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찬

협성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기목 목사)가 주최한 ‘협성의 날’ 행사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여주의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One for [ALL] for One”를 주제로 개최되어 동문간 친교와 우애를 나눴다. 

코로나로 멈췄다가 6년만에 재개된 ‘협성의 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협성 동문들은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골프,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대회를 대회장 인근의 경기장에 흩어져 경연을 벌이다가 썬밸리 그랜드볼룸에모여 서 만찬을 나눈 후 밤10시까지 음악과 동문들의 공연, 축하예배,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 자랑스런 협성인 상 시상, 체육대회 시상, 경품추첨 등의 어울림 마당을 펼쳤다. 

체육대회와 저녁식사까지 마친 동문들이 주행사장에 모여 박성덕 목사(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먼저 축하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한 김성선 감독(충청연회)은 “동문 여러분을 만나니까 주님 만난 것 같이 기쁘다”는 2분여의 인사말로 설교를 대신했고 신동욱 총장을 비롯해 6명의 협성대 리더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동욱 총장직무대리는 개교 47주년을 맞은 협성대학교의 개교 목표가 1977년에 감리교회가 실시했던 5천교회 100만성도 운동이었고 협성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할 목표였다고 상기시키며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처음에 가졌던 개척자 정신으로 힘을 합한다면 2024년에 큰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독려했다. 

협성총동문회는 지난 1월 14일 신학대학주일을 기해 29개 교회가 모은 장학금 2천여 만원을 협성대 신동욱 총장직무대리에게 전달했다. 협성신대원 입학생이 2022년에 20명, 2023년에 19명으로 저조했으나 동문회가 신학대학주일을 지키며 장학금을 모아 지원한 덕에 올해는 30여명이 입학했다. 총동문회는 내년도 신학대학주일도 지키기로 했다. 총동문회는 군목 후보생인 한하송 목사와 김동기 전도사에게 금일봉을 주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형제학교인 감신대의 조장철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회장은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협성아닌가. 감리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랑스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협성대학교가 감리회를 하나되게 하시고 끌어가 주셔서 감리교를 빛내 달라”고 주문했다. 

목원대 총동문회의 강판중 회장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과 목회와 삶을 나누는 것은 중요하다. 비전을 함께 나누는 동역자가 있는데 가장 좋은 동역자는 역시 동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비전이 새롭게 다져지고 길을 여는 귀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축사에 대신했다. 

20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유병용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 정말 주님의 이름을 환영한다. 오늘 우리의 마음의 설렘이 손도 잡아주고 얼굴도 부딪혀주고 어깨동무도 하는 그런 좋은 시간이 되어서 목회와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목사(중앙연회 전 감독, 전 총동문회장)는 “어느덧 협성이 47년이 됐다. 불혹의 나이를 지나 어른이 되었다. 이제는 이만큼 큰 협성이 아닌가. 큰 나무가 되었으면 이제 열매를 따야 한다”며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에 나선 동문 후보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전 경기연회 감독)는 “이 지구상에 아버지보다 훌륭한 아버지 없고 어머니보다 훌륭한 어머니 없다. 우리 학교보다 위대한 학교는 없다. 자부심을 가지고 멋지게 승리하시기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감독회장선거에 나서는 후보들과 감독선거에 나서는 여러 연회의 후보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협성의 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기연회와 충청연회 총무는 대회장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여 대회를 후원했다. 

대회사 김기목 총동문회장은 “감사합니다”라는 일성으로 대회사를 대신했다. 김기목 총동문회장은 행사 자료집에서 “개교 47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 선교를 위한 인재를 양성한 것은 물론이고 종합대학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하는 재목들을 배출해 왔다”며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교직원들까지 협성이라는 공동체에 속한 우리 모두는 공동체를 위한 한 사람으로, 또 우리 모두는 한 사람을 돕고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책임감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기목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30여 분간 이어졌고 이어 협성대 총동문회가 선정한 ‘자랑스런 협성인 상’시상식과 이날 하루종일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 시상식, 그리고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김성자 목사(도미니카 선교사)

자랑스런 협성인 상 수상자는 한상호 목사(주안교회)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 정상구 목사(소망교회) 이해덕 목사(네팔선교사) 김성자 목사(도미니타 선교사) 임현진 목사(C국 선교사) 이동섭(인문사회대학 동문) 이찬호(예술대학 동문) 김미미 교수(예술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등 9명이다. 

