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당당뉴스 운영자의 판단으로 모든 실명과 교회 이름을 가렸습니다.

'갓피플 신천지를 바로알자' 카페를 통해 아픔을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많은 성도들과 더불어 김** 집사님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간 한국 교회를 위협하는 신천지의 폐해가 많이 알려져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바람직한 대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 같은 현상이 있기까지 김** 집사님의 신천지에 대한 끈질긴 추적과 예방을 위한 교육 등 그 전적인 헌신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집사님께 사랑의 빚을 지고 있으며 우리 모두 이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도 몇 개월 전부터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왔습니다. 카페 게시판에 들어온 그들은 그들 특유의 풍유적 해석으로 성경을 풀면서 신천지 식 교리를 주장하였고, 자기들의 교리와 해석만이 진리라는 궤변을 늘어놓아 몇 차례 정통 교리와 성경 해석을 통해 설득하고자 애썼으나 개선의 기미가 없어 강퇴 시켰던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단 척결은 참으로 갈 길이 멉니다. 신천지는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성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마다 침투하여 자신들을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가장하고 맹렬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는 김** 집사님의 교회를 보호하려는 그 뜨거운 충정과 헌신을 여전히 필요로 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는 최근 S교회에 침투한 것으로 짐작되는 신천지 수색활동에 왕성한 의욕을 보이시는 김** 집사님께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아둔한 공명심이 자칫 가라지를 뽑으려다 알곡을 건드릴 수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이에 교회 분쟁의 핵심과 본질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내 안에 있는 불순한 동기를 정결케 하고 사심이 없는 순수한 자세로 사실에 접근해야 합니다.

지난 5월 중순 경, 저희는 우연히 이**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예장 통합측 대전 삼성동 소재 “ S교회”가 신천지에 의해 접수되었다는 교회와신앙의 기사와 함께 이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는 제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신천지는 보통 성전건축을 하면서 발생하는 재정문제나 목회자의 스캔들 중심으로 교회 내 불미한 사건을 부각해 잡음을 일으킨 다음 목회자를 집중 공격해서 탄핵하고, 결국 교회를 붕괴시킨 뒤 자신들이 접수하는 책략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 S교회 문제를 접한 당시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역시 S교회가 그 같은 음모에 휘말려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교회와신앙]에서 제기한 신천지 관련 음모론 기사를 염두에 두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삼개월간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운영진들은 입수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입수해서 조사했고, 대전 지역 소재 회원들을 통해 지역인 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S교회 분쟁의 여러 면모를 전해 들었으며, 또한 관련 인물들 간에 소송제기가 끝없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상황들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는 S교회의 문제의 본질과는 점점 동떨어져가는 현 상황과 더불어 그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집사님의 이단감별 방식에 강한 의혹과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첫째, 만약 교회갱신을 요구하는 개혁파들이 정말 신천지라면 이* * 목사의 간통, 간음, 성폭행, 공금횡령, 설교 도용 등의 혐의를 제기하기에 앞서 철저한 물증확보를 시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개혁파들은 최초로 문제를 제기한 지난 2006년 5월, 단지 다섯 개의 건의항목을 만들어 이* * 목사에게 조심스레 건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다섯 개의 건의내용은 매우 평이하고 상식적이며 목회자에게 성도가 마땅히 기대할만한 수준의 것이었습니다. 김** 집사님은 이 건의서의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 의 서 )
1. 목사님에 관한 소문에 대하여는 목사님이 스스로 정리하여 주십시오.

1. 우리 교회의 실정에 맞는 목회적인 설교를 하여 주십시오.

1. 교회의 관리 및 교역자 직원의 근무를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여 관리하여 주십시오.

1. 노회 활동외의 대외 활동은 자제하여 주시고, 본 교회의 목회에 전념하여 주십시오.

1. 주일예배 결석자 및 유고 가정에 심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십시오.

위와 같은 일이 실현되어, S교회 부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도록 이** 목사님께

간곡히 건의합니다. (끝)

장로 전원이 노심초사 끝에 작정하고 건의한 내용치고는 너무 소박하고 그 내용의 수위가 온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들이 신천지라면 목사님에 대한 불미한 소문을 목사님 스스로가 알아서 정리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 일입니다.

