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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감독회의, 법원에 재선거 청원키로...
감리회 본부 측은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하며, 유권자들을 납득시킬 것이라고 밝혀
2009년 09월 01일 (화) 19:48:18 송양현 song-1002@nate.com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선거사태가 1년이 다가도록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조정합의에 따라 재선거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2번이나 위탁을 청했으나 선거법을 정비하라는 답신만 두차례 온 상태로 실제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은 희박해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조정합의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재선거를 치뤄야 하는 시간적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임시감독회의 ⓒ 당당뉴스 송양현

이러한 상황속에서 감독회의는 중앙선관위에 위탁을 결정하는 감독회의에서 중앙선관위에서 거절할 경우 이규학 직무대행에게 위임하여 처리한다는 의결에 따라 오늘 오후 3시 임시감독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토론과 결의를 했다.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총회를 해야된다는 주장과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으로 나뉘었으나 결국 총회를 하지 않고 법원에 재선거를 위해 감리회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결성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청원서는 이규학 직무대행을 세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0민사부 이성보 판사에게 신청되어지는 것으로 감리교회 정상화를 위해 총회를 거치지 않고 재선거를 위해 부득이하게 선거관리위원회를 뽑아 재선거를 해야한다는 내용 등으로 결의됐다.

특히 재선거를 할 경우 총회특별재판위원회나 장정유권해석위원회 등의 구성이 문제 되는 만큼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경우 재선거를 치룬 한 달 후 총회를 열어 정상적인 특별재판위원회가 구성된 다음 선거관련 제소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권해석위원회의 경우 연회감독들과 이규학 대행 등 실무진들의 세밀한 검토 후 내용을 정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총회를 거치지 않고 재선거를 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감리회 본부 측은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하며, 유권자들을 이해 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청원서는 2-3일 내로 정리되어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시감독회의에는 임영훈, 정판수, 한기형 감독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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