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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대욕망(三代慾望)을 이기는 비결은 절제(節制)뿐 (상)
 닉네임 : 쓴소리  2021-10-22 12:36:00   조회: 505   
삼대욕망(三代慾望)을 이기는 비결은 절제(節制)뿐 (상)

누구나 패배(敗北)했다는 말을 듣는 것은 치욕적이다. 속언에 “지고는 못 산다.”라는 말이 있는데 패배(敗北)했다는 것은 상대와 싸움에서 졌다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외부적인 적보다 내부적인 적이 싸우기가 더욱더 개인적으로 보면 외부의 강한 적으로부터 패배한 사람보다 내부적인 적에게 패배하여 치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더욱더 많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매 마찬가지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네 원수는 네 집안 식구라”라고 하였다.

이는 적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더 나가서는 자신의 적은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이다. 자기 싸움에서 이기려면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림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에는 자기 입의 말을 살펴라”라는 말이 있다.

바울은 말하기를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후로는 면류관이 준비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는 승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광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싸움의 강한 상대가 바로 자신과 싸움이라는 것이다. 원하는 선(善)은 행치 못하고 원치 않는 악(惡)을 행하는 것은 자기 양심과 싸움에서 졌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가?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節制)하나니”라고 하였다.

절제(節制)란 말은 알맞게 조절한다는 뜻이 있고 자신이 방종(放縱)하지 않도록 욕망(慾望)을 제어하는 것이다.

인간의 삼대 욕망하면 물욕(物慾) 성욕(性慾) 생욕(生慾)인데 물욕 때문에 죄를 짓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속언에 “해가 떠도 돈 달이 떠도 돈 돈 없는 이, 세상 나는 못살아”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벼락에 맞아 죽어도 돈벼락에 맞아 죽으면 한이 없겠다는 말이 유행어처럼 떠도는 것은, 물욕에 대한 인간의 한 없는 욕망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처럼 돈에 대한 물욕 때문에 이성을 잃고 부모를 살해하고 친구를 살해하며 이웃을 살해하는 것은 물질적인 욕망 때문에 빚어지는 살인(殺人)은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有益)하냐? 온 천하와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라고 하였다. 그렇다고 돈을 박대(薄待)하라는 말은 아니다.

돈은 생존수단(生存手段)이기 때문에 멀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부자라고 모두 죄를 짓는 것은 아니다. 속담에 “부잣집 광에서 인심 난다.”라고 하였다.

돈이 많아야 좋은 일을 많이 하지 돈이 없으면 자기 먹고살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집에서 기르는 개도 싫어하고 발로 차면 절대로 따르지 않는데 돈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돈이 붙겠는가? 다만 개인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는 말이다.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많은 근심으로 자기가 자기를 찔렀다.”라고 하였다. 발람이라는 사람은 몰 욕에 눈이 멀어 당나귀도 보는 천사를 보지 못하고 타고 가는 말만 채찍질하였다.

사람이 물욕에 사로잡히면 보이는 것이 없다는 좋은 예다.

그래서 현재 자기에게 있는 것으로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현재 먹고 입고 쓸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라”라고 하였다. 우리나라 민요(民謠)에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만족하지”라고 하였다.

얼마나 소박한 행복인가? 사람은 부자이면서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지만, 부자와 같이 풍족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절제하라는 말은 희망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고 현실에 만족하고 헛된 욕망을 버리고 행복하게 살라는 말이다.

사람이 죽으면 수의(壽衣)를 입히는데 그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기 때문에, 노자(路資)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물욕을 채우려고 살인까지 서슴지 않고 저지르며 부모·형제도 돌아보지 않고 수전노(守錢奴)가 되어 악착같이 모아놓은 재물을 눈으로 바라보는 것 외에는 무엇이 유익한가? 허사가(虛事歌)에 보면 “고대광실 높은 집 문전옥답도 우리 한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春夢) 토지 많아 무엇해 나 떠나갈 때 삼척 광중(壙中) 일장지(日葬地) 넉넉하오며 의복 많아 무엇해 나 떠나갈 때 수의(壽衣) 한 벌 관(棺)한 개, 넉넉하오며”라고 하였다.

성철스님의 무소유(無所有)의 변(辯)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것만 취하라는 뜻이라”라고 하였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가지지만, 그마저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지면 거기에 매이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즐거운 삶이 아니고 고달픈 삶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욕망은 가지면 더 가지고 싶어지는 것이 본능이다. 속언에 “말 타면 종까지 두고 싶어진다.”라고 하였다.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면 결국 죄를 짓게 되고 죄를 지으면 죽게 되는 것이다.

인간에게 과(過)자 붙으면 문제가 생긴다. 과식(過食) 과욕(過慾) 과로(過勞) 그러므로 절제가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남의 것을 빼앗으면 불안하지만, 남에게 주면 마음이 즐거운 것은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성경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더 부자가 되지만, 지독히 아껴도 가난해질 뿐이라”라고 하였다. “사막이 사막 되게 한다.”라는 말은 사막에서는 수증기가 위로 올려주지 아니하니 상대적으로 땅으로 비가 오지 아니하여 사막이 된다는 뜻이다.

자신의 재산을 욕심 사납게 쌓아만 놓으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열차 선반 위에 거액(巨額)의 돈을 올려놓고 편히 잠들 수 있는가? 같은 맥락에서 재산을 쌓아놓고 편히 지낸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말이다.

미국의 빌 게이츠는 통 큰 기부를, 했다. 따라서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의장과 카카오 의장 김범수도 통 큰 기부 하겠다고 한다.

영국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1,800억 (億) 재산을 자식(子息)에게 주지 않고 미국의 카네기처럼 죽기 전에 기부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모두 물욕에서 절제하여 자유로워지는 철학(哲學)이다. 이것이 꿀벌과 같이 자신도 위하고 남도 위하는 자유롭고 즐거운 삶의 비결이 될 것이다. (계속)
2021-10-22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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