한상호 목사(주안교회)는 세계 선교와 후배 양성을 위한 기여가 커서, 김종복 목사는 장애인 사역 등 지역사회를 위해 모범적인 목회를 한 공로로, 정상구 목사는 25년여 동안 나환자 정착형 목회와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섬긴 공로를 기려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덕 네팔선교사는 1천여 명에 이르는 네팔 고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양육하고 신앙을 전수하는 일에 헌신한 공로로, 도미니카 김성자 선교사는 27년간 도미니카 빈민촌 사역과 교육 사역을 담당하고 특히 지진 피해를 겪었던 아이티에서 2년간 선교와 구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이현진 c국 선교사는 선교와 섬김에 헌신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비신학대 출신으로 이동섭 동문(인문사회대학), 이찬호 동문(예술대학), 그리고 타대학 출신이지만 협성대 음악발전과 남다른 제자사랑을 보여준 김미미 교수가 각각 자랑스런 협성인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 접수     ▲ 접수

▲ 만찬

▲ 만찬

▲ 만찬

▲ 만찬

▲ 만찬

▲ 축하예배 사회 / 박성덕 목사(수석부회장)

▲ 기도 / 최은원 목사(총동문회 사무총장)

▲ 성경봉독/김세호 예술대학동문회장

▲ 특송 / 음악학과 동문일동(홍기성)

▲ 설교 / 김성선 감독(충청연회)

▲ 설교 / 김성선 감독(충청연회)

▲ 축사/신동욱 총장 직무대리

▲ 장학금전달

▲ 축사/조장철 감신대 총동문회장

▲ 축사/ 강판중 목원대 총동문회장

▲ 축사/ 유병용 목사(20대 총동문회장)

▲ 축사/ 김종현 목사(예향교회. 전 중앙연회 감독)

▲ 축사/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전 경기연회 감독)

▲ 하근수 목사가 일정상의 이유로 이른시간에 경품추첨을 하여 자신이 준비한 경품 갤럭시탭을 담청자에게 전달했다.

▲ 감독, 감독회장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행사장을 찾아 인사했다.

▲ 경기연회와 충청연회 총무가 행사장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 총동문회는 군목 후보생인 한하송 목사와 김동기 전도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가제창

▲ 축도 /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

▲ 김기목 총동문회장의 대회사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축하공연 '하모나이즈'

▲ 시상식 / 진행 박여명 아나운서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한상호 목사(주안교회)- 대리수상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 - 대리수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정상구 목사(소망교회)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김성자 목사(도미니카 선교사)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임현진 목사(C국 선교사) - 대리수상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 김미미 교수(예술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 자랑스런협성인 시상

체육대회 경기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축구

- 우승: 중부연회 동문팀
- 준우승: 충청,남부,동부 연합팀
- 3위: 경기연회 동문팀

2. 테니스 A그룹
- 우승: 곽장근/김영민 목사
- 준우승: 양세진/신현호 목사
- 공동3위: 김영진/신형균 목사, 문병석/이익환 목사

3. 테니스 B그룹
- 우승: 백영삼/한민규 목사
- 준우승: 정진원/김의성 목사
- 공동3위: 김선희/정성수 목사, 최병호/한성이 목사

4. 탁구부(으뜸부)
- 1등: 염명동,민충기 목사
- 2등: 김권일,이정수 목사
- 3등: 정인우,선종석 목사

5. 탁구부(버금부)
- 1등: 김영숙목사, 이의수집사
- 2등: 이용구,이건강 목사
- 3등: 홍수영,안창회 목사

6. 골프
- 챔피언: 이학수
- 신페리오: 서동일
- 롱기: 임정섭
- 니어: 봉장근
- 2등: 우영희/김찬수
- 아차상: 이인엽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체육대회 입상자 시상

▲ 경품추첨 / 진행 서정영 김이삭 목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