이 건의가 묵살당한 뒤, 이** 목사가 S교회 장로 2인과 권사 1인 그리고 개혁파 교인 한 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부터 교회 분쟁은 불붙기 시작했고, 개혁파들은 이** 목사가 자신들을 차례차례 법정에 세우자 뒤늦게 이** 목사의 스캔들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이처럼 개혁파들의 순진하기까지 한 행동은 신천지의 정교한 교회파괴 책략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에서 설명이 되지 못하고 부조화를 일으킵니다.

둘째, 이** 목사 탄핵의 주도자이자 S교회에 침투한 신천지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김** 장로(현 한남대 총장)와 이** 집사가 신천지 교인으로서 S교회를 접수하기 위해 위장 침투했다는 어떤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가 확보한 전국 7만 명의 신천지 교인 교적부를 조회한 결과 김** 장로나 이** 집사의 이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두 사람을 신천지라고 지목한 증인들의 인적사항이나 구체적인 진술서 및 사실확인서가 전무한 상태에서 단지 목회자와 대치상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신천지 누명을 씌워 문서를 배포한 이** 목사 측 평신도회 문서는 대단히 우려스럽고 유감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김** 장로 측에서는 평신도회나 이** 목사 측을 매도하기 위한 그 어떤 문건도 배포한 바가 없다는 사실이 눈에 띕니다.

또한 김** 장로는 이** 목사로부터 사법기관과 노회, 총회에 총 10여회가 넘는 고소를 당했으나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역으로 이** 목사를 무고죄로 고소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으나 더 이상의 진흙탕 싸움을 피하기 위해 인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회파괴를 목적으로 침투한 신천지 핵심인물의 태도로 보기에는 너무 의아한 반응이며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온건합니다. 정통 교단에서 자라나고 교육받은 그리스도인 학자 출신의 장로가 내면의 고통을 삭이며 견디는 모습에서 신천지의 그것을 찾아내기란 매우 억지스럽기 까지 합니다.

셋째, 실제로 신천지가 S교회에 들어와 있다고 전제할 경우, 신천지가 어느 편에서 힘을 키웠을 때 최종적으로 교회를 접수하기가 가장 좋을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대체로 보수적이고 변화에 더디며, 안정적인 신앙생활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심리적 특성상 교회 지도자의 도덕적 문제에도 되도록 사랑과 관용으로 덮으려는 특성을 보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회자의 도덕적 문제를 제기하는 개혁파들이 신천지로 오인될 소지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S교회가 큰 혼란에 휩싸여 장기간 분쟁에 돌입하게 되면 내부적 피로는 가중되고 애초의 문제제기가 옳았든 틀렸든 간에 더는 복잡한 문제에 휘말리기 싫어진 대부분의 교인들이 개혁파들을 거부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실제로 목회자가 도덕적 결함을 가졌음에도 그 모든 결점을 뒤로 덮어주면서 개혁파를 몰아내는데 성공한 신천지인들은 목회자의 약점을 손에 쥐고 교회를 접수한 상태가 됩니다. 목회자가 허무하게 교회에서 떠밀려 나가게 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인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들은 S교회 사태의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전반적으로 개혁파들의 행동은 대응이 늦고, 계획성이 떨어지며 사태가 발생하면 거기에 맞추어서 비로소 행동전략이 구성되는 반면에, 개혁파를 신천지로 기소한 목사측은 매우 치밀하고 대응이 빠르며 모든 고소고발이 목사 측으로부터 유발된 점, 또한 교회분쟁의 파장의 폭을 최대한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 등에서 보통의 교회들이 이단에 대처하는 방식과는 다른 이질적인 민첩함과 사전 계획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이들이야말로 S교회를 분열시켜 나중을 도모하는 진짜 신천지가 아닌가 의심이 들 만큼 이들의 행동 전략은 기민하며, 자청해서 교계뉴스 기자를 불러 인터뷰를 하는 등 여론과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 등 관련 기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교회로부터 쫓아내고 이미 확보한 목사의 부정한 일들을 다시 공론화시켜 S교회를 접수하고자 하는 고도의 수법이 숨어있지는 않을까요?

