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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28일 (금) 00:00:00 [조회수 : 2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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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한때 신앙의 자유가 제한되었던 암흑의 시기가 있었다.
그때 한 젊은이가 국왕의 허락을 받지 않고 대중들에게 설교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감옥에 갇히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그 사람의 이름이 '존 번연'이었다.
그후 그는 무려 12년이나
되는 기나긴 세월을 어두운 감옥에서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그가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불행한 일들이 계속 터지고 말았는데,
대표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눈 먼 사랑하는 아내가 거지로 살다가 그만 세상을 떠난 것이다.
뿐만아니라, 그의 아내의 죽음으로 세 명의 자녀는 할 수 없이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자신의 힘으로 이 세상을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비참한 상황이 되버리고 말았다.
존 번연 자신은 수형자가 되어 감옥에 들어와 있고,사랑하는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세 자녀는 고아가 되어 세상을 떠돌아 다닐 것을 생각하니, 존 번연은 너무도 괴로웠고, 그의 일생일대의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되었다.
인간적으로 너무도 힘들어하던 어느날, 존 번연은 차가운 감옥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도저히 그가 감옥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기도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던 것이다.
가슴을 치며, 영적인 옷을 찢으며 그는 회개와 눈물로 하나님 앞에 절규의 기도를 드렸다. "주여! 제게 왜 이리도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나요?
너무도 감당할 수 없어 힘이 듭니다.
저에게 아직도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는지요?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제가 해야 될 그 일을 알 수만 있다면 이 상황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피눈물나는 절규에 가까운 기도에 다음과 같은 응답이 존 번연에게 감동을 주기 시작하였다.
"존 번연아! 너는 글을 쓰거라. 내가 너에게 글쓰는 달란트를 주지 않았니..." 감옥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던 그에게 놀라운 하늘의 신령한 것이 보였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늘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한 순례자의 환상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응답을 받은 존 번연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저술하기 시작했는데 그 책이 바로 우리가 익히 너무도 잘 아는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이다.
바로 이 책은 훗날 뭇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읽혀지기 시작하였는데,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지는 놀라운 책이 되었던 것이다.
존 번연은 바로 이 고난 속에서도 좌절치 않고 기도로 기적을 체험한 놀라운 기적의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과 달리 신앙적체험을 하게 마련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만의 영적 깊은교제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기도하다 보면 남들이 이해할수없는 영적 체험도 할수있으며,
비크리스챤과는 다른 꿈 ,음성,환상등(존번역과 같은 환상)을 볼수도 있다.
그래서 궁금한점을 섬기는 교회목회자에게 상담하려하면 목회자는 무조건 신비주의로 치부해버리거나, 직통계시를 주장하면 안된다며, 이단들이 하는 주장이라고 함부로 말을 하기도하고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이나 좁은 소견의 신학적 주장을 하기도 한다.
상담하던 교인은 설자리를 잃게되고, 신비를 주로 추구하는 이단에 기웃거리다 어느날 미혹되고야 마는 결과를 초래하여 교회적으로는 귀한 성도를 잃고야 만다.
개개인이 체험하는 영적체험들을 직통계시주장이라고 일방적으로 무조건 무시하는것은 바람직한 신앙적 인격행위는 아닌것 같다.
무엇보다 침착하게 사랑으로 차근차근 성경을 통해 가르쳐 나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론이 아닌 실전 체험적인 신앙도 중요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느 신학자는 오늘날 성령의 역사하심은 사도시대로 종결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각양성령님의 은사들도 마찬가지로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성령의 영적체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입으로는 성경의 역사들은 믿는다고 하나, 알고보면 불신앙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직신학자 이상근박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예언은 66권성경 일뿐, 성경속의 예언의 은사는 66권의 성경이후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물론, 신학적으로 볼때도 성경66권은 예언서이다. 하지만, 고전12장과14장등 실제적으로 성경속에서 많은 부분의 예언의 은사는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66권외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의 예언적 은사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수는 없다.
또한,성령의 은사가 종결되었다고 스스럼없이 주장하는 교단은 스스로 신학적 보수를 자처한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을 제대로 믿지않고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무지함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제한하는 누를 범할 뿐 아니라, 사람의 교훈으로 가르치는 세상학문으로 전락시켜 성령안에서 변화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할수도 없으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성도는 기독교의 체험을 영적으로 느껴야 한다.
그렇지않고, 지식적으로 믿는 사람은 기독교가 다른종교처럼 흔히 볼수 있는 깨달음을 통한 지식적으로 믿는것만이 구원이고 믿음인줄 착각하는 것이다.
성경은 또한 믿음만이아니라, 행함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행함을 너무강조해서도 안되겠지만,그것을 율법주의적 구원관이 아니냐고 반문 한다면, 누가 전도를 할것이며 빛과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는가!
또한, 야고보서는 왜 보는가?성경은 밝히말씀하기를 약2:24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인격의 변화를 가져오고 ....예수를 믿으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야 참으로 성령안에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할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강단에서 믿음만을 강조하여, 힘없고 나약한 교인으로 전락시켜 교회의 저력은 온데간데없고 행실이나 모든면에서 세상의 지탄거리가 되고 있다.
목회자가 목회를 이성적으로 신학적 테두리안에서만 하다 보니,
진정 초대교회적 성령의 역사는 찾아보기 힘들며,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볼때,
잠자고 있는 교회가 오늘 날 한국교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떻게 이런교회들에게서 살아약동하는 생명력을 갈망하겠으며,
이러한 교회에게서 사람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기대할수있겠는가!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성경말씀이 살아역사하는 성령의 지배가 있는 교회일것이다.
초대교회적 외적역사 만이 아니라,믿음과 바른행함들이 나타나는
성도들의 공동체가, 세상사람들이 감동하고 전도되어지는 바른 이상적인 교회일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돌아가실때 우편 강도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주여! 하나님나라에들어가실때 나를 기억하소서! 한것처럼,현재 교회는 교인들을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처럼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어린아이처럼 교육시켜왔다. 한국교회 이제는 변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성령의 역사하심도 일어나지 않고,진정 교회는 건물모양만 비대하고 후에는 유럽의 교회처럼 쇠퇴 해지고야 말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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