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 임시감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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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총회실행부위원회 회의에서 조직적인 회의 방해로 인해 직권폐회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신경하 감독회장은, 오늘(10일) 오후 3시 임시감독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총실위에서 처리하지 못한 안건들과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총회에 대한 개괄적인 의견도출을 이뤄냈다.

지난 총실위에서 회순채택을 하는 도중 파행으로 치닫게 된 것에 대해, 이번 17일 오후 2시 임시총실위를 열고 처리하지 못한 안건들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오늘 감독회의에서 일부 감독들은 당일(2일) 두 감독회장 당선자에 대한 안건을 긴급동의 함으로써 파행이 된 것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이며, 이번에는 정식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29일부터 31일 베다니 교회로 예정되어 있던 28차 총회는 30일과 31일 양일로 축소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장소는 베다니교회가 거부한 것에 대해 신 감독회장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이날 참석한 감독들은 신경하 감독회장을 비롯 서울연회 김기택 감독, 서울남연회 한정석 감독, 동부연회 김남철 감독, 중부연회 김승연 감독, 경기연회 최승일 감독, 충청연회 강환호 감독, 충북연회 김일고 감독, 남부연회 이기복 감독이 참석했다. 삼남연회 피정식 감독과 중앙연회 박영준 감독은 외유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 임시감독회의 / 10월 10일 오후 2시 감리회관 16층 감독회의실 ⓒ 당당뉴스 송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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