넷째, 집사님이 교회 개혁을 요구하는 세력들을 신천지인들로 단죄한 과정이 너무나 일방적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김** 집사님은 이** 목사 측이 제시한 증인들과 증언에만 의존한 편향적 자세로 너무나 간단히 개혁파들을 신천지로 확언하였으며 이는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예배시간에 핸드폰을 만져도 신천지, 졸아도 신천지, 주보를 받는 자세를 봐도 신천지, 신천지 의혹을 받는 교인 곁에 서 있어도 신천지가 되는 '무차별 신천지 낙인찍기'를 만연시켰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객관적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오직 신천지 감별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 집사님의 발언에만 의존해 수십 년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장로, 권사, 집사들이 갑자기 신천지인으로 지목되었다는 점입니다.

김** 집사님이 누군가를 신천지로 지목할 때는 보통 "어느 신천지 이탈자의 제보와 증언을 토대로 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 이탈자의 최소 인적사항과 진술서, 사실확인서 정도는 제시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S교회 반 목사파(개혁파) 누구누구를 신천지 교육장에서 보았다더라...식의 " 카더라" 식 발언만 무수히 난발하여 의혹만 부풀려놓고 증거는 오리무중인 이런 방식에 S교회 교인들의 강력한 항의는 지금도 홈페이지를 달구고 있는데 김** 집사님은 그들의 정당한 항의마저 "신천지들의 발악"으로 매도하고 조소하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S교회 반 목사파(개혁파)들을 신천지로 단정한 김** 집사님은 얼마 전 한국종교개혁 시민연대(한종련)를 향해 신천지가 만든 위장단체이며 그 단체에서 간사로 일했던 여성이 내게 제보해주었다,..라고 했습니다. 김** 집사님이 누군가를 신천지로 지목할 때마다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이 발언을 확인한 한종련 회원들과 대표는 간사를 둔 적이 없는 한종련에서 무슨 간사가 제보를 했다는 것이냐면서 한종련이 신천지의 위장단체라는 증거를 제시하고 제보자가 누군지 밝히라고 강력히 요구했고 소송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김** 집사님은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통해 밝히기를, "조사결과 내가 제보 받은 단체는 한종련이 아니라 이름이 비슷한 다른 단체였고, 제보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으니 이해해 달라." 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목사를 반대하는 소위 개혁파들은 목사 측으로 편향된 자세를 보이는 김** 집사님이 자신들을 무고히 신천지로 확언한데 대해 말할 수 없이 억울해하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에 개혁파들을 신천지라고 증언한 사람들과의 대질을 요구하였으나 김** 집사님 측에서는 그런 정당한 요구를 모두 묵살했고, 적어도 증인들의 신상과 인적 사항 공개를 요구하는 것조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 집사님을 북에서 넘어온 무장공비라고 누군가가 음해를 했는데 그 증거를 요구하자 증거는 보여줄 수 없으나 너는 무장공비가 맞다, 내가 놈들을 잘 아는데 내가 보니 너는 무장공비가 분명하다....라는 식입니다.

