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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낀깡 씨를 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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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 돌 |
2006-03-12 10:03:35 조회: 1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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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고 난 낀깡 씨 하나를 컴퓨터 옆에 뱉어 두었는데 아침에 보니 자꾸 눈에 거슬린다.
그래서 버리려고 하다가 그냥 마당 한 구석에 나가서 심어 버렸다.
싹이 나던지 말던지 말입니다.
그냥 죽기라도 하라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씨가 그 본래의 목적대로 땅에 심기우지 않고 자꾸 돌아다니면 그 씨는 문제거리입니다.
나의 씨는 과연 땅에 묻혔는가! 돌아다니는가!
씨는 말씀이요, 믿음입니다.
받은 말씀 겉으로 돌아다니게 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땅 속에 숨겨야 합니다.
싹이 나고 열매를 얻을 때 까지 말입니다.
현대는 말씀이 설교 속에서도 겉으로 돌아다닙니다.
받는 사람 역시 이런 설교를 받으니 그 말씀이 겉으로 돌아다닙니다.
말씀의 모양은 있는 설교이나 말씀의 능력이 없는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형적인 메시지들 ...
주의 이름으로 무엇을 받기를 축원 합니다.
복 받기를 축원 합니다.
형통하기를 , 능력을, 지혜를, 등등 받기를 축원합니다로 유도 아멘케 하는 설교는 모양만 갖춘 설교입니다.
능력된 메시지 ...
말씀을 깊이 있게 잘 이해 되도록 끊임없이 쏟아 나오는 샘물과 같은 설교는 능력의 메시지 입니다.
무엇에나 받기를 별도로 축원 하지 않아도 그 복이 스스로 에게 흘러 들어갑니다.
위와 같은 메시지 전달은 말입니다. |
2006-03-12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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