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리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직인 분실공지 ⓒ 당당뉴스 송양현

오늘(22일) 오전 11시 45분부터 55분까지 약 10분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실에서 황당한 범죄행위가 저질러 졌다.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K목사 지지 목회자들로 추측되는 15여명이 오전 11시 쯤부터 행정기획실에 들어와 있었으며 11시경 고수철 감독회장이 외출을 한 사이 11시 45분경 2명이 문이 열려져있는 틈을 타 들어가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점심시간이 지난 후 본부 직원들이 감독회장실에 들어갔을 때 고수철 감독회장 명패가 없어졌음을 확인 했으며, 이후 고 감독이 결제를 위해 직인을 찾았으나 가방에 들어있던 것이 없어진 것을 확인 경찰에 주거 침입 및 절도협의로 사건을 신고, 접수중에 있다.

한편, 이들이 16층 로비에서 승강기를 타기 전 직인을 꺼내보는 모습이 CCTV에 기록이 되어 이를 증거로 제출했으며, 기감 측은 오늘 오전 11시 45분 이후 사용된 감독회장 직인은 무효임을 공지했다.

▲ 지문채취를 위해 폐쇄한 감독회장실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