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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찬소리하지 말라
 닉네임 : 쓴소리  2023-11-17 19:51:49   조회: 3007   
입찬소리하지 말라
입찬소리라는 뜻은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확신(確信)을, 가지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뜻한다.

어떤 일에 너무나도 확신을, 가지고 큰소리를 칠 때 옆에 있는 친구가 하는 말이“그렇게 함부로 입찬소리만 할 게 아니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해 보라.”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진정으로 입찬소리를, 하려거든 “무덤 앞에 가서 하라”라고 한다.

이는 자기를 자랑하며 장담하는 것은 죽고 나서야, 하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장담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래서 속담에 “소(牛) 키우는 사람과 자식(子息) 키우는 사람은 입찬소리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그 이유는 소는 고삐를 달고 있다. 그 이유는 소는 자유롭게 동분서주(東奔西走)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사람의 통제(統制)하에서 사람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는 사람처럼 밥을 먹는 것이, 아니고 초식(草食)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소가 고삐가 풀려서 이웃집 전답(田畓)에 심어놓은 귀중한 곡식을, 뜯어먹거나 망치면 이런 난감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므로 소를 기르는 사람은 남의 집 소가 혹시 곡식을 상하게 하였다고 해도 우리 소는 그렇지 않다고 입찬소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언제인가는 내 집의, 소가 고삐가 풀려서 다른 사람의 전답의 곡식을 뜯어 먹거나 망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심중하지 못한 사람은 즉흥적으로 혈기를 내며 큰소리를 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식은 내가 낳았지만, 자식의 행동까지 내 마음대로 통제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 자식은 로봇이 아니고, 사람이다.

로봇은 사람이 통제할 수 있지만, 자식은 자신의 마음대로 통제할 수가 없다. 속언에 “자식하고 죽음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죽음을 마음대로 한다면 죽을 사람이 없다.

그리고 자식을 마음대로 한다면 문제 일으킬 자식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남의, 자식의 일을 보고 비아냥거리며 입찬소리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 유명한 오거스틴도 한때는 어머니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였고 눈물을 많이 흘리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기도를 쉬지 않고 끈임, 없이 많이 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아들인 오거스틴은 방탕 생활에서 돌아왔다. 성경에 그 유명한 탕자의 비유를 볼 수 있다. 작은, 아들이 받을 유산을 미리 받아 외국으로 가서 허랑방탕하여 모든 재산을 모두 탕진(蕩盡)해버렸다. 그래도 그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기를 매일 대문에서 기다렸다.
결국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이 자식에게 전달되어 그는 스스로 아버지를 찾아서 가정으로 돌아오니 아버지는 너무나도 기뻐서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였다.

그리고 불평하는 큰아들에게 하는 말이 “그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라고 하면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품으로 안아주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의 마음은 어느, 누구라도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지 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남의 자식이 문제를 일으키면 내 자식도 언제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는 일이니, 문제가 된 자식의 부모를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심정으로 동정은, 못 해주어도 그 문제의 아들을 문제로 삼아 그의 부모까지 규탄(糾彈)하는 악행(惡行)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내 자식은 언제 저보다 더욱더 큰 문제를 일으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의 정치권의 정치인들은 청문회(聽聞會)를 할 때 자식의 문제를 꼬투리로 잡아 정부 요직에는 앉힐 수 없다고 하여 반드시 낙마(落馬)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다른 의도가 없고는 그렇게 떳떳하게 입찬소리할 수 있는지, 묻지 아니할 수 없다.

은과 금이 이물질(異物質)이 있으면 불로 녹여서 이물질만 제거하고 은과 금은 버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국가 요직에 앉을 본인이 은도 아니고 금도 아니라면 이는 거론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물 자체는 금인데 자식이란 이물질(異物質)이 끼어 있다면 이는 이물질만 제거하는 방법을 간구해야지 금 자체를 돌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이다.

자식의 허물도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수십 년 지난 것을, 들추어 오늘의 금에다 붙여서 금 자체를 망치는 것은 가정과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손해라는 것이다.

자식 문제는 너나 할 것 없고 여야, 정치인들도 그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성경에 간음한 여인을 죽이려고 하는 인간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그 여인을 돌로 치라”라고 하였을 때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 모두 돌아갔다고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가정 문제 자식 문제에서 자유로운 정치인들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

자식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는 정치인들 있다면 손들고 나와서 자식의 허물로 그의 부모 정치 앞길을 막으려고 나와 보았으면 한다.

어느 부모가 일부러 자식을 문제 아이로 키우겠는가? 그런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자식을 낳았는데 큰아들이 동생을 쳐서 죽였다. 이는 부모가 바라는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불가항력적(不可抗力的)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는 부모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어느 누가 아담을 성토(聲討)하고 나설 것인가? 누가 자기의 자식은 그런 일이 없다고 입찬소리를, 하겠는가? 기도하는 목사의 가정에도 그와 같은 일들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설교 시간에 목사는 입찬, 소리를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렇다고 자식의 방탕을 방관(傍觀)해서도 아니 된다. 엘 리 제사장은 자식들이 해서는 아니 될 일을 하는 데도 수수방관(袖手傍觀)하다가 자식들은 전장에서 죽고 그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의자에 앉았다가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며느리도 하나님의 영광이 자기 집안에서 떠났다고 하고 죽었다.

그러므로 인사청문에서도 정치인의 잘못은 질타할 수 있지만, 그의 자녀가 수십 년 전에 자식의 잘못을 이유로 국가의 인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가를 위하여 일할 자의 자격을 엄격히 심사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누구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입찬소리로 자식의 잘못이 있으니, 당신도 책임을 지고 물러가라고 하는 일은 자칫 잘못하면 정적(政敵)을 제거하기 위한 졸렬(拙劣)한 방법으로 비췰까?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집 가정사에 대하여 입찬소리는 자신의 장래를 위하여서라도 하지 아니하는 것이, 인격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2023-11-17 1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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