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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에 불법 더하는 연회감독들!! 이젠 욕설까지!!
6월에 총회하겠다!! 그러나 건의안 조차 합법적으로 통과시키지 못한 문제는...
2010년 04월 15일 (목) 23:56:27 송양현 song-1002@nate.com

각연회 감독들은 오늘(15일) 오후 8시 온양온천에서 감독회의를 갖었다. 그러나 이날 오늘 모임은 서울, 서울남, 충북, 충청, 남부, 삼남, 경기연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밤10시까지 욕설이 오가는 난상 끝에 파행으로 끝났다.

주로 목원측 감독들이 주축이되어 임영훈 감독 중심으로 모인 이날 모임에서는 총7개 연회에서 건의안을 통해 총회를 하기로 결의가 됐으니 총회를 열어야 한다며 임영훈, 박영태, 전명구 감독을 현직 감독대표 3인으로 구성해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총회를 열것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결정 과정에서 서울연회 신문구 감독은 본부에서 감독회장 재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니 감독회장 선거를 치러서 새로운 감독회장이 뽑힌 후에 총회를 하자고 주장을 했다가 조문행 감독과 임영훈 감독으로부터 심한 욕설과 ‘손봐줘야겠다’는 협박까지 받으며 회의장이 험악해지기도 했다. 또한 이규학 대행이 이번에도 총회를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신들이 6월 중으로 단독 총회를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본부에서 구성한 재선거 관리위원회는 성원이 되지 않은 불법이라고 못박아 일부 연회 감독들과 본부와의 깊은 갈들의 골이 여지없이 드러나 연회감독들 손에 의해 감리교회의 분열이 서서히 가시화 되는분위기가 형성되는듯 했다.

한편, 이번 연회에서 각각의 건의안으로 올라간 총회개최청원건의안과 개혁법안건의안에 대해 일부 연회에서 건의안 심사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과반수 통과가 됐다고 주장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총회소집에 대해 교리와 장정 410단 제117조(총회의 소집)에는 “총회는 2년에 1회 10월 중에 감독회장이 소집한다”라고 되어 있어 이번 연회에서 건의안으로 통과된 총회개최안건이 과연 법적 실효성이 있느냐를 뛰어넘어 감독회장만이 총회를 소집할 수 있는 소집권자에 대한 자격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초법적으로 총회를 열려는 일부 연회감독들의 과욕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장정 개정에 대해서도 교리와 장정 60단 제26조(발의권) 1항에는 “헌법 및 법률의 개정은 장정개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감독회장 발의로 입법의회에 제안되고 입법의회 심의 의결한다”고 되어 있으며 2항에는 “4개 이상의 연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2/3이상의 찬성으로 개정을 제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같은 장정에 따라 이번 각 연회에 건의안에서 통과된 총회개최와 개혁입법안에 대해 건의안 통과 당시 각 연회 참석 인원이 과반수 출석과 출석회원 2/3이상이 찬성했느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당뉴스가 직접 취재한 대부분의 연회는 이를 무시하고 당시 과반수 출석에 상관없이 출석인원에 대해 과반을 묻는 것으로 통과가 됐으며 4개 이상의 연회에서 똑같은 안건이 통과가 됐는지 안건에 대한 문서공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연회감독들의 주장은 김국도 목사가 지난 인터뷰에서 4월 중 총회(5월 첫주 예정으로 전해짐)를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와는 다른 내용으로 연회 감독들이 6월 총회를 주장할 경우 전직감독들과의 마찰도 예상되며 본부에서 진행하는 감독회장 재선거와도 상충되 5월과 6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각기 다른 이권에 의한 파행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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