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회 서대문지방은 18일 저녁 6시 아현감리교회에서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의 밤을 가졌다. 서울연회 신임 감독인 신문구 감독과 김기택 전 감독이 함께 한 이자리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후원의 밤 페스티발을 가졌다.

▲ 서울연회 서대문지방 비젼교회 교역자 후원의 밤 ⓒ 당당뉴스 송양현

신문구 감독은 설교를 통해 우월감과 열등감으로 살면 안된다며, 비젼교회만의 투철한 사명이 따로 있다며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간다면 길이 평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기택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는 자신의 첫 개척지를 월세로 시작했는데, 월세에서 전세로 바뀔 때 뛸듯 깊었다며 서대문 지방 비젼교회들이 오늘을 기점으로 뛸듯한 기쁨을 함께 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서대문지방 비젼교회 교역자 후원의 밤

또한, 서대문지방 오세영 감리사는 이번 후원의 밤은 34교회 가운데 9개 교회가 미자립교회로 지방회에서 미자립교회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자리라며, 감리회 전체의 절반 정도가 미자립교회라는 현실 속에서 이제는 미자립교회가 아닌 성장가능성과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비젼교회로 불러야 한다며 이번 후원의 밤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대문지방 비젼교회 교역자 후원의 밤을 통해 감리교회에 현적해 있는 미자립교회 문제가 각 지방별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 토크한마디와 매직쇼 / 박재성 집사 ⓒ 당당뉴스 송양현

▲ 후원의 밤 페스티발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