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20분 현재 김국도 측 참모들과의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후 11시 30분 경 회의가 끝나고 인터뷰 요청을 했으나 당당뉴스에 윤광식 목사의 인터뷰가 먼저 나간 것과 제목에 대한 선정성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기자들과 약간의 감정적 대응이 있었다.

이에 오후 3시쯤 기자회견문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전했으나 진행되지 않았고, 당시 김국도 측 목사들의 주장을 기자들에게 산발적으로 전달한 것을 종합해보면 당시 윤광식 목사가, 김국도 감독회장이 '함께 예배드리러 가자'는 말에 '당신 왜 여기 왔어?'라는 막말을 했으며 오히려 윤목사가 때리려면 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김국도 목사가 비키라는 손짓에 오히려 윤목사가 오버액션을 하며 112에 신고했다고 하면서 당당뉴스의 기사가 잘못되엇다고 질타했으며, 윤광식 목사가 '어른 목회자에 대해 예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후 1시 50분 일부 수정
김국도 목사측 주장은 회의가 마쳐지는 대로 직접 인터뷰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오늘 오전 8시 35분경 감리교 본부 16층 회의실에서의 상황을 윤광식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록한 것이다. 윤광식 목사와의 인터뷰는 마쳤으나 김국도 목사측과 서로 주장하는 바가 틀려 김국도측의 인터뷰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재 김국도 목사 측은 회의를 하고 있다.

윤광식 목사 인터뷰 전문

오늘 오전 8시 35분 예배를 드리기 위해 16층 회의실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 1-2분 정도 기도를 하고 눈을 뜨자 본인 앞에 김국도 목사가 앉아 있었고 목례로 인사를 했다. 김국도 목사가 '예배드리러 왔어?' 하고 묻길래 내가 '저는 예배를 드리러 왔는데 목사님은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묻자, 김국도 목사가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이거 뭐야!! '라고 해서 '이게 뭐야가 아니라 '윤광식 목사입니다'라고 했더니, 오른손으로 내 얼굴을 손바닥으로 쳤다.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의 강도였고 당시 예의를 갖추기 위해 일어선 상태에서 였고 김국도 목사도 일어선 채로 얼굴을 내리쳤다. 그래서 '목사님이 사람을 이렇게 쉽게 치십니까?'라고 말하자 얼굴을 한번 더 내리쳤다. 그러자 밖에서 김국도 측 목사들이 몰려와 나를 끌고 나갔으며 당시 본부 직원 중 유일한 목격자는 교육국 김두범 총무이다.

이후 윤광식 목사는 사무실로 돌아와 112에 신고를 했으나 강승진 행정기획실장서리에게 전권을 위임해 고소를 하지 않은 채 하루 이틀 기다리며 김국도 목사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 오늘 오전 본부상황.... ⓒ 당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