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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에 외부회계감사하기로...
조사위원회 구성, 외부 회계법인통한 회계감사 등 강한 압박 들어가
2010년 04월 24일 (토) 01:59:20 송양현 song-1002@nate.com

23일 오후 1시부터 열린 기독교대한 감리회 유지재단 이사회에서는 기독교타임즈의 이사장 직인 및 명판 제출명령 불이행건이 다뤄졌다.

유지재단은 지난 김광수 광고부장 사건에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원직복직 및 임금상당액 지급 명령을 받고 3천9백여만원을 지급한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사태를 통해 기독교타임즈 임직원의 임금, 퇴직금 및 거래처에 대한 모든 채무에 대한 책임이 유지재단에 있다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차후 유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모든 법적, 금전적 책임이 유지재단과 이사들에게 있다는 것이 파악되자 유지재단에서는 차후 생길 문제에 대비해 기독교타임즈에서 임의로 쓰고 있는 직인 및 명판을 회수키로 했으나 회수가 되지 않고 있다는 상황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 추후 대책마련을 하고자 했다.

일부 이사들은 타임즈에서 보낸 문건에서 '타임즈가 유지재단에 속하지도 않고 편집국장의 임기는 감리회본부와는 상관없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김광수 목사의 해고에 대한 책임이 법적으로 유지재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임즈에서는 자신들은 유지재단과 아무 상관없는 기관이라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독교타임즈의 정간을 주장하며 외부회계감사를 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타임즈문제를 정치적으로 보지 말자는 일부 극소수의 이사들의 예민한 반응이 있자 이사회 분위기가 경직됐으며 결국 이사들은 중재안을 내놓고 기독교타임즈에 대한 조사위원회 구성과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외부회계감사를 기독교타임즈가 받아들일 것인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나  유지재단 이사회에서는 외부회계감사를 통해 만약 타임즈가 유지재단에 피해를 입힐 여지가 있다면 정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 23일 열린 유지재단 이사회 ⓒ 당당뉴스 송양현
   
▲ 기독교타임즈 관련 안건 ⓒ 당당뉴스 송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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