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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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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관전평 |
2006-04-29 16:14:50 조회: 8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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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마가복음 6:6절/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여기의 "이상히 여기셨더라[다우마조(qaumavzw)]"는.... "기이히 여기다, 이상히 여기다, 놀라다, 경탄하다"를 뜻합니다. 주로 예수님의 이적과 기사, 권세 있는 말씀에 깜짝 놀라는 경우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히 여기다"보다는 "기이히 여기다"로 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단어를 예수님이 두 번 사용하셨는데, 모두 모두 믿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본문 6절에는 자기 고향 사람들이, 자기 친척들이, 자기 가족들이 믿지 못하심에 이상히 여기셨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이상히 여기셨습니다(마8:10).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권세 있는 교훈에 깜짝 놀라면서도/기이히 여기면서도 고향 사람들, 친척들, 가족들이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메시야/그리스도 됨의 증거인 이적과 기사를 행하심에 깜짝 놀라면서도/기이히 여기면서도 고향 사람들, 친척들, 가족들이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귀신을 힘입어 행한다. 귀신들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고향 사람들은, 유대인들은 깜짝 놀라면서도/기이히 여기면서도 믿지 못하는데, 이방 사람인 백부장이 믿는 것입니다. 그것도 유대인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말씀의 힘, 말씀의 능력을 군인 된 삶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삶이 바로 믿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말씀으로 언약하신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 언약을 믿고 서로 약속을 채결하는 것이 계약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말씀으로 인간에게 전하시고, 약속을 세우셨습니다. 언약입니다. 언약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입니다. 이 언약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지키기로 계약을 맺습니다. 이때 인간에게도 책임의 의무가 따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인간과의 계약에 상관없이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신 말씀의 힘, 말씀의 능력은 인간에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 말씀의 힘/능력을 깨닫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한 걸음 앞선 사람이 이방인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 말씀/명령에 살고 죽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로 그 삶을 통한 말씀/명령의 힘/능력을 예수님께 적용한 것입니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고 했습니다(마8:9).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하나님의 백성들보다도, 아브라함의 자손들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받은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사람들보다도.... 이방인 백부장이 믿음에 한 거름을 앞서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제대로 눈을 뜨면 온 사방 천지에 늘려 있는 것이 「하나님의 신성」을 들어내는 것입니다(롬1:20). 백부장은 이 「하나님의 신성」을 본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권세 있는 말씀에 깜짝 놀라면서도/기이히 여기면서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행하신 이적에 깜짝 놀라면서도/기이히 여기면서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증거의 확실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 하고 친근함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고전12:3).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
그렇게도 많은 이적과 기사가 메시야/그리스도임을 증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망하십니다(마11:20).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고 했습니다(마11:21). 또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고 했습니다(마11:23). 이런 책망을 받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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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어성경 맛보기 카페에 올려진 글입니다.
원어성경 맛보기: http://cafe.daum.net/duksanch
설교 원문은,
덕산교회 홈페이지의 「자료실」이나 「하늘 양식 만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상히 여기심은....』은 2006년 4월 30일 주일 설교입니다.
※본 게시판에서는 원어가 영문자로 나왔습니다.
「자료실」의 설교파일이나 「하늘 양식 만나」에서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덕산교회 홈페이지: http://duksanch.com.ne.kr/ |
2006-04-29 1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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