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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22일 (월) 08:32:19
최종편집 : 2009년 06월 22일 (월) 13:39:33 [조회수 : 1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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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차별 받는 레아만 임신하도록 태를 열어 주었다는 이 이야기는
재미있고 우습기도 합니다.
이후 수많은 분란이 있었는데
그 원인이 이렇게 소박한 하느님의 관심으로 시작되었다는,
그리고 두 여인의 아기를 얻기 위한 눈물겨운 시샘까지,
자식이 어버이의 지팡이와 울타리이던 시절을
또렷하게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
허술한 구성을 보이고 있는 이 이야기에
생명의 하느님 야훼를 담고 있다는 것,
그리하여 오늘의 우리에게 생명을 주관하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이 생태적 각성과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그 아니 바람직한 일이겠느냐고 정리를 해 봅니다.
(창세기 29장 31-30장 24절)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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