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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10일 (금) 11:21:58
최종편집 : 2009년 07월 10일 (금) 11:54:54 [조회수 :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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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여자의 유혹을 뿌리쳤다는
죄 아닌 죄로 옥살이를 하는 요셉,
그러나 그가 감옥에 있을 때에도
야훼는 요셉을 돌바았다고 하는
'놀라운 믿음'을 부추기는 듯한 이야기,
정직과 성실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다시 되새기게 하는 권고로도 들을 수 있는 이 대목에서
조건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다만 자기 길을 가는 것,
그게 곧 하느님의 길이라는 말로 들리는데
내가 누구인지가 분명하여
어떤 상황, 어느 자리에서도
오직 자기 길을 갈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신과 합일된 상태라는 결론은 얻는다면
내가 어떤 지위에 있느냐거나
또는 누구와 함께 있느냐는 것보다
'어디로 가고 있는 누구냐'가 훨씬 중요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
그리고 정직과 성실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거기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을
다시 되새기는 이야기로 듣습니다.
(창세기 39장 20-21절)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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