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정개악개책위(목요기도회, 부부목회자연대, 희망연대, 여성연대 참여)의 일원으,로 목요기도회의 전적인 재정지원을 받아, 사흘간 종내 당당뉴스 문자중계를 한 이필완목사가 입법총회 전반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18일(금) 정동교회에서 속회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1. 이미 장정개악대책위가 독소조항으로 파악한 개정안 중에, 아직 처리되지 않은 "감독과감독회장의 후보 자격을 사회법에서 자격정지 이상으로 애매하게 한 것과 재판법에서 벌끔형을 빼버리고 실형이상으로 한 것에 대하여" 등 몇몇 독소조항과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1,500명의 총대 선출방법(특히 정회원 총대수 부족으로 실행위원과 각 국위원조차 숫자를 채울 수 없는 약한 연회의 경우에 대한 대책 포함) , 선거법 등에 대하여 장정개악대책위와 연대하여 바른 장정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1. 당초엔 16억원의 예산안을 내어놓았다가 계속 줄어, wmc대회 한국교회 부담금을 제외한 8억원 정도의 예산이 총회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진 wmc감리교 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예산에 대하여, wmc 한국준비위원회와 감리교 본부 선교국에게 끊임없이 세부예산 인터넷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보다 단호히 대처하기로 하였다.

자꾸만 늘어나는 여러가지 부담금에 대한 개체교회들의 불신도 만만치 않지만, 막연한 반대와 비판이 아니라 감리교본부 운영의 허와 실을  잘살피고, 공감대를 잘 정리해서 신중하게 대안제시를 해나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입법총회에서 0.1%의 wmc대회를 위한 부담금을 더 내기로 결정하였으니 더구나 당연히 세부예산을 공개해야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아직도 진행중인 설문조사 결과 80% 정도의 응답자가 세부 예산을 공개하여야한다는 주장을 지지하였다)

1. 오랜 분열을 격은 양측의 합의를 바탕으로, 서울연회 감독이 직권으로 담임목회자를 파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북성교회 사태에 대해 우려하면서 최근 양측의 통합 당회가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추이를 주목하며 위해 기도하기로 하였다.

1. 이미 구형을 끝내고 지난 10월12일 선고가 예정되었던 동대문교회 서기종목사의 재판이 돌연 종결되지 못하고, 주심판사에 의하여 다시 심리가 재개되어 필적감정, 거짓말탐지기, 호텔 숙박부 사실조회, 하드검색 정보회사 담당자 증언을 듣는  등 심리 계속으로 판결이 미뤄지게 되었으며, 이에 이미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여신학자협의회 등이 재판속행 탄원서를 제출하였지만 목요기도회는 심리진행의 추이를 좀더 본 후 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이 날은 10명의 목요기도회 회원들이 모였고 역시 기도회를 마친 후 인근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