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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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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관전평 |
2006-04-01 13:03:40 조회: 9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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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신명기 30:15절/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한마디로,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여기의 "복[토브(b/f)]"은.... "좋은, 선한 것"을 말하고, "화[라([r")]"는.... "나쁜, 악한 것"을 말합니다. 곧 흥망성쇠(興亡盛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복[토브(b/f)]"과 "화[라([r")]"가 「축복[베레카(hk;r:B)]과 저주[케라라(hl;l;q])]」와는 다릅니다. "복[토브(b/f)]"과 "화[라([r")]"의 삶의 결과가 「축복[베레카(hk;r:B)]과 저주[케라라(hl;l;q])]」가 됩니다(신30:19). 다시 말해서 처음부터 「축복[베레카(hk;r:B)]과 저주[케라라(hl;l;q])]」의 삶이 주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게 주신 "화[라([r")]"로 인하여 더욱 주를 가까이 해서 축복[베레카(hk;r:B)]의 결과를 가져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인생의 길에는 두 길 밖에 없습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이냐? 내가 신앙고백하는 하나님이냐? 내가 진정 믿고 신앙고백하는 하나님이라면, 내 인생 여정의 모든 일들, 곧 "복[토브(b/f)]"과 "화[라([r")]"도 선하고 좋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복된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에게서 악하고 나쁜 것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내 잣대로 판단하여, 하나님의 「선하고 좋은 것」을 「악하고 나쁜 것」으로, 화와 저주로 알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삶도, 나의 죽음도, 나의 흥망성쇠(興亡盛衰)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늘 꼭대기 저 멀리에, 바다 건너 저 멀리에 계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가까이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곧 가까이 내 삶 속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입니다(신30:12-13). 또 그 하나님의 말씀/계명/명령/율법/규례/법도가 어려운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신30:14)....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할 수 있다」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으니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으니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하라」는 것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계명/명령/율법/규례/법도를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할 줄 몰라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먼저 받고 자랍니다. 받은 그 사랑대로 사랑하면 됩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기에,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부종(附從)해야 합니다. 여기의 "부종하라[다바크(qb'D:)]"는.... "착 달라붙다, 연합하다, 가까이 있다"를 뜻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는데(시73:28),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곧 하나님께 착 달라붙으라는 말씀입니다.
구약적인 표현입니다.
신약의 성도들은 모두 「예수 안에」 있습니다. 착 달라붙어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 안에」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요14:20). 그러나 구약의 성도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고 그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했습니다(신10:20).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순종하고, 섬기는 삶이 바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도들은 "내가 예수 안에, 예수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의 신비한 연합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큰 축복입니까!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삶도, 나의 죽음도, 나의 흥망성쇠(興亡盛衰)도.... 모두 다 그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하나님을 신앙고백하기에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신앙고백으로 찬송을 부르며, 그 믿음 지키다 숨져간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또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찬송을 부르면서도, 핑계하고 고집하고 인색하고 이기주의로 주님을 섬기지 못했던 지난날을 뉘우치며, 「내 생명도, 내 재물도, 내 가족」.... 내 것이 아니었음을, 내가 주관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회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삶도, 나의 죽음도, 나의 흥망성쇠(興亡盛衰)도.... 모두 다 그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정말로 내가 신앙고백하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진정 나의 신앙고백인지를 깊이 생각해 봅시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밟아보기를 그렇게도 원했건만 "바라보는 복"밖에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할진대, 나 같은 죄인이 누릴 수 있는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주신 복이 너무도 감사할 것뿐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삶이/현실이 힘들고, 어렵고, 고난입니까? 그것이 화/저주가 아닙니다. 그 고난으로, 이 풍랑 인연하여서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면, 그 고난이 바로 내게 복입니다. 「주께 가까이 함이 네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나로 하여금 주께로 더 가까이 하게 하는 것이 복입니다. 그것이 고난이든, 시련이든, 환란이든 나로 하여금 주께로 더 가까이 하게 하면, 그것이 바로 복입니다. 나로 하여금 주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 화/저주입니다. 그것이 성공이든, 형통이든, 즐거움이든 나로 하여금 주에게서 멀어지게 하면, 그것이 바로 화/저주입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죽음이냐, 삶이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내가 주께 더 가까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내가 흥느냐 망하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성하느냐, 쇠하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내가 주께 더 가까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주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내게 생명 있는 동안에, 내게 건강 있는 동안에 주께로 가까이 하며 주님을 섬기세요. 그것이 바로 복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세요. 주께서 날 오라 하시면 언제고 가야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직분을 감당하는 일, 사양하고 피하지 마세요. 교회의 직분은 내가 하고싶다고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생각지도 않은 어느 날 주님의 부르심을 눈앞에 둘 때, 그때는 뉘우쳐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내게 생명 있는 동안에, 내게 건강 있는 동안에 주께로 가까이 하며 주님을 섬기세요. 주를 가까이 함이 바로 복입니다. 그에게 영생이 있고, 그에게 예비된 천국이 있습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게 생명 있는 동안에, 내게 건강 있는 동안에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하나님을 순종하고, 그 하나님께 착 달라붙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시다. 주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시리라」, 「약속의 땅에 거하리라」, 「저 영원한 천국을 누리라」는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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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어성경 맛보기 카페에 올려진 글입니다.
원어성경 맛보기: http://cafe.daum.net/duksanch
설교 원문은,
덕산교회 홈페이지의 「자료실」이나 「하늘 양식 만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2006년 4월 2일 주일 설교입니다.
※본 게시판에서는 원어가 영문자로 나왔습니다.
「자료실」의 설교파일이나 「하늘 양식 만나」에서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덕산교회 홈페이지: http://duksanch.com.ne.kr/ |
2006-04-01 1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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