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2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다시 한 번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 장면을 보고 어느 국민이 무슨 말을 하겠으며 법도, 정치도, 상식도 없는 이 나라에서 무엇을 하겠는가? 우리 국민들은 수십년동안 피흘려 싸워 쟁취한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으며 허무하게 종말을 고하는 것인가를 쓰디쓴 역사적 경험으로 맛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예수살기들은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것이 멀고 어려운 순례자의 길임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 현장을 경험하는 우리의 마음은 떨리고 또 떨리고 있다.
지금은 너무도 억이 막혀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다. 분노하기 조차 사소해보인다. 규탄의 목소리조차 어리석어 보인다. 국민과 하늘의 길을 벗어난 폭주기관차를 막아 세울 현실적 힘은 어디에도 없는 듯하다. 오 하나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

우리 예수살기는 어제 벌어진 한나라당의 폭력적, 불법적인 의회 쿠데타를 원천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이 신성한 국민의 뜻을 짓밟고 벌인 광대춤은 하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그들 머리위에 되돌아 갈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하늘의 뜻을 따라 새로운 자기 주권을 세우기 위해 투쟁의 길에 나설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시대, 참 민주주의의 시대를 열기위한 투쟁의 결단을 내렸다. 우리 예수살기는 하나님과 국민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들의 뜻을 섬기는 예수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나님과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요구가 우리 앞에 놓여져 있다. 우리는 그 길을 걸을 것이며 이명박 정권을 갈아치우고 국민과 생명, 역사와 평화, 통일과 민생의 하나님나라가 도래할 그 순간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


-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민주주의 유린행위를 중단하라

-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죄악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라

- 국민들이 요구한다. 국민뜻 짓밟는 이명박은 필요없다.

주후 2009년 7월 23일

전국예수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