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TV가 오랜 기간동안 지연되어 왔던 TV허가 추천을 받음으로써 공영방송의 꿈을 이루는데 한발짝 다가 섰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CBS와의 법정 공방은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어느쪽이 진실을 주장하고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 세상 법정에서 가리워 줄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독교의 대표 언론인 CBS가 공교롭게도 세상 방송과 여러 법정 공방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CBS가 경인 TV출범을 방해한다는 방해공작설이야 말로 기독교 언론에 대외적으로 큰 타격을 준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만약 법정 공방이 경인TV의 주장대로 CBS의 방해공작으로 끝난다면, 기독교 언론의 목표인 기독교와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려고 하는 기독교 언론과 문서선교에는 윤리성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는 실추됨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라는 걱정이 앞선다.

한편 경인TV는 당초의 일정보다 6개월여 늦어지면서 힘든 여정을 거친 만큼 더욱 성숙된 공영방송의 꿈을 이뤄 나감으로써 시청자와 후원자들에게 보답을 해야 할 것이다.

경인TV, 본격출범 12일 허가추천장 교부, 시청자 약속 반드시 지킬 것!!! 4월 12일 경인TV방송(주)(이하 ‘경인TV')는 경기도와 인천 전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경인지역 지상파방송 허가추천장을 방송위원회로부터 교부받았다. iTV가 정파된 후 832일, 사업자선정 후 349일 만의 일이다. 이로써 경인TV는 개국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경인TV는 허가추천장을 교부받으면서 1,300만 경인지역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실천할 것을 선언한다.  ‘희망과 나눔의 빛’을 모토로 사장공모 등 소유경영분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사업계획단계부터 마련한 경인TV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한국 민영방송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을 모든 임직원이 함께 다짐하였다. 경인TV는 이와 함께 ▲공익문화재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방송수익 사회환원 등 새방송 설립이념인 희망과 나눔의 빛 실현 ▲편성위원회, 공정방송위원회 같은 제도적 장치는 물론 시청자 참여공간을 확대함으로써 방송의 공정성과 다양성 구현 ▲실업의 고통을 딛고 건겅한 방송인의 길을 견지해 온 희망조합원들의 전원 방송현업 복귀 ▲디지털을 중심으로 통신과 융합하고 있는 새로운 방송환경에 주도적 대응 ▲경인지역 문화창달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론형성에 앞장서는 방송 구현을 약속한 바 있다.      경인TV는 당초 일정보다 허가추천이 6개월 여 지연된 만큼, 오는 10월 시험방송, 11월 1일 개국을 목표로 개국준비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1,300만 경인지역 시청자들에게 경인지역 최고의 방송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한 경인TV는 많은 어려움과 견제 속에 탄생한 방송인만큼, 사업계획서 상 약속했던 바를 철저하게 이행하여 방송언론의 공적책임을 제대로 실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