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의 결렬후 신기식, 고수철 목사 브리핑(9분 full)

<4신 16시 기사추가>

오후 3시 30분 본부는 회의실에서 오늘 모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초 합의 혹은 결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 했으나 4자회담이 월요일 오후 3시 다시 모임에 따라 오늘 모임에 대한 입장보다는 본부의 입장만을 들을 수 있었다.

김용택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오후 1시 30분 부터 이규학 직무대행의 잘됐으면 좋겠다는 발언과 1인당 5분씩 각자의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7월 6일 조정합의 무효와 총회소집 및 선거무효소송 재기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 중 2시 40분 경 신기식 목사가 의견불일치로 회의장을 나가버렸다는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26일 월요일 오후 3시 다시 합의를 위해 모임을 갖기로 약속하고, 신기식 목사에게 다시 연락을 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공식적으로 이 날 어떤 것도 합의된 것이 없기에 특별한 브리핑을 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며 월요일 모임의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했다.

한편, 고수철, 김국도 목사 측과 신기식 목사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재선거를 위한 총회를 여는데는 거의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만 잘 되어가던 중 신기식 목사가 "그러면 나는 뭐가 되냐며" 회의장을 나갔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해 소송 비용에 처리에 있어서 의견이 맞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들 신기식 목사의 인격이 훼손될 수 있다며 신기식 목사에게 물어보라고 말을 아끼기도 했다.

▲ 본부 기자회견 ⓒ 당당뉴스 송양현

▲ 본부 기자회견 자료 ⓒ 당당뉴스 송양현

<3신 15시 10분 기사추가>

4 자 합의 모임은 일단 결렬! 2시50분쯤 신기식 목사가 먼저 퇴장하고 3:10 일단 모임은 끝났으나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월요일날 다시 만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합의에 이르렀으나 어떤 문제 이견으로 신 목사가 끝내 합의에 동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30에 감리교 본부에서 기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 4자 합의 시작은 화기애애 했는데(3분 동영상)

<2신 13시 45분 기사 추가>

조금전인 오후 1시 30분 경 식사를 마치자 잠시 포토타임을 가졌다. 김충식 목사는 김국도 목사가 참석하는 것보다 자신이 참석하는 것이 좀더 탄력적으로 조정에 응할 수 있을 것 같고, 지금까지 모든 일을 자신이 전담했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수철 목사와 이규학 목사는 잘 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신기식 목사는 3분이 합의하면 그냥 따르겠다면서 지금까지의 법적인 정황을 자신이 모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식사를 마치고 잠시 포토타임으로 오픈된 비지니스룸 ⓒ 당당뉴스 송양현     ▲ 잘되기를 바라며... ⓒ 당당뉴스 송양현     ▲ 5층 비지니스룸은 좁은 복도에 양쪽으로 작은 방들이 길게 배치되어 있다. ⓒ 당당뉴스 송양현

<1신>

조금전인 12시 20분부터 이규학, 고수철, 김충식(김국도 측 대리인 / 오전 본부로 위임장 보냄), 신기식 순으로 도착했으며 식사와 4자회담을 시작했다.

당초 오후 1시 본부 회의실에서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돌연 서울프라자호텔로 자리를 옮겼으며, 3층 중식당 입구에서 본부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참모들을 제외한 당사자들만 5층 비지니스룸으로 올라가게 했다. 현재 취재도 불가한채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 고수철 목사 참석 ⓒ 뉴스미션 이병왕

▲ 김충식 목사가 김국도 목사를 대신해서 참석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신기식 목사 참석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