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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않는 이웃이 집터 제공하는 온정 넘쳐...
충북연회 희망봉사단 사랑의집 5호 기공예배드려
2009년 09월 11일 (금) 11:35:17 송양현 song-1002@nate.com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9월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310-1번지에서 ‘사랑의집 제5호’ 기공예배를 드렸다.
   
▲ 사랑의 집 5호 기공예배

9월30일 완공될 사랑의집에는 정화용 할아버지(89세)와 정신착란을 앓고 있는 83세의 부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정화용 할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고 정신착란을 앓고 있는 아내의 병 수발을 위해 교직생활을 사직하고 음성읍 금왕산골에 내려와 평생을 아내를 위해 살고 있으며, 현재 거처인 황토집이 지어진지 너무 오래되 무너지기 시작하자 이 노부부를 1년전부터 보살펴 오던 금왕중앙교회의 최열매 권사(요양보호사)가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해 사랑의집짓기 기공예배를 드리게 됐다.

그러나 희망봉사단은 무너져가는 집을 재건축하려 했으나 땅 소유주가 이를 허락하지 않아 시행을 못하고 있던 중, 이웃인 박승일(52세)님이 밭을 무상으로 임대해 줌으로서 첫삽을 뜰수 있게 되었다. 박승일 님은 몇해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되자 안양에서 음성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정화용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고 땅을 기증했으며 믿지않는 사람이 기증한 땅에 감리교회가 집을 아름답게 건축하여 믿지 않는 사람이 살아갈 집을 건축하게되어 의미가 남달랐다.

금번 사랑의집은 연회본부와 희망봉사 모금 등 자재비 2,500여 만원으로 청장년선교회 기술자원봉사단이 방 2개와 거실과 욕실이 있는 13평으로 아름답게 건축하여 추석선물로 드릴 예정이며, 또한 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은 11월 중에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의 어려운 한 가정의 집을 지어줄 예정으로 모금 중에 있다.

이날 기공식은 이병우 충북연회 총무의 사회로 조문행 감독이 설교를, 박수광 음성군수가 축사, 엄마리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가 격려사, 장병철 감리사(음성지방)가 축도를 했다.
   
▲ 사랑의 집 5호 기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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