,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한다. 20. 남과 북은 운명공동체이다. 해결을 실마리는 여기서 시작해야 한다. 2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에 대한 제재를 취소 하여야 한다. 1718, 1874를 취하하고, 반대로 전환해서 북에 대한 경제적 협력관계와 외교적인 친선관계를 설정하도록 결정하여야 한다. 유엔은 핵무장을 하고 있는 파키스탄, 이스라엘, 인도등에 대해서 전면제재, 부분제재, 1718, 1874와 같은 수준의 제재를 한때가 없다. 북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외교적인 방식과 경제지원의 방식으로 근본적인 지속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를 만들어야 한다. 22. 서해안에서의 전쟁방지를 위해서는 교전규칙을 수정하여야 한다. 23. 10.4 선언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신속하게 실천해야 전쟁이 방지 된다. 24. 인도적인 사랑의 실천은 <핵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한반도 전체를 살리는 경제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은 핵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노자는 전쟁을 피하기 위한 전략을 말한 것이다. 적이 일보 앞으로 공격해오면, 뒤로 3보 후퇴하라, 그것은 적이 예상하지 못하는 전략이며, 충돌을 피하면서, 아주 높은 차원에서의 승화된 ‘승리’를 하는 방안이다. 전투를 해서 상대방을 제압하고 살상하는 것이 승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적이 지키고 있지 않는 더 넓은 곳을 정복하라는 것이다. 노자는 적이 공격해 올 때 우군도 같이 진격을 해서 충돌하지를 말고, 우군은 3보 후퇴하는 방법을 택하여, 높은 차원에서의 평화적 해결을 보라는 전략이다. 군사충돌은 어리석은 것이며, 충돌없이도, 더 높은 차원에서의 평화와 승리를 구할 수 있는 길을 말하고 있다. 26. 의연하고 지속적으로 10.4 선언과 6.15 선언을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평화 유지의 가장 좋은 전략 가운데 하나다. 남이 북을 <무슨 일이 있어도> 동포로 대하고, 전쟁으로 갈등을 풀지는 않겠다고 것을 실천으로 보이고, 북의 고통의 심층을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외세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한반도를 군수산업의 이익을 위해서 전장터로 사용하고, 외세에 의한 전쟁도발을 하는 것을 막는 길이다. 그리고 우리 내부이 불필요한 갈등을 자주적으로 해결하는 대안이다. 남과 북이 단결할 때 만이, 한반도는 번영할 수 있으며, 공생 공영 공리할 수 있다. 4 장 유엔 1874 이후의 대응 책 27. 북한의 네 가지 발표가 2009년 6월 초에 나왔다. 즉 첫째로 우라니움농축을 하여, 핵발전소를 짓고, 여기에 연료로 공급할 것이다. 둘째, 풀루토니움을 모두 제처리해서 무기로 만들겠으며, 이미 무기화했다. 셋째로, 대륙간탄도탄수준의 로켓을 자시 실험발사 할것이다. 넷째로, 유엔의 1874호의 제재로서, 북한의 선박에 대해, 승선하여 압류하는 등에 대해서, 전쟁선포로서 알고, 대응하겠다. 28. 위의 입장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 현재의 압박방식으로 북이 중단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29. 북한에 주빈들이 피해를 주지 않도록해야 한다는 보스워스(Bosworth)의 발표가 있었다. 북한에 앞으로 400만톤의 식량생산기지를 만들어주도록 하는 것을 추진 할 필요가 있다. 키가 작은 사과나무, 감나무(지구온난화로서 평양등지에서 감이 생산되고 있다.), 밤나무등을 대량으로 심는 작업을 지금 시작하여 약 4년 5년 후에 열매를 얻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민간단체들은 사과먹은 후에 씨앗을 뫃으고, 감 씨앗을 모으고, 복숭아씨앗을 뫃으고, 밤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북한에 유실수 단지를 건설하도록 하는 작업을하여 평화적인 관계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첨단 농법을 도입하여, 유대(어린나무)접목, 뿌리접목, 등의 사용하여야 한다. 북한에 버섯재배 단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북한의 모든 살림집, 가정집에 채소, 토마토, 버섯 등을 심는 작은 텃밭을 <실내>에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북한의 짜투리 땅을 모두 밭으로 일구어서, 콩등이 작물을 생산하는 짜투리 땅 식량기지화운동을 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30. 남한의 인공위성발사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북의 장거리 로켓트 발사능력과 협력을 해서, 남과 북이 인공위성 발사를 함께 하는 방안을 만들어서, 남과 북이 외국의 도움없이 인공위성를 300 Km 이상의 상공에 올려놓도록 하는 것을 제안한다. 미국과 쏘련의 적대관계를 풀어나가는 시작을 한 것은 바로 쏘련과 미국의 우주공학자들이었다. 양국에 협력해서 우주 공간개발을 한 것이다. 이것이 미국과 쏘련의 평화적인 관계로의 전환의 시동을 걸었었다. 남과 북도 우주공간개발을 함께 협력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전쟁을 막고,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공생공영공리의 관계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현재도 택사스 휴스턴의 나사(NASA)에서는 러시아와 미국 일본이 협력해서 우주발사체들과 우주 정거장들을 개발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 이것이 평화적 관계를 만드는 열쇄중에 하나다. 남과 북은 우주개발협력을 시작해야 한다. 31. 현재의 남한의 통일부의 일년예산이 1조 5천억원(약 12억불) 수준이다. 이 금액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높은 차원에서의 남과 북의 통일경제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시적인 적대적인 대응을 넘어서서 장기적인 평화 경제, 경제 통일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32. 과감한 평화적 경제통일을 즉시 추진하는 것이, 한반도에서 焦土化전쟁을 발발시켜서 이익을 추구하려는 특정한 집단들과 다국적 군수산업(multinational military complex)과 군수정치집단(military political complex)들의 잘못된 생각을 전환시키는 길이다. 함께 가지 우리 이길을, 생명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한반도를 살리고, 일본을 살리고, 미국을 살리는 이 대 평화의 행진을 시작하자.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김남주/글)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 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