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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 목사 이어 고수철 목사도 역시 재선거 출마 선언?
고수철 목사, 인터뷰 통해 감독회장 재선거 출마의사 전달 및 당선에 대한 확신!!
2009년 09월 05일 (토) 00:00:13 송양현 song-1002@nate.com

감리회 감독회장 선거 사태의 당사자였던 김국도 목사가 지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재선거를 할 경우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한데 이어 오늘 오후 고수철 목사 역시 CBS와 당당뉴스 기자가 함께한 자리의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재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고 목사는 원칙적으로는 총회를 먼저 한 후 선거를 해야하나 지금 상황으로는 총회를 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재선거를 먼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후보자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개혁총회 측의 주장들은 자신이 감독회장에 당선된 후 반드시 개혁해야될 중요한 주장들이라고 강조했다.

   
▲ 고수철 목사 측근들의 사무실에서 집무 중인 모습 ⓒ 당당뉴스 송양현

Q: 재선거가 먼저냐 총회가 먼저냐에 말이 많은데 여기에 대한 입장은?

A: 원칙적인 입장에서는 총회를 먼저하고 재선거를 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런데 지금 감리회 현 상황에 있어서는 총회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래서 재선거를 먼저하고 감독회장 당선자 중심으로 총회가 열려야 모든 문제가 잘 해결 될 것이다.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Q: 개혁총회 주장에 대해서는?

A: 개혁총회측의 소리는 듣고 앞으로 입법 수정해야 될 입장이다. 그러나 개혁총회는 현 시점에서는 불가한 일이다. 그들의 의견은 꼭 수렴해야 된다. 그래서 다음 입법의회에서 꼭 반영되야한다.

Q: 재선거를 하게되면 일정이 나오고 후보자격에 대한 공고가 나올텐데...

A: 후보자격문제는 교리와 장정 그리고 유권해석한 것이 있다. 그 범위 안에서 자격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혹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격이 안된다고 하면?

A: 안된다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유권해석위원회에서 교통법은 다 해결된 것이고 향토예비군법은 이것은 32년 전 사건이기에 교리와 장정에 의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Q: 김국도 목사 자격에 대해서는?

A: 김국도 목사님의 자격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 할 성질의 것은 아니고 심사위원들이 결정해야 될 것인데 명예훼손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간과할 수 없는 사건 아닌가? 그 외에 것들은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할 문제다.

Q: 선관위에서 김국도 목사의 후보자격을 인정해 준다면?

A: 깊이 생각 안해봤다.

Q: 두분이 같이 출마를 하면 작년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있는데...

A: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내제되어 있다고 보면서 거기까지 안가도록 해야된다고 본다. 금권에 의해 하는 교계 선거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부르짖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돈을 쓰는 사람은 표가 나오기에 쓰는 것이다. 또한, 어떤 사람은 돈을 달라고 요구를 한다. 이런 것들이 전부 불신앙적인 태도임으로 신앙양심에 의해 돈을 받아도 안되고 돈을 받고 찍어서도 안된다. 다시 감독회장에 복귀하면 의식개혁이 이뤄져야한다. 구조정으로 겉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Q: 재선거에 나오면서의 각오는?

A: 우리 감리교회가 선거로 인해서 많은 상처를 입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를 싸매는 일을 감독회장이 해야한다. 이 작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갈 수 있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본부가 갖고 있는 구조조정도 해야하고 선거법도 바꿔야 하고 교리와 장정에 현대감각에 맞지 않는 것들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개혁총회 측의 소리는 꼭 실현되야한다고 본다. 선거권자와 투표권자가 분명히 구별이 되야한다고 본다. 투표하는 사람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금권선거가 만연하는 것이다. 누가 투표할 줄 모르면 함부로 돈을 뿌릴 수 없지 않는가? 30%를 무작위로 뽑아서 투표권을 준다면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법적인 싸움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고 할 때마다 감리교회 교인들과 한국교계에 송구스럽고 미안하다. 기분좋게 응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어쩔수 없이 사회법으로 가다보니 이것을 판단해줄 수 있는 교계 자생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법원으로 간 것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한편, 현재 고수철 목사는 지난 재선거 조정합의에 대한 이의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이며,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신기식 목사에게 법원에서 이의신청문을 보냈으며, 법원은 이에 대한 답변이 오는데로 기각처리 내지는 준심리에 대한 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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