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독교TV가 창사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2일 오후 공동대표이사 이취임예배가 CTS사옥 아트홀에서 열렸다.

▲ CTS 공동대표이사 이취임식 사회를 맡은 신경하 목사(기감 직전 감독회장) ⓒ 당당뉴스 송양현

지난 9월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인준된 김삼환 예장통합 총회장과 최병남 예장합동 총회장이 각 교단 직전 총회장에 이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삼환, 최병남 공동대표이사는 사명을 다해 직분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으며, 교계 원로들은 CTS 사명 감당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총 3인의 공동대표 이사 중 2인만 이취임을 했으며, 감리회 신경하 목사는 이번 감리회 감독회장 선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공동대표이사직을 유임하게 됐다.

한편, 이번 감리회 감독회장 사태로 인해 감리회 내부 유지재단, 사회복지재단, 은급재단 이사장 등기가 미뤄지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외 나머지 2개의 재단은 일반이사들의 등기까지 늦어지고 있다. 

만약 신임이사들의 등기가 늦어질 경우 그에 대한 벌금은 전임이사들이 아닌 신임 이사들이 등기를 늦게 한것으로 간주되 벌금은 신임이사들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