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5분 현재]
당당뉴스를 비롯한 몇몇 방송, 언론사 기자들과 2시에 진행할 예정됐던 '김국도 목사 인터뷰'가 연기 혹은 무산됐다. 이 날의 인터뷰는 사전 조율하여 사전 질문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아래는 김국도 목사 측에 보낸 사전 인터뷰 질문지 전문이다. 기자들은 이후 고수철 감독회장(당선자)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요청했다.

1. 감리교 감독회장 당선자를 둘러싸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는 이번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2. 재단법인 이사장이나 감독회장 직인 등 법적인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본안 소송을 제기하실 생각이신지요?     4. 교단 본부의 조직이나 구조와 관련해 4년 임기 동안 중점 / 핵심 사업은? 교단본부 이전을 정책 발표회때 제시하셨는데 변함이 없으신지요?     5.  교단 분열의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전 9시 20분 현재]
지난 11월 1일 부터 신임 감독회장의 임기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4일) 오전 8시 30분에는 김국도 목사가 일행들을 데리고 본부 지하 출판국 매장에서 아침 아침예배를 드렸다.

교육국 총무 김두범 목사의 사회와 선교국 국내파트 태** 목사의 기도로 진행된 이날 아침예배에 출판국 직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매장에 남아있던 직원들은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출판국 손**부장, 김** 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출판국 김광덕 총무는 부산으로 출장을 떠난 상태이다. 그러나 교육국의 경우 김두범 총무의 지시 아래 일부 부장들과 직원들이 어제와 오늘 양일 본부에서 김국도 목사측과 같이 예배를 드렸으며 일부 직원들은 행사준비를 위해 본부에 들렀다가 함께 에배에 참석하하기도 했다.

한편, 고수철 감독회장과 본부 직원들은 오늘(4일)도 일영연수원에 모여 기도회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