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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꼭 나갈 것이다!! 인권침해 하지말라!! 주장
김국도 목사, 박충구 감신 교수의 글 '합리적' 극찬하며 최다득표 인정해야한다고 주장!
2009년 08월 28일 (금) 15:59:33 송양현 song-1002@nate.com

이번 감독회장 선거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 여전히 최다득표를 하고도 차점자에게 자리를 뺏겼다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국도 목사와 측근들은 오늘 낮 임마누엘교회에서 몇몇 일부 기자들(cbs, 뉴스미션, 기독교연합신문, 들소리신문, 당당뉴스 / 언론사 선정은 김국도 목사 측이 경력 기자들 중심으로 한 듯)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심경과 향후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당당뉴스는 이 날 되어진 김국도 목사의 주장이, 기존의 당당뉴스의 입장과 다를찌라도 거의 전문 요약하여 그대로 싣는다.

김국도 목사는 먼저 자신의 최근 근황에 대해, 건강을 챙겨가며 틈틈히 신학공부와 감리교 역사공부, 그리고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의 리더쉽과 처세술에 대해 공부하며 여유로운 나날을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선거당시 당선이 되고도 자리를 빼앗긴 것에 대해 며칠간 잠을 자지 못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날마다 달리기와 헬스를 하며 특별히 건강을 잃지 않도록 관리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박충구 교수의 글을 읽고 있는 김국도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최다득표 인정해야한다!! 좌파 인사들이 일방적으로 몰아부쳐온 결과라고??

그는 얼마전 감리교신학대학교 박충구 교수(기독교윤리학)가 쓴 글을 읽었다며 그의 글 내용 상당부분을 인용하며 자신의 억울함과 현 사태의 부당함을 잘 지적한 글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의 합리적인 글에는 근래의 감리교회 상황과 대안까지 잘 제시해 주었으며, 법 실현에 있어 편향적으로 전 감독회장이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을 잘 지적했으며 세상법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동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교수 글의 내용중 교단 정치의 5가지 과제를 인용하면서, 교회의 대의성을 통한 민주성 실현이 가장 큰 과제라며 절대 다수에 의한 지지자를 막거나 득표 자체를 사표(죽은표)처리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자신의 표가 사표처리 되면 고수철 목사의 표 역시 사표화 되야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번 감독회장 선거 사태는 전 감독회장의 인사권 남용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좌파 인사들이 일방적으로 몰아부쳐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개인의 인권 침해 못하도록 교리와 장정 개정해야고도 주장...

김국도 목사는 그동안 감리교회는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다며 활동성 있게 움직여야 할 감리교회가 표류해왔고 생산성을 지향할 수 있는 것들이 침몰당해 왔으며, 감리교회가 초교파적인 수평적 선상에서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을 제로상태로 끌어왔다고 진단했다. 특히 NCCK나 한기총, 방송국, 기독교서회 관계 등에서 대표자를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감리교회가 취해야 할 많은 이권들에서 적지아니 손해를 봤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한, 박충구 교수가 얘기 했듯이 개인의 인권이 이렇게 유린당하고 총대들의 투표가 사표화되어 유린당했다며, 가장 민주화가 앞장서야 될 교회에서 비민주적으로 척결을 당했으며, 쿠테타를 당했다는 심경때문에 종종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지난 1년동안 44.4% 총대들과 얼굴을 나타내지 않는 지지자들까지 총 65%정도의 지지자들의 정성과 민주권리에 대한 행세가 박탈당한 것에 분통이 터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사람을 빼고 재선거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감리교회의 최고 의결기구는 총회인데 어디서 두사람에 대한 자격을 제한 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되며, 그러한 법은 고쳐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 역시 법원이 세운 법정관리인 이상의 권한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이규학 대행이 주장하는 재선거만을 위한 총회를 위해 법원에 허락을 받으려면 차라리 감리교회 전체를 법정에 갖다 바치라고 비판했다.

개혁총회는 불법?? 개혁총회도 교리와 장정을 준수해야 한다!!

개혁총회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김국도 목사는 감리교회는 교리와 장정을 준수해야된다며 그들이 주장하는 개혁총회는 장정에도 없는 법이며, 임시총회도 법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6.25때 총리사가 납북됐을 때는 어쩔수 없이 임시총회를 열어 임시 총리사를 선출했지만 지금은 당선된 사람이 없어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법에도 없는 임시총회와 같은 일을 행할 수 있냐며 지적했다.

특히 개혁총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총대들과 법은 다 부패했기에 새로운 총대들로 해야된다고 주장하는 데 그것은 새로운 파당만 조장할 뿐 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1974년 갱신파가 갈라질 때 자신도 갱신파에 속하면서 총회의 원로원화에 불만을 가졌던 한때 젊은 목회자였음을 밝히며, 그러나 시간이 흘러보니 깊은 생각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간 선배들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지금의 총대들을 통해 대중적인 양심으로 뽑아야지 지금의 법을 초법하고 탈법한 길로 가는 것은 더욱 악법으로 갈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매년 연회에서 무흠하다 했는데...  법원 기록 공개한 측 고소했다!

김목사는 이번 사태의 핵심인 범죄경력 조회확인서와 25년 이상 계속하여 무흠해야 한다는 조항에 대해 지금까지 연회에서 매년 무흠하다고 자격심사를 다 거쳤다며, 범죄경력 조회확인서 역시 경찰서장 발행용을 정상적으로 제출 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신경하, 고수철 목사 쪽에서 자신의 법원 기록을 갖고 문제삼은 것은 엄청난 범죄사실이라며, 여기에 태평양 변호인단이 공개했고 법원에 사용한 것도 엄청난 범죄라는 것을 근래 알게되어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관위와 선거는 정상적이었으며 단지 법을 주관하는 사람들 중 권력을 지닌 일부가 편파적인 생각을 갖고 주관했기 때문에 감리교회의 혼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억울하지만 총회를 열어야 한다며, 총회의 민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충구 교수 역시 개혁총회의 주장으로 총대를 새로 뽑는다는 것은 새로운 파당이니 기존의 총대들의 양심으로 끌고가야된다고 했기에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총회를 열어 순리대로 가는 길만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김국도 목사는 전인기독학교 이사장으로 기관파송되어 있지만, 아들에게 담임목사자리를 물려줄 당시는 감독회장 당선을 전제로 한 것이기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담임목사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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