이런 식의 이단 감별이 과연 정당한 것입니까?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일까요? 전쟁 포로의 인권도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회에서 이런 잔인하고 독선적인 이단 감별이 자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집사님께서 한종련을 신천지로 단정했던 당시의 과정을 살펴보면 거기에는 반 목사파들을 더욱 신천지화하기 위한 집사님의 집착이 드러나 있습니다. 반 목사 파이자 개혁파 장로가 한종련 대표의 인터뷰가 담긴 뉴스천지의 기사를 스크랩해 왔다는 이유로 집사님은 그 장로가 신천지인임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결국 한종련마저 신천지 위장단체로 확언하고 맙니다. 그러나 만약 그 장로가 정말 신천지인 이였다면 안 그래도 오해를 받는 마당에 신천지 매체라는 뉴스천지의 기사를 옮겨올 수 있을까요? 그가 뉴스천지의 기사를 옮겨왔다는 것 하나만 봐도 신천지에 대해 얼마나 무지하고 무관한지를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아무리 신천지를 걸러내는 일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이런 식의 오발탄을 난사하는 것은 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야만적 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이단사냥이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지금 S교회는 진실을 찾는 진지한 노력은 실종되고, 교회를 지킨다는 미명하게 무엇이 내게 유리한가를 따라 거짓도 사실로 포장할 수 있는 위선적 풍조만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혁인들 역시 더는 대화로 해결될 수 없는 사안임을 판단, 김** 집사님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는 S교회와 김** 집사님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S교회 내부에 침투해왔다고 보이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이단문제에 오랜 경륜과 경험을 가진 권위 있는 전문가들에게 맡길 것을 제안합니다. 갓피플 신천지를 바로알자 카페의 운영자 김** 집사님은 이단 감별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갓피플 카페는 신천지의 폐해로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신천지의 미혹을 경계하는 정보교환 커뮤니티로의 기능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전문적으로 이단 감별을 해낼 수 있는 역량과 기능을 가졌다고는 볼 수 없으며 그런 역할을 위한 공식기구도 아닙니다.

따라서 갓피플 카페 운영자 김** 집사님이 S교회 분쟁의 당사자인 양 측의 주장을 면밀히 살피는 대신 이형근 목사 측 주장에 일방적으로 편승하여 분쟁원인을 신천지 침투론으로 단정 지은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우려되는 현상이며, 이는 결코 적절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개입이였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는 이미 회신만 남은 S교회 소속 이단대책협의회의 조사결과가 속히 공개되기를 요청하면서 동시에 국내에 권위있는 이단대책 전문가들에게 S교회 문제를 의뢰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는 바이며, 모든 조사 과정을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둘째, 이형근 목사 측과 김** 장로 측의 주장을 모두 전면 공개할 것을 제안합니다. 양 측의 주장을 공개해서 문제가 시작된 처음 그 지점부터 면밀한 조사를 개진해 나가되, 양 측 모두 여론의 심판대 앞에 당당히 나설것을 요청합니다.

셋째, 김**님께서는 S교회 내에 침투한 신천지인으로 확신한 사람들의 이름과 그 분명한 근거를 제시하십시오. S교회에서 집사님에 의해 신천지로 지목된 이들이 지금까지 김** 집사님에게 요구한 관련 증거물을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제시하십시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집사님이 지금껏 하나님 앞에서 행한 모든 것을 스스로의 손으로 허물어버리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는 김** 집사님께 요구한 것과 동일하게 지난 8월 28일에 S교회 담임 이** 목사 앞으로 김** 장로와 이** 집사의 신천지 혐의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는 질의 문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서신에 기재한 9월 8일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S교회 담임 이** 목사로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명쾌하고 진지한 답변이 있을것을 요구합니다.

S교회 사태는 한국 교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미 교회 분쟁의 현장마다 신천지 파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분쟁이 일어나면 목사의 반대 측 사람들에게 신천지 혐의를 씌워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이단 소리 들을까 무서워 올곧은 소리를 내는 일에 몸을 사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것은 지옥의 문도 두려워 떠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의 위엄과는 너무나 거리가 멉니다. 립서비스만 난무하는 이 시대에 불의에 항거하고 진리를 수호하는 자들이 교회에서마저 내몰린다면 우리 한국교회가 진정 육성하려는 참 그리스도의 군사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김** 집사님은 아내가 신천지에 빠진 아픔을 믿음으로 승화시키며 같은 아픔을 가진 자들을 위로하고 신천지의 위험을 경계하는 일을 해오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충성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따라서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가 S교회의 문제에 접근하는 김** 집사님의 방식에 정당한 논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제안한 바를 수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한국교회가 각고의 노력으로 자정능력을 되찾고, 안티와 이단의 음울한 그림자마저 그리스도의 밝은 얼굴빛으로 치유하는 진정한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후 2009 . 9. 1.

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운영진 일동

교회개혁의 희망-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http://cafe.daum.net/